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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원문보기 글쓴이: 널비추리
Gordon Lightfoot (1938년 11월 17일~2023년 5월 1일)
캐나다의 보헤미안 히피 문화를 주도한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1958년 캐나다 토론토 "Collegiate Club"이라는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컨트리 팝 가수 첫 데뷔하였고
8년 후 1966년 캐나다에서 1번째 정규 솔로 음반을 발표하여 정식 가수로 활동
1982년에는 캐나다 영화 《Harry Tracy, desperado》의 조연을 통하여 영화배우로도 활약하기도...
If You Could Read My Mind는
명실상부 라이트풋의 상징이자 1970년대 소프트 록의 걸작이다.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에 이혼의 아픔마저 낭만적으로 번진다.
캐나다 싱글 차트 1위, 빌보드 핫 100 5위 인기곡이다.
자신의 외도로인한 결혼파탄의 책임감과 죄책감에 떠오른 가사로
이혼의 아쉬움과 회한을 표현했다.
"난 그저 우리가 부족한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거야"
If You Could Read My Mind (1970)
If you could read my mind love
What a tale my thoughts could tell
Just like an old time movie
'Bout a ghost from a wishin' well
In a castle dark or a fortress strong
With chains upon my feet
You know that ghost is me
And I will never be set free
As long as I'm a ghost that you can't see
If I could read your mind love
What a tale your thoughts could tell
Just like a paperback novel
The kind that drugstores sell
When you reach the part where the heartaches come
The hero would be me
But heroes often fail
And you won't read that book again
Because the ending's just too hard to take
I'd walk away like a movie star
Who gets burned in a three way script
Enter number two
A movie queen to play the scene
Of bringing all the good things out in me
But for now love, let's be real
I never thought I could feel this way
And I've got to say that I just don't get it
I don't know where we went wrong
But the feelin's gone
And I just can't get it back
If you could read my mind love
What a tale my thoughts could tell
Just like an old time movie
'Bout a ghost from a wishin' well
In a castle dark or a fortress strong
With chains upon my feet
But stories always end
And if you read between the lines
You'll know that I'm just tryin' to understand
The feelin's that you lack
I never thought I could feel this way
And I've got to say that I just to get it
I don't know where we went wrong
But the feelin's gone
And I just can't get it back
Sundown
네가 내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절실한 이야기를 내 마음이 전해 줄텐데
어느 흘러간 명화 같은 이야기
어둠 침침한 성과 성채 안에 있는 소원의 우물,
그 안에 살고 있는 영혼의 이야기
사슬에 매여있는 발목
그 영혼이 나라는 것을 너는 알고 있지
내가 영원히 해방될 수 없는 것은
네게 보이지 않는 영혼이니까
내가 네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네 마음의 절실한 이야기를 알 수 있을 텐데
동내 슈퍼에서 파는 3류 소설 같은 이야기
가슴 아픈 페이지에 도달했을 때
그 주인공이 나일 수도 있는 이야기
주인공이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지.
그 책을 넌 다시 안 읽을 거야
마지막이 너무 가슴 저려서.
삼각관계에서 패배하고
영화배우처럼 나는 퇴장하지만
다음 장면은
여 주인공이 나타나
나를 멋있게 살려내는...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야지?
정말 이런 연극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왜 이렇게 되었나 묻고 싶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겠어
이제 그 사랑이 사라졌고
다시 살릴 수도 없구나.
네가 내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내 마음이 절실한 이야기를 전해 줄텐데
어느 흘러간 명화 같은 이야기
어둠 침침한 성과 성채 안에 있는 소원의 우물,
그 안에 살고 있는 영혼의 이야기
사슬에 매여있는 나의 두 발
어느 이야기나 끝이 있는 법이야
글자 사이사이에 숨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면
알 수 있을 거야,
네게서 사라진 그 사랑을
내가 납득하려 하는 것뿐임을
정말 이런 감정이 내게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
왜 이렇게 되었나 묻고 싶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겠어
이제 그 사랑이 사라졌고
다시 살릴 수도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