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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잘해도 성공한다. 중국에서는 중국어 잘 하고 영어 잘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1. 무조건 따라하지 말라 - 무작정 따라하기는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영어를 배우는 방법이다. 따라하다보면 외워져서
자기것이 되는 방법이다. 그러나 외국인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 정 따라하고 싶으면
24시간 따라하라. 그 많은 말들을 어떻게 다 따라하는 방법으로 익힐 수 있을까?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3년이상 걸린다.(통계에 의하면) 원어민과 대화를
나눈다고 영어가 부쩍 늘지 않는다. 많은 엄마들이 원어민하고 회화를 해 봐도 진도가 안
나간다고 불평한다. 원어민은 우리가 알고 싶은 부분을 알려주지 못한다. 원어민에게 배울때는
교재와 과정등을 내가 리드 해야 한다. 끌려 다니면 안 된다. 많은 엄마들이 원어민과 대화를 하면
영어는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분적이다. 외국인과 대화한다고 영어가 되면 영어 못할 사람이 없
어야 한다. 내가 할 말은 구구단처럼 완벽하게 외우고 응용하라.
해결방법: 500가지 문형을 외워서 응용한다.
2. 영어의 바다에 빠뜨리지 말라 - 어학연수의 실패원인은 수영법을 가르치지 않고 빠뜨렸기 때문이다. 듣기 말하기가
된 후에 어학연수를 보내야 한다. 발음만은 철저히 가르쳐야 한다. 발음이 듣기고 듣기가
발음이다. 속도에 따라 발음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왜 달라지는지를 철두철미 가르쳐야 한다.
원어민은 오히려 발음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못하고 무조건 따라하라 한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 무책임한 방법이다. 세계최고의 언어학자 챰스키의 책에 보면 발음이란 말하는 사람의 것과
듣는 사람의 것이 다르다고 했다. 원어민은 [가든]이 아니라 [가어든]하라고 하면서도
왜 그런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원래 R발음은 혀를 꼬부린 상태에서 시작하는 발음이다.
그래서 뒤에 모음이 안 올 때는 [ㄹ]로 살아나지 않고 [어]로 들리는 것이다. 그래서 명함을 줄
때 Here is/ my card. 하는데 이 때도 [카드]가 아니라 [카얻]해야 한다.(영어발음구구단 참조)
본인의 발음이 달라질 때 빠른 발음도 명료하게 들린다. 해결방법: 발음과 리듬이 생명이다.
토플성적 100 에서 110가기가 힘든 것은 문법이 아니라 말하기와 듣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3. 자주 쓰는 말은 완벽하게 (노래처럼) 외워라. - 인사, 부탁, 요청, 전화, 칭찬, 맞장구치는 말 등은 노래처럼 외운다.
50대 주부들이 영어를 새로 배워 성공한 경우가 많다. 부총리 부인까지 한 어느 여인은 60
에 영어를 다시 배웠다. 나는 무조건 외우게 했다. 한 달도 안 되었는데 레이니 대사 송별파티
에 가게 되었는데 보자마자 외운대로 Good to see you again! 하고 평양여자라 뱃장은 있어서
냅다 소리를 질렀더니 대사가 달려와 덥썩 끌어 안아주더라고. 방학 때 한달동안 배운 아이가 있다.
개학후 원어민 선생님 시간에 선생님이 어느 학생에게 "캐까쳐 타앙?" 그러나 본인은 물론 교실안에
있던 학생들이 알아듣지 못했다. 이때 C군이 알아듣고 "왜 대답못해? 그 말이야." 그러자 선
생님이 C군에게 이걸 해 보라고 어려운 문제를 주었다. 그는 못하겠다고 하려다가 "씽꺼수윔,
알추롸아이!" (죽이되든 밥이 되든 해 보겠어요.) 했더니 선생님이 놀라면서 "Where did you
learn it?" 하더라고. - 외운 말이기에 금방 알아들은 것이다. 2000문장외우기를 한 것이다.
손님이 왔다. 코트는 절 주시죠. 편하게 앉으세요. 마실것좀 갖다 드릴까요? 이런 말도 쉽지만
자신있게 하려면 외우는 것이 좋다. Let me/ take your/ coat. Make yourself/ comfortable.
Can I get you/ something/ to drink? 이 외에도 처음 만나면 말씀많이 들었어요. 그래요? 좋은
것만 들으셨어야 할텐데. 목소리가 고우시네요. 다음주중에 점심이나 같이 합시다 등등
4. 문법부터 배우면 오히려 힘들 수 있다. - 아는 것이 문법 뿐이라면 문법만 의지하고 문법으로 말을 하려 하는데 대부
분의 말은 문법과 다르다. 오래 기다리셨어요? 한다면 Did you wait long? 이 맞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Have I/ kept you/ waiting long? 이라고 한다. 무슨 일로 오셨어요? 하면
Why did you come here? 하지 않고 What/ brought you/ here? 라고 한다. 왜 이렇게 늦었니? 하면
What took you so long? 한다. 실물이 더 미남이시네요는 You look better in person- 한다.
문법을 많이 알아야 말을 잘 한다면 한국인이 영어를 제일 잘 해야 한다. 문법은 1등이니까.
유럽의 어느 언어학자는 영어에는 문법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실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표현해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살다보면 열명중에 여덟 아홉은 같은 표현을 쓴다.
그러면 그게 기준이 되는 것이다. 말씨도 그렇다. You're welcome. 할 때 대부분은 말꼬리를
들어준다. 묻는 말이라 할지라도 품위있는 말씨는 말꼬리가 팍 올라가진 않는다. 미국 여자가
애교가 없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그러면 무엇으로 애교를 떠는가? 말씨다. 발음이 정확하면
힘이 있고 말씨 (리듬)이 살아나면 감동을 준다는 것 - 연설을 해 보면 쉬 알 수 있다.
5. 같은 책을 읽고 읽고 또 읽어라. 중 1,2,3,교과서를 외우는 아이가 성공한다. 읽을 때는 쉬는 곳과 힘주는 곳을 살려라.
영어속담을 많이 외우라. 성경요절을 외우라. 남 칭찬하는 말을 골라 외워라.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
가 2-3개 나오는 단어가 알맞는 책이다. 단어는 나중에 찾고 읽기부터 반복하라. 단어 찾을 시간에
한 페이지라도 더 읽어라. 그러면 말은 그냥 튀어나온다. 생각할 시간도 없이. 말은 준비되어 있다가
순발력있게 튀어나와야 한다. 그래서 외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Thank you!
했다면 나는 세 가지 표현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You're welcome. My pleasure. Any time!
또 상대방이 Hi, how are you? 하면 나는 적어도 세가지 표현이 미리 준비되어 있다가 상대방의
말이 끝나기 전에 튀어나가야 한다. Just great. So so. Not so good. 그래서 준비된 영어가 중요한
것이다. 공채로 들어가 모 항공사 사장까지 한 친구가 있다. 진주중학 다닐 깨 영어교과서를
외워버렸더니 영어가 너무 쉽더라고 그가 뉴욕 지사장으로 왔을 깨 한 말이다. 그러나 사실
교과서를 다 외운다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자주쓰는 문장부너 골라 놓은 것이 2000 문장 외우기다.
그것도 많다. 그러나 그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문장이다. 실제 새로 외우는 표현은 500 정도다.
총 영사관의 어느 영사도 나에게 영어는 되는데 말이 금방금방 튀어나오지 앟는다고 - 그게 고민이라고
그래서 이 2000 문장을 하나씩 와워보게 했다. 출근시간 전에 한 시간씩 검사했다. 너무 좋다고 만족해
했다. 사실 우리가 우리말을 배울 때 외워서 매운 것이다. 그런데 하물며 외국어를 외우는 것 없이
가능할까? 문제는 무엇을 외울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만든것이 2000 문장 외우기이다.
6. 같은 드라마를 보고 보고 또 보아라. 그러다 보면 외워지는 곳이 생긴다. 클래식을 자꾸 들으면 외워지는 것처럼. 영어는
다 발음하지 않는다. 약한 부분은 들리지 않는다. 들리는 곳만 듣고 알아들어야 한다. 그래서
액센트와 강세(stress)가 중요한 것이다. 안개가 끼면 산봉우리만 보인다. emergency는 [머젼시]만
들린다. pacific는 [씨ㅍ휙]만 들린다. production은 [닥션]만 들린다. 그래서 발음공부가 중요하다.
전에 통역장교를 하신 분이 영어를 다시 배운 적이 있다. 그는 내 말이 맞다면서 한번은 헬리 콥터가
추락했는데 헬리컵터가 없어진 것이다. 이것을 미군 장교에게 보고했는데 푸로펠러를 못 알아듣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푸로팰러를 그려주었더나 "오우, 펠러!" 하는데 프로는 아예 안 들리더라고.
그래서 영어를 들을 때 어느 부분은 안 들린다는 전제하에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부분이 왜 안들리었는
지까지 원리적으로 알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발음이 변하기도 한다. What are you doing?이 빨라지면
[와다야 두잉] [와다야 두인] [와려두인] [와뺘 두인] [쨔 두인]으로 점점 오그라 드는데 왜 이렇게
변하는지 그 원인까지 확실히 알아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7. 단어만 달랑달랑 외우지 말라- 단어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통역장교가 내 말이 맞다면서 한번은 5.16직훈데 한 여자가
찾아와서 자기하고 6개월 살다가 도망간 미군사병이 있는데 찾아 달라고 하더라는 것 - 그래서
두달 걸려 그 사병을 찾아 만나게 해 주었더니 이 여자가 그 사병을 보고 하는 말이
'You and me가 live한지가 six months인데 고무 shoes 한 켤레나 buy me냐?' 하더라는 것.
라는 식으로 영어를 한다. 그 단어가 들어있 문장을 외우라. 아름다운 말씨를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중국어 할 때는 성조를 지키면서 영어는 왜 제멋대로 하는가?
존칭어가 없기 때문에 영어는 성조가 더 중요하다. (조선일보 발행, 헨리홍의 품위있는 영어 77)
8. 한 마디를 하더라도 당당하게 분명하게 감동적으로! (연극훈련도 좋은 방법) 외무장관부인이 내가 아는
어떤 친구를 만났는데 영어이야기가 나왔다는 것. 그 부인은 무슨 말끝에 '난 헨리홍 책 두권읽고 영어
됐어요." 하다라고. 무슨 책인지는 물어보지 못했다고. 그러나 발음에 관한 책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는 [뉴욕], 미국인은 [니우요어억] 왜 그럴까? 미국인은 R발음을 하고 한국인은 안 한 것이다.
우리는 간호사를 [너스], 미국인은 [느어스] 왜 그럴까? 미국인은 R발음을 하고 한국인은 안 한 것이다.
우리는 자동차를 [카] 미국인은 [카어] 왜그럴까? 미국인은 R발음을 하고 한국인은 안 한 것이다.
원리: R이 모음 다음이나 단어 끝에 올 때는 [어]로 발음하라.
9. 명문장을 외우라. 좋은 문장을 외워야 좋은 작가가 된다. 좋은 에쎄이를 쓸 수 있다. 자기 소개서도 잘 쓸 수 있다.
자기소개서는 먼저 한글로 완벽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영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직장인들을 외국기업 특히 미국기업으로 전업시킨 기록으로
100명 이상을 취업시켰지만 이게 말만 제대로 하니까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Times, Reader's Digest, New York Times, GuidePosts등에 좋은 문장
많음 세계적인 문장가들이 썼음)
10. 작문과 에쎄이는 자기가 보고 듣고 외운 영어로 써라.
전에 국제학교에서 작문에 1등한 진효빈이란 학생이 있었다. 다섯명이 같이 배웠는데 6개월중에 3개월을
말하기만 가르쳤다. 이말 영어로 해봐. 얼마나 계시다 오실 거에요? How long will you be gone? 여자가
수다스러운 건 말할 것도 없지요. It goes without saying that women are talkative. 이런 식으로 우리말과
영어를 연결하여 외우게 했다. 엄마들은 왜 작문은 안 가르치느냐고 야단들이었다.
"말도 못하는 데 어떻게 작문을 해요?" 그리고 나는 내 식으로 갔다. 그리고 나서 나머지 3개월 정도를
에쎄이 요령을 가르친 것이다. 그런데 효빈이가 1등을 하자 엄마들이 효빈에게 물었다는 것이다.
너 어떻게 작문 배웏니? 그러자 효빈이(6학년)는 특별한 거 없구요, 헨리홍 선생님이 외우라는 거 외워서 ' 외운 걸로 썼어요 - 하더라고 다른 엄마가 와서 일러주는 것이었다. 문법이 완벽하다고
심사위원의 감동을 줄 수 없다. 말을 잘 해야 글도 잘 쓸 수 있다. 한글로도 잘 쓰는
아이가 영어로도 잘 쓸 수 있다. 기본 문장수련이 필요하다. 이태준의 문장강화는 좋은 교재다.
헨리홍어학원제공 (627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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