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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아기들은 조금씩 목을 가누는 것을 볼 수 있다. 남자아기의 19.7%, 여자아기의 13.6%가 2∼3개월 사이에 목을 가눈다고 한다. 목가누기는 단순히 신체적인 변화만이 아니다. 머리를 자유스럽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시야가 넓어지고, 안길 때도 똑바로 엄마와 같은 각도로 쳐다볼 수 있다. 목욕을 시키거나 업어주는 것도 한결 편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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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의 움직임이 놀라울 정도로 활발해져 난간이 없는 침대에 뉘어놓으면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손가락을 빠는 일에도 더욱 열심이다.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으며, 절반 정도는 주먹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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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의 발달이 눈에 띄게 진행된다. 젖을 빨면서도 주변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며, 엄마 목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한다. 가끔씩 자신의 손을 눈 앞에 대고 바라보는가 하면 입으로 가져가 빨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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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어어" 등의 모음과 비슷한 목구멍 소리를 낸다. 이는 말을 시작하기 위한 초기의 발성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아침에 깨어나서 소리를 내며 즐거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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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마주보면서 안아주거나 이야기해 주면 방긋 미소를 짓는다. 미소와 같은 아이의 반응에 대개의 부모는 흥분하고 또 기대하게 되며, 아이 역시 부모의 반응에 미소 등으로 화답함으로써 아이의 사회성이 자라는 데 기초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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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에는 수유시간이 점점 정해져서 3~4시간 간격으로 먹게 되며, 먹는 회수도 줄어든다. 밤에 먹는 습관도 점차 없어는데, 아이가 먹고 싶어한다면 굳이 이 시간을 가릴 필요는 없다. 수유시간을 엄격하게 지키려고 하는 것도 좋지 않다. 하지만 우는 것을 달래기 위한 수단이 도는 것도 좋지 않으므로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먹고 싶어할 때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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