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을 통해 조경대 목사(사진) 별세 소식을 듣는다. 향년87세. 조경대 목사는 대한민국 교회사에 뺄 수 없는 인물일 것이다. 조 목사는 서울 삼일교회 윤 관 목사 등과 같이 여수출신이다. 1936년 10월 15일 여수 남면 원학에서 태어나 예수를 믿고 순천성경고등학교, 대구신학교, 총신대학교를 나와 1969년 10월 순천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70년 11월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종암중앙교회를 설립, 2006년 은퇴할 때까지 3,000여 명의 교회로 성장을 견인했고, 한기총 명예회장과 개혁총회 총회장과 개신대학원 대학교를 설립한 조경대 목사의 별세에 늦게나마 조문을 드린다.
지난 8일(금) 오후 3시 39분에 87세를 일기로 고려대병원에서 눈을 감았다고 한다. 12일(화) 오전 10시에 발인해 충북 음성 앙성면 진달래메모리얼파크에 안장했다는 소식을 든는다.
유족으로 이종현 사모, 장남 조성준, 차남 조성환(종암중앙교회), 삼남 조성헌(개신대학원대 총장), 사남 조성범(알보젠코리아 부장)을 두었고, 8명의 손자들이 있다. 삼가 조의를 표하며 주의 위로가 있기를 바란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