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을 타고 동두천역으로 가는 중에, 산으로님........
산행일 : 2015년 2월 18일 수요일
산행지 : 왕재지맥 1구간 (도감포 - 군자산 - 청화산 - 상리고개)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도감포 - 황지리 - 군자산 -
청화산 - 상리고개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신망리역
산행거리 : 도상 16 km (실거리 20 km)
산행시간 : 8 시간 33분 ( 07 : 42 - 16 : 15 )
산행인 : 8명 ( 산으로, 유사장, 유사장 아들, 캐이, 덩달이, 토요일, 킬문, 감악산 )
산행지도,
동두천역에 내리니, ddc님이 차량을 가지고 나와서 기다리고 있다.
왕재지맥의 끝머리인 임진강과 한탄강의 합수지인 도감포로 가서 사진을 찍고,
다시 차량으로 산행들머리인 황지리로 이동,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는 도감포,
앞이 합수점,
우측 임진강과 좌측 한탄강이 합처져 저 앞의 임진강이 되여 서해안으로 흘러간다.........
도감포에서 바라보는 임진강 상류........
좌측에서 내려오는 강이 한탄강이다.
강건너 앞의 봉이 감악지맥의 끝봉........
도감포에서 다시 차를 타고 황지리 들머리에 도착........
첫봉인 137.3 m 봉은 군부대 펜스안에 있다.
펜스를 좌로 돌아 진행하는 중에........
능선을 돌아가면서 뒤돌아 본 지나 온 능선,
좌측봉이 137.3 m 봉, 우측봉 뒤쪽밑이 들머리........
능선위에 개가 엄청 짖어대는 민가 한채가 있는 곳을 지나,
저 뒤에 산으로님과 덩달이님이 오고 있다........
사면을 간벌한 능선을 끼고 돌아간다.......
우측밑이 오리골.........
유사장님........
캐이님........
유사장님 아들........
전곡과 군남을 잇는 도로로 내려서기 전에, 군부대 철망 펜스를 따라........
이도로는 전곡과 군남을 잇는 도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쉴때마다 술한잔씩 하고,
좌측부터, 토요일님, 덩달이님, 산으로님.......
이런 임도가 계속된다........
전곡과 군남을 잇는 도로를 다시 가로 질러........
임도를 따라가다가 옆의 능선으로 올라간다........
지나 온 능선,
날씨가 흐리고 눈까지 오니 조망이 전혀 없다.......
밑에는 터널이 지나는 여기는 새로 생긴 도로,
지도에도 안나온다........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군자산을 향해......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오뎅, 만두, 떡국등을 끓여, 소주와 같이 점심을 먹고.......
저 앞에 보이는 군자산을 향해 간다........
나무에 색색의 천을 매달아 놓은 성황당 흔적도 보이고.......
군자산을 어떻게 우회해서 가야되는지,
앞의 둘레길 지도안내판을 보면서 상의하고,
여기 임도가 군자산 둘레길.........
,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연천읍을 당겨서........
조금 가다가 군자산 정상 방향으로 올라가는 임도가 보여 올라가보았으나,
철조망에 막혀 다시 내려오고........
군자산둘레길이라고 쓰여 있는 이정표가 계속 보인다........
좌측위는 군자산,
그 바로밑의 둘레길을 따라 군자산을 돌아간다........
앞에는 산으로님,
뒤로는 군자산이 보이는데, 전부 군시설물이 차지하고 있다........
군자산을 우회해서 가는 중에........
유사장님과 아들,
아들의 등산화가 안맞아 발뒤꿈치가 까진 상태,,
유사장님과 아들은 여기서 연천역으로 먼저 내려가고........
저 앞은 선곡리, 멀리 임진강 상류도 있는데, 짙은안개로 보이지는 않는다........
지나온 군자산을 뒤돌아 보고........
지적삼각점도 보이고.......
도로로 내려서기 전에 쉬면서 술한잔씩하고........
앞의 도로는 연천과 옥계리를 잇는 도로,
도로를 건너 우측의 임도를 따라 청화산을 향해 올라간다........
지나 온 방향,
맨뒤에 군자산이 보인다........
청화산가는 중에,
군자산 둘레길은 끝나고, 상리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저 앞에 청화산이 보이고.........
저 위가 청화산.......
청화산에서 바라보는 동쪽 방향,
뒤의 능선은 연천군앞에 있는 무명능선으로 좌측의 불현으로 이어진다.
저 능선 뒤에 우측으로 종자산이 있고 좌측으로는 지장봉이 있는데, 보이지는 않는다........
청화산(189.1 m ) 의 삼각점........
앞능선 끝이 상리고개, 오늘 산행 날머리........
중앙 앞쪽에 고대산,
그 뒤쪽으로 가장 높은 봉이 금학산,
그 우측으로 지장봉도 보인다.......
상리고개 내려가면서.........
필리핀 참전비도 보이고........
저앞이 상리고개인줄 알았는데,
상리고개는 우측으로 조금 올라가야 한다.
앞의 도로가 76번 지방도,
좌측 도로로 가면 기황후 능이 있던 곳이 나온다고........
여기가 상리고개,
오늘 왕재 지맥 1구간은 여기서 끝내고,
킬문님과 산으로님은 부령고개까지 가서 끝내겠다고 도로건너 능선으로 올라가고,
나를 포함하여 캐이님, 덩달이님, 토요일님등 네명은 도로를 따라 신망리역으로 걸어간다........
신망리역으로 걸어가면서........
여기가 신망리역........
신망리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근처 수퍼에서 사온 막걸리 한잔하면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기차 도착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아직도 1시간은 더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앞의 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동두천으로 간다.
동두천에서 ddc님과 다시 만나
동두천에서 유명하다는 돼지갈비 고추장구이에 술한잔씩하고 집으로 간다.
옛날에 금학산 올라갔을 때, 밑의 연천시내 건너 보이는 북녘의 산들이 보고싶었다.
그래서 오늘 왔는데, 날씨가 안좋아 아무 것도 못보고 왔네요........
첫댓글 오랬만에 같이 산행해서 즐거웠습니다.조망은 없었어도,한적한 곳을 여러분들과 다녀오니~~~기분은 참 좋습니다.동두천의 맛집인 흙집에서~~한 잔도 즐겁고요.
진짜 오랜만에 덩달이님과 같이 산행했습니다. 그날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유사장님 오랜만에 만나 좋았습니다. 아드님이 준수하니 성품도 좋고, 멋있더군요,
산으로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여전히 산을 좋아하시니 마지막에 킬문님과 같이 부령고개까지 가시네요,
캐이님도 오랜만에 만났고, 토요일님도 오랜만이었네요,
그날 만난 모든 분들, 즐거웠습니다.......
모처럼 즐거운 날 이었습니다. 전방이지만 호젓한 곳이네요...
네, 여럿이 모여 같이 산행을 하니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더군요,
새로 개통된 터널위가 부처고개입니다.
왕재2탄할때 또 택배해드릴께요 모처럼 산냄새물씬나는 엉아들만나서 무척반가웠습니다^^*
왕재 2탄은 없어요...빨리 회복 되어서 산에 같이 같시다...
엥!!!! 왜요??
소이산 까징 가야죠~~ 형님두 이제 나이 드시나부다 ㅠㅠ
난중에 나머지구간같이가요 물팍완쾌되믄 지가 업구 갈께요^^*
새 터널위가 부처고개군요, ddc님 2차 할 때 연락 줘요, 그때 같이 가게,
그날 고마웠습니다. 새벽까지 나와서 픽업해주시고.
소이산까지는 가야지요, 갈 수 있으면.....ㅎㅎ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조망만 좋으면 아주 좋은 산줄기이겠습니다
선배님들 늘 건강들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장골님은 설 연휴에 시골에 갔다왔죠, 요즘 어디 산에 가시나요?......
예상보다 호젓하고 편안한 산길이었습니다.
감악산님을 몇 차례 뵌 적은 있었지만 가까이서 함께 산행은 처음인듯 합니다.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산으로님, 그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종종 같이 산행했으면 합니다. 설연휴는 잘 보내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