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 BUY, TP 35,000원(상향) - 하나증권 조선/방산 위경재]
"시동을 걸었을 뿐"
자료 링크 : https://bit.ly/3DG8NE4
▶️ 4Q24 Re : 기대치 상회
동성화인텍의 4Q24 연결 실적은 매출 1,832억원(YoY +31.8%, QoQ +34.2%), 영업이익 176억원(YoY +36.3%, QoQ +54.4%, OPM 9.6%)으로 하나증권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매출 1,647억원, 영업이익 156억원)를 상회했다.
국내 조선업의 LNG 운반선 건조 물량 증가 과정에서 Q 증가는 어느정도 예상 가능했으나, 2024년 말 가파르게 상승한 환율 효과 생각보다 크게 반영되며 분기 실적 성장 폭 확대된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전반적인 업황 호조 속에서 비용 절감 활동 지속한 점 역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한다.
판가 인상 물량이 아직 본격적으로 실적으로 반영되지 않음에도 비용 절감 과정에서 2024년 연간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돌파한 점은 향후 이익 증가 폭 확대 기대감을 갖게 한다.
▶️ 오늘도 좋지만 내일을 바라보는 3가지 근거
동성화인텍의 2025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 7,507억원(YoY +26.2%), 영업이익 788억원(YoY +53.0%, OPM 10.5%)을 전망한다. 견조한 실적 성장을 전망하는 근거는 3가지다.
1) CAPA : 동성화인텍은 CAPA를 약 3차례 증설해 왔으며, 현재 연간 CAPA는 매출 기준 약 34척 수준이다(상세 분류 시 Mark-III 30척, NO96 8척). Membrane 포함한 단열재 판가가 약 250억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연간 30척 물량을 공급하더라도 7,500억원 수준의 매출 발생 기대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2025~2026년 글로벌 LNG 운반선 발주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미-중 관계가 현재의 기조를 유지한다면 국내 조선사의 M/S 더욱 높아질 수 있음에 주목한다. 단열재 CAPA 증설에 필요한 자금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기에, 확대되는 LNG 시장에 충분히 대응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2) 환율과 비용 : 4분기 실적에서 확인했듯이 동성화인텍 실적은 고환율 국면에서 성장 폭 확대되는 구조다. 2025년 환율이 1,400원대에서 유지된다면 이익 개선 폭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1,300원대로 낮아지더라도 여전히 기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기에 이익 훼손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MDI 가격 역시 유가가 급등하지 않는 한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마진 스프레드 축소 리스크 역시 제한적이다.
3) 새로운 이벤트 : 전력 수요 증가 과정에서 LNG 시장 규모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하나증권은 LNG 운반선을 국내 조선업의 제 1 투자 포인트로 판단한다. 최근 미국 정부의 알래스카 프로젝트 추진 관련, 확정된 바는 없으나 그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고 판단한다. 육상/해상 보냉재 사업 경험 보유한 동성화인텍 역시 새로운 전방 수요에 대한 수혜 가능할 전망이다.
▶️ 목표주가 재차 상향
동성화인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5,000원으로 추가 상향한다. 기존 추정 대비 빠른 이익 개선세를 감안하였으며, Target P/E는 과거 P/E 평균치를 그대로 적용했다. 현재 주가는 2025년 실적 기준 P/E 12배 수준으로 여전히 가격 매력 보유했다고 판단, 매수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