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5. 9. 18. (금) 19:35~21:40
장 소 : 홍대베짱이홀
타이틀 : 가을은 참 예쁘다
7~8월 매주 공연을 하다가 3주만에 열리는 공연이라 무척 오랜만인 느낌.
대략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고 새 관객이 특히 많은 것 같았음.
< 1 부 >
※ 곡목 뒤 ( )내의 숫자는 수록된 앨범명이며, 본문의 녹색 글씨는 편집자의 의견임.
01) 바람이 분다(2)
02) 가을은 참 예쁘다(4)
- 피아노 반주자 이박님 등장 : 03) ~ 09) & 17) ~ 21) 연주함.
03) 한 사랑(5)
04)나비(7.1)
05) 바닷가에서(7.1)
06) 사람아 사람아(3)
07) 잠들지 못한 기억(6)
- 강수님의 열창과 이박님의 명연주가 어우러진 최상급 감동의 무대. ★★★★☆(5개 만점)
- 이 곡의 감동을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동영상을 보유하신 분께 업로드 부탁드립니다.
08) 시작하기(3) - 작곡 유래 설명 (이삭줍기(2)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
- 게스트 박창근님 등장 : 09) ~ 12)까지 함께 함.
09) 그러던 어느 날(2) - 박창근님의,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하모니카 연주
10) 바람의 기억(박창근) - 강수님과 박창근님 듀엣. 무척 잘 어울리는 보이스 칼라, 대단한 반응이 있었음.
11) 노랑나비의 꿈(박창근) - 장자(莊子)의 <나비의 꿈>을 연상케 하는 가사.
12) 바로 나(박창근) - 강수님과 박창근님 환상 듀엣.
- 박창근님이 강수님과 듀엣으로 부르기 위해 작곡한 곡으로 공연에 처음 소개되는 곡이었음.
- 달콤하게 착~ 감기는 느낌의 곡. 무척 맛깔스러운 특별식을 대접받은 느낌.
<선물 증정 및 2부>
13) 가을 편지(권윤경)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로 시작하는 곡.
14) 가을이 오면(이문세) - "가을이 오면 눈부신 햇살에 비친 그대 미소가 아름다워~로 시작하는 곡.
15) 돈 데 보이(티시 이노호사) -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의 의미를 가진 곡.
16)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2.5) - 제목을 줄여서 "꽃바"라고도 한답니다. ^^
17) 다시 힘을 내어라(4)
18) 부족한 사랑(1) -힘이 들 때마다 자주 힘을 주는 곡이라는 설명이 있었음.
19) 엄마, 나를 지켜준 이름(4)
20) 인생은(7.1) - "사는 동안 행복했는가..." 들을 때마다 묵직한 화두를 던져 주는 곡.....!
21) 해바라기(6)
22) 동네 한 바퀴(7.2)
23) 고함(6) - 앵콜곡
<기타사항>
01) 10월 공연 일정 - 2015. 10. 18(일) 17:00 홍대베짱이홀
02) 정규 공연 횟수 Count - 2014. 8. 14. 대구서구문화회관 공연이 공식적으로 200회 공연이었음,
- 박강수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공연 내역을 보고 검색한 결과 이번 공연이 234회로 확인되었음.
(이견이 있는 경우 댓글 요망합니다.)
03) 익산, 광주 공연 일정
- 10/22(목) 19:30 익산 예술의전당 소극장
- 10/24(토) 19:00 광주 보헤미안 소극장
- 10/25(일) 17:00 광주 보헤미안 소극장
첫댓글 강수사랑 전문석좌기자님 맞습니다.
한층 세련되고 정성 가득 담은 깊이가 있는 글 잘 보았습니다.
가끔 돌기자라고 부르기는 합니다만,
석..좌..라니요...그 말씀 거두어주시옵소서~!
기자협회에서 수사의뢰 할까봐 염려됩니다. ㅋㅋ;;
정말 멋지다란말이.....요래 정리해주시니 함께있었던듯 공감이됩니다^^*
많은도움이될듯싶습니다 감사해요~~~
도움이 되신다니 고마운 말씀입니다...^^*
모기자님~수고하셨음다~^^
고맙고맙~^^♡
공연장 구석에 앉으셔서 웅크린 자세로 필기하는 모습, 그 모습이 때론 참 아름답다 느껴졌습니다.
누군가 기록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고,더구나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님들의 공유를 위해서도 작업은 계속 필요합니다.
정년은 필요없고 열정만 필요하니 앞으로도 계속 수고 해주십시요.^^
열정은 충분한데 봉급이...ㅠㅠ
앗! 이런 경우에 '열정 페이'라는 말을 사용하는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