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진주, 규빈, 선앵, 주은, 정은선생님을 포함한 나는
어떻게 해결을 할까? 의논을 했습니다.
규빈이가 규빈이네 집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을 하면서
즉시 규빈이네 집에 전화를 하여
규빈이네 어머니와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좋다고 말씀을 하셨고,
동찬선생님의 차량운행 덕분에 규빈이네 집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맛있는 육개장과 양배추 쌈을 위해서 많은 것들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그 동안 문정은 선생님과 나는
규빈이네 어머니와 함께 규빈이에 대해서
그리고 집안 곳곳 사진과 물건들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장난 치고,
규빈이가 사진을 꺼내서 서로 사진을 보고 대화를 했습니다.
점심을 해결 후,
설거지는 우리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무엇인가를 부탁하던가, 하자고 제안할 때
내가 항상 하는 말은
"설거지 할 사람?", "설거지 누가 할래?"의 질문이 아닙니다.
"아무개야 함께 선생님과 할래?", "선생님이랑 함께 할 사람?",
"선생님이 도와 줄테니간 같이 할 사람?", "선생님을 도와줄 사람?"
이라고 제안을 했을 때 2인 이상은 함께 하겠다고 손을 들어줍니다.
오늘도 문정은선생님과 함께 할 사람?
문정은선생님을 도와줄 사람? 문정은선생님이 도와줄테니간 설거지 할 사람?이라고
물어봤을 때 아이들은 하겠다고 손을 들어주었고,
진주와 주은이가 설거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조금한 손으로 깔끔하게 설거지를 해결하였습니다.
갑자기 어머니께서는 우리 마을에서 생긴 일에 대해서 물어보셨고,
나는 어떠한 활동이라고 말씀을 드린 후,
어머니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통리장에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습니다.
문정은선생님과 나는 먼저 동찬선생님께 연락을 드린 후
아이 한명 한명에게 통리장에 가는 것에 대해서 물어봤고
아이들 모두가 좋아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티타임을 가지자고 제안하셨고,
문정은선생님과 나는 커피를 아이들에게는 녹차를 대접하여주셨습니다.
그것도 고급스럽고, 예쁜 잔에다가
귀한 녹차 잎을 그리고 커피를 타주셨습니다.
티타임을 가지는 동안에도
아이들은 손톱에 네일 아트를 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습니다.
선앵이는 앉아서 녹차를 마시고 있는데
규빈이네 어머니께서 선앵이도 꼭 해주라고 말씀하시면서
몇 번씩이나 선앵이를 챙겨주셨습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통리장에 내렸고,
통리장에서 아이들은 여러 가지의 채소와 과일, 생선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서로 이것은 “오이에요!,’ 맛있겠다!, 예쁘다!, 저거 사고 싶다!” 라며 관심을 가졌습니다.
장 구경을 하면서 아이들은 먹는 것에 대해서 많이 먹고 싶어 했고,
어머니께서 잘 챙겨주셔서 시식코너에서는 꽈배기, 귤을 먹었고
주은이의 말로 인해 김 한 장으로
아이 넷과 선생님 둘, 어머니 이렇게 김을 조금씩 나눠서 입에 물면서
장 구경을 시작을 하였습니다.
군밤아저씨의 넉넉한 마음씨로 인해서 군밤을 얻어먹고
어머니께서 아이 한명 한명에게 붕어빵 하나씩, 꽈배기를
하나씩을 사주셔서 아이들의 입은 매우 행복했습니다.
또한 천사같은 아이들은 선생님과 어머니에게 한입씩을 주면서
신나고 즐거운 장구경을 마쳤습니다.
어머니께서 마지막에 철암어린이도서관어린이들에게
귤한상자를 선물로 주셨고
우리는 다시 돌아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안의 풍경은
아이들이 서로 벨을 누르겠다고 장난쳤으며
어머니께서 잘 모르는 이웃사촌의 짐을 들어주면서까지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자리에 앉을 것을 제안하셨고,
그 이웃사촌인 아주머니께서는 매우 고마워하셨습니다.
우리마을에서 생긴 일,
버스 안에서 아이들은 선생님 좋아요!
또 통리장에 가고 싶어요! 라는 말을 몇 번씩이나 했습니다.
저 또한 참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예쁜 찻잔에 귀한 녹차 잎으로 차를 대접해주신 어머니,
선앵이에게도 네일 아트를 꼭 해주라고 몇 번씩이나 아이들에게 부탁하시는 어머니,
아이 한명 한명에게 관심 보여주시고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는 어머님을 통해
참 배울 것이 많은 분이시다.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참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어머니께도 아이에게도 통리장에서 만난 분들에게도
감사했던 하루였습니다.
일일 사진기사 박우정
행복합니다.
첫댓글 "제안할 때 내가 항상 하는 말은 설거지 할 사람?, 설거지 누가 할래?의 질문이 아닙니다. 아무개야 함께 선생님과 할래? 선생님이랑 함께 할 사람? 선생님이 도와 줄테니간 같이 할 사람?, 선생님을 도와줄 사람?" // 보여주고 함께하고 부탁하기. 참 잘 했어요. 고마워요.
12포인트로, 문단 사이에 빈 줄 넣고, 글의 흐름을 따라 호흡을 멈출 곳에서 줄을 바꿔보세요
12포인트로 하면 되는 것이 안되는 것이 있어서 이번것은 그냥 10포인트로 올리겠습니다. 다음부터는 12포인트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정. 한글 파일을 메모장에 옮겼다가, 다시 복사해서 붙이면 깔끔하게 옮겨집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