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쿠아 여기저기
넣었다가 추첨 다 떨어지고...
뭔가 하긴 해야해서 커브스 등록했어요.
점핑 예전에 재밌게 했었는데 그때의 몸무게와 지금의 몸무게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릎에 무리가 오면 좋지 않을것 같아서 커브스 등록했습니다.
예전에 2018년에 커브스 하면서 21키로를 2달
반만에 뺀적이 있는데 (근데 그땐 모든게 다 합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그때 일도 쉴때라 커브스 하면서 아쿠아까지 병행을 했기 때문에 더 가속도가 붙어서 빨리 빠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식단도 지금보다 더 철저했지요.
지금은 시간도 많이 흘렀고 빼는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이런 요요 겪지 않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무리해서 빨리 빨리 뺄 생각은 없어요.
근데 커브스 어제 오늘 하고 나서 느낀게 전혀 힘들지가 않다는거예요... ㅠ 하는 그 순간에는 너무 힘들고 빨리 집 가고 싶은데 보통 저는 운동을 하고 나면 근육통이든 근육통이 아닌 체력적으로든 힘든게 있는데 지금 그런 느낌이 전혀 없어서 운동량이 괜찮은가..? 싶네요.
뭐든 안 하는것보다야 당연히 하는게 좋은거겠지만 이래도 감량이 될까 싶어서 걱정입니다. 쨌든 체중감량이 목표인거지 건강한돼지할거라면 굳이 커브스 말고 동네 공원 걷기나 몇바퀴 하겠죠 ㅠㅠ
커브스 해보신분들 계실까요? 효과는 보셨나요?
첫댓글 저랑 지인 같이 등록했었는디 둘 다 자주 안가서 그렁지 큰 효과를 못봤지만 심박 재면서 개인 최대 효과까지 끌어올리다보니 할 땐 진짜 힘들었던 기억이ㅜ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