펫츠는 깔지 않았지만 저도 키울 수 있는 동물은 있었어요.

어항에서 한가로이 먹이 받아먹으며 마을심들 줄줄이 늙어죽을 때까지 불로장생하던 나름 완벽한 엔쵸비 미셀군.

큰 집으로 이사온 뒤 넓어진 수조만큼 흡혈물고기, 복어, 바닷가재등 무서운 형님들이 생겼지만 꿋꿋하게 제 먹이 챙기며 살아남았던 미셀군인데...
패치하고, 펫츠도 깔고 테스트겸 라이브러리에 집과 함께 저장했던 가족을 아팔로사에 넣고 먹이주러 수조를 눌렀더니.

비었...!!
이름도 안붙여준 바닷가재, 천사물고기 그런 애들은 괜찮아요. 우리 미셀군 어디갔...!! 아이고 멸치야!!! ;ㅁ;
키잉...T_T;
낚시버그 관련해서 물고기 수정하느라 도로 수거해갔나보다 싶어서 버그게시판에는 안 쓰지만 저 갑자기 이번 패치 서운해요. T_T 현실시간으로 근 두달이나 살아있던 우리 멸치...우엉...T_T
첫댓글 아이구..ㅠㅠ....속상하시겠어요..
전 아직 패치안한상태에요.ㅠㅠ혹시나 무서워서요 ..힘내세요 ㅠ_ㅠ
정성으로 기른 멸치로 패치액땜 할 수 있다면 뭐 저렴하지...하고 울면서 웃었습니다. ^^;; 다른 건 언뜻 괜찮아보여요. ^^
ㅠ웃프네욬ㅋㅋ죄송해요ㅠㅠ 삼가고어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근데 ㅋㅋㅋ 엔쵸비미셀ㅋㅋㅋㅋㅋㅋ앍ㅋㅋㅋ
괜찮아요 저도 갑자기 멸치야!;ㅁ;를 부르짖는 제가 웃겨서 웃어버렸습니다. ㅠ0ㅠ;;;
릴리쉬님 혹시 패치하기전에 심즈3 폴더 자체를 싹 복사해서 따로 저장 안해두셨나요?ㅠㅠ
복구할 때 쓸 폴더를 백업해두긴 했는데 지금 세이브파일에 있는 가족들을 라이브러리로 옮기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아팔로사에서 함 불사르고 전사해보려고요. 이제 눈치보면서 겜하기도 귀찮아서 될대로 되라모드네요. ^^; 버그 발견하면 그때그때 리포트할게요. ^^
속상하시겠네요. 저런 물고기도 애정쏟아서 플레이하면 은근히 정이 드는법인데 ㅠㅠ
다시 못 살리는건가요? ㅠㅠ
꼭 출근하기 전에 밥주고 나가던 게 습관이 되었어서 빈 수조가 굉장히 허전해요. ^^;; 선셋에 있는 세이브파일의 물고기는 살아있던데, 그 가족 그대로 떠서(?) 아팔로사로 이사가니까 또 방생당했어요. -ㅅ-;; 만약 이게 물고기 수정관련 패치 때문이 아니라 수조 정보가 기록되지 않는 거면 문제점으로 분류해야할 거 같으네요. ㅠㅠ
으악 어케요..근데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릴리님도귀엽고 미쉘군도 귀엽고..
아구 아까워, 저도 물고기나...키우고 싶넨요 ㅋㅋㅋㅋㅋ
식재료나 비료가 될 위험(...)도 몇 번 넘기면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미셀군인데 패치 한 방에 그만..ㅠ0ㅠ;
사실 어항에서 기르고 싶다는 소망이 떠서 얼결에 넣어둔 건데 매일매일 밥주면서 돌봐주다보니까 특별한 상호작용이 없어도 정들더라고요. ㅋ
아이고 멸치야!...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어서 죄송해요..ㅠㅠ
이렇게 강제로 이별하게 만들다니...ㅠㅠ
그런데 릴리쉬님이 너무 귀여우시네요..ㅋㅋㅋ
저도 사실 웃깁니다. 안 미안해하셔도 돼요. ㅋㅋㅋ 귀한 물고기도 아니고 그냥 처음 잡은 완벽한 물고기인데 나름 첫정(...)이라고 이름도 붙여주고 돌봐주다보니까 없어진 거 보니 서운하더라고요. 이름을 붙여준 순간 내 어항으로 들어와 세상에서 하나뿐인 멸치가 되었거늘..(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