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코로나 확진 환자수, 정부의 대책은 있는가.
코로나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5000명이고 현재의 발생규모는 2022년 여름철 유행정점 대비 약 35%, 겨울철 유행정점 대비 60% 규모라고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인 코로나19를 4급으로 낮추는 것과 관련해 “전환 시점을 국내외 유행과 방역상황 등 종합적인 여건을 면밀히 고려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지영미 청장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지금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등 다수가 밀접한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주실 것을 권고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가족과 이웃, 동료 보호를 위해 5일 격리 권고를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동아일보 등 기사 인용).
질병관리청이 지난 주 확진자 수가 4만5000명이라고 하는 하지만 실제 확진된 환자의 수가 6만 명인지 7만 명인지도 알 수 없다. 무증상 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을 포함하면 6-만 명은 될 수 있다.
환자 중 노년층이나 면역체계가 저하되어 있는 사람이 위중한 환자로 분류된 수도 늘어나고 사망자는 여전하다. 이러한 상황을 도외시하고 코로나19를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낮추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등 다수가 밀접한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주실 것을 권고한다고 하니 국민은 어쩌라는 것인가.
문재인 정권은 코로나19로 국민을 통제하고, 윤석열 정권은 코로나19가 감기 정도로 취급을 하고 방치해왔다. 지나치게 통제하는 것도 문제이고 방치하다시피 하여 감염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이 있고 이로 인해 죽는 사람도 있다.
현재의 감염환자 증가추세로 보아 일일 환자수가 10만 명은 넘어설 수도 있다. 윤 정권은 환자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라는 것은 고작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등 다수가 밀접한 공간에서는 다시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는 것을 권고하는 정도라면 질병관리청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
국민을 위한 정부라면 감염자 수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감염된 환자에 대한 치료, 재정적 지원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 고통을 방임하는 정부는 절대로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국민 없는 정부는 없다.
출처:파이낸셜뉴스
첫댓글 맹탕입니다.
아무것도 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윤은 쇼통이요 국가는 무정부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