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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프로야구. 리그초반 판도점검 2.
풋콜패러티 추천 0 조회 2,024 09.05.09 23:3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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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10 09:05

    첫댓글 기아 팬이지만 이글스가 6위 인건 좀 아쉽네요... 헨진이 빼고 토마스랑 양훈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니 6위는 당연한 건가?싶기도 하네요

  • 작성자 09.05.10 14:12

    목요일날 작성된거니 그 날 순위대로 쓰인겁니다 ^^

  • 09.05.10 09:11

    현재 팀순위순서대로 쓴거같은데요

  • 한기주의 마무리를 비판하시지만 그건 구단선택의 잘못보다는 한기주 개인의 문제라고 봅니다 작년에 잘 나가던때도 사실 마무리로서 아주 훌륭하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구속이 워낙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수준이기는 하지만 공이 너무 깨끗합니다 그리고 제구력도 잘 안되고요 거기에 변화구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마무리로 봐도 이런 불안감이 있는데 직구마저 전력투구 할수 없는 선발진으로 갔을때는 약점만 더 늘어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05.10 15:55

    신인이었던 한기주가 바로 선발로 뛴다고 생각하면 많이 모자라겠죠. 그런데 당시 거의 모든 전문가들의 판단은 선발감으로서의 한기주의 재능이었구요. 몇년간 중간-5선발 오가면서 수업을 받아서 선발로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훨씬 못한 재능이던 윤성환이 그런 수업후에 안정적인 선발이 되었죠.

  • 보여줬던 재능이야 당연히 선발감이었고, 마무리를 맡긴것도 프로에 적응하면서 좀더 실력을 늘리기 원했기 때문이겠죠 기아 팬들이 부상에 관계없이 한기주에게 실망한건 그간 쭉 지적되어온 문제점이 하나도 고쳐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로 뛰면서 본인이 자신의 약점에 대해 개선해 나갔다면 선발로 못뛸 이유가 없었겠죠

  • 작성자 09.05.10 18:18

    아, 그렇군요. 키드님 말씀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제생각에는 선발과 마무리는 완성된 단계의 투수가 들어가야할 보직이고 중간계투는 준비단계의 투수가 주를 이룹니다. 왜냐면 선발, 마무리 자체가 완성된 폼을 원하고, 거기에 맞추어 자신을 계발해야하니까요. 마무리로 나온선수가 약점을 개선하기에는 쉽지않습니다. 하루하루 전쟁이니까요 가장 잘하는 것 두세개로 승부봐야죠. 그런점에서 조금 아쉬웠단 말입니다.

  • 아쉬움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저도 왜 한기주를 마무리로 쓰는지 이해못했고(05년엔 군대를 갔던지라..) 그 재능이 참 아까웠는데 마무리에서도 위태위태함에도 불구 전혀 발전이 없는 모습에 크게 실망을 해버렸네요 마무리는 대체로 잘하는걸 위주로 하는게 맞지만 나름 발전하는 모습은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주변 조언도 마다하고 직구만 던지면서 그 직구마저도 컨트롤을 제대로 못해서(몸쪽 제구력이 형편없죠) 못살리는 모습엔 그저 실소만 나오더라고요

  • 올림픽에서 그렇게 박살난건 단지 우연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직구조차도 제구가 안되고 구속에 비해 위력은 약한 편이라 노출되면 공략하기 어렵다고 볼수도 없었죠 분명 주변에서 조언을 해줬을텐데....(최근 투수왕국은 누가 뭐래도 기아죠... 특히나 선발진) 아쉬움은 큰 선수지만 이제 팀이 못해줘서 이렇게 됐다고 보기엔 너무나 많이 지나온거 같습니다

  • 09.05.10 22:48

    고졸 2년차 포텐 만빵의 투수를 마무리로 키운게 원죄죠...마무리가 변화구 시험해 볼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있을까요?...선발하고는 천지차이죠...크게 이기고 있거나 투아웃에 하위타선이면 변화구 시험해보루 시 있는데 마무리는 그럴 상황이 거의 없죠... 한방에 팀승리가 날아가는데요...그리고 올해 기주는 변화구를 예년에 비해 여러가지로 많이 던졌습니다...그렇게 나쁘지 않았구요...단 직구의 위력이 예년의 30%라 변화구의 위력 또한 별로 없어보였습니다...연습 더 해서 직구 위력만 올라오면 변화구 위력도 같이 올라갈 거라 보입니다...

  • 2시즌을 마무리로 뛰었습니다 시즌중에 장착은 어려워도 비시즌에 장착은 가능했죠 마무리라서 변화구를 못던졌다면 올시즌 던진 변화구도 성립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한기주의 선발 무리, 단순한 구질 문제는 한기주가 부진한 올시즌뿐만이 아닌 지난시즌에도 심심치않게 제기되어 왔던 바입니다 기회를 애시당초 안준것도 아니었고, 충분한 발전만 보여줬다면 어려움 없이 선발로테이션을 차지할 위치도 됐었습니다 이제 와서 원죄라고 할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특급유망주라는걸 때어놓고 보면 중간-마무리를 겪고도 최고의 선발로 올라온 석민 어린이도 있죠 누구를 위한 마무리 보직이었냐는 명확했다고 봅니다

  • 09.05.11 01:45

    비시즌에 장착했다 하더라도 그걸 실전에서 써먹으려면 실전에서도 많이 해봐야합니다...마무리는 실전에서 많이 해볼수가 없는 직책입니다...마무리로 돌아선 석민이만 해도 선발때보다 구종 단조로워졌습니다...자꾸 안던지다보면 못던지게 되는거죠...한가지 확실한 점은 올 시즌 기주가 변화구를 많이 던졌습니다...단 제대로 안들어가서 문제지요...그렇더라도 자꾸 던져봐야하는데 마무리 자리는 그러기가 쉽지 않은 자리입니다...석민이는 기주가 마무리로 가능하니 선발로 돌릴수가 있었죠...기주는 3년간 선발로 돌릴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단 기주의 몸상태는 확실치 않으므로 추측성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 작성자 09.05.11 02:10

    음,, 기아의 샘물처럼 샘솟는 유망주들도 한몫했겠죠. 한기주가 기아가 아닌 타팀에 있었더라면 더 많은 확률로 선발 수업을 받았을겁니다. 마무리보다는 선발의 가치가 훨씬 크니까요. 나이도 어린선수고. 근데 기아는 그렇지 않죠. 김진우가 몇년 던지고 나니 한기주, 윤석민, 이범석 같은 인재들이 또 들어오고 선발 한기주의 자리를 대신할 선수들이 매년 배출되고 있는 상황이니~ 그리고 코리아베이스볼펜사이트도 오셔서 좀 글써주시고 댓글달아주시징 허접하지만서도ㅋㅋㅋ 여긴 퍼온글에 답글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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