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코칭이다!
코칭의 대가이자, 여러 리더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을 바꾸는 데 큰 도움을 준 마샤 레이놀즈 박사는 코칭을 통해 개인의 진정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음을 입증해 왔다. 전작 『불편한 질문이 모두를 살린다: 디-존』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만드는 대화법을 다룬 레이놀즈 박사는, 신작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를 통해 코치와 리더들을 위한 코칭과 대화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와 깊은 인사이트를 전하고 있다. 현재 코치와 리더들은 너무 문제와 질문에만 집착하고 있다. 이런 방향으로는 대화의 진정한 의미가 갈수록 퇴색될 뿐이다. 이제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해야 한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는 진정한 코칭 대화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 방법을 설명한다. 여기에는 중요한 부분을 리뷰해보는 적극적 재생, 코스를 지키기 위한 골텐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대화할 때 중요한 세 가지 멘탈 습관을 지키며 목표를 이루는 방식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코치 및 코칭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고, 코칭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의미 있는 대화’를 위한 코칭 대가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소개
마샤 레이놀즈
다른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변화를 이끄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마샤 레이놀즈 박사는 30년간 이 질문을 계속 던져왔다. 그녀는 십대 때 자신의 삶을 거의 망치기 직전까지 갔었지만 바꾼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말하는 것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레이놀즈 박사는 코칭을 발견하면서 자신의 답을 찾았다. 이후 코칭의 과학을 이해하는데 집중하여 왔다. 왜 코칭이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을 바꾸는 데 강력한지, 효과적으로 코칭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 전념해 왔다. 그녀는 자신이 배운 것을 전 세계의 코치와 리더들에게 가르치는 데 열정적이다. 또한 코칭이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식으로 하나로 모이게 하여,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레이놀즈 박사는 코칭 분야의 선구자로서 국제코치연맹(2020년 국제코칭연맹으로 변경됨)의 다섯 번째 회장을 역임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글로벌 코칭 커뮤니티에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국제코치연맹의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현재 저자는 전 세계 조직에서 코칭 스킬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구르들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5명의 코치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저자는 코칭을 통해 변화를 불러 일으키는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나 조직의 다른 사람이 코칭을 필요로 하거나, 코칭을 통해 충족할 수 있는 요구사항이 있거나, 당신의 리더나 코치가 더 변혁적인 대화를 나누도록 가르치고 싶다면 Marcia@covisioning.com 또는 +1-602-954-9030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자의 웹사이트는 https://covisioning.com이다.
📜 목차
감사의 글
들어가며
역자 서문
1부. 코칭 대화란 무엇인가
1장. 사람을 코칭한다는 것이 그토록 강력한 이유는 무엇일까?
2장. 코칭에 대한 잘못된 믿음
2부. 다섯 가지 핵심 실천 방법
3장. 집중해야 할 것: 문제가 아닌, 사람을 코칭하기
4장. 적극적 재생: 리뷰를 위해 중요한 부분 재생하기
5장. 뇌 해킹: 상자 안에서 보물 발견하기
6장. 골텐딩: 코스를 이탈하지 말고 지키기
7장. 새로움 그리고 다음: 통찰력과 약속으로 코칭하기
3부. 세 가지 멘탈 습관
8장. 뇌를 조율하라
9장. 그냥 듣지만 말고, 받아들여라
10장. 판단을 알아차리고 놓아주어라
마치며
📖 책 속으로
코칭은 질문의 연속이 아니라 탐구의 과정이어야 한다. 탐구 활동의 목적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생각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 p.7
최고의 코치는 우리의 논리에 빈틈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우리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순간에 배움이 일어난다. 이것이야말로 좋은 코칭이다.
--- p.36
어른들도 아이들만큼이나 이러한 도움이 필요하다. 때로는 아이들보다 더 많이 필요할 때도 있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경직된 사고를 하게 된다.
--- p.44
사람들은 위협을 느끼면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다. 부정적인 피드백, 해야만 하는 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까지도 위협으로 느껴질 수 있다.
--- p.50
코칭을 하는 데 있어 단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코칭의 방식이 고객 스스로 성찰할 수 있도록 하고 통찰력을 갖게 한다면 같은 맥락에 있는 것이다.
--- p.67
코칭 대화의 결과물은 분명해야 하지만, 코칭이 진행됨에 따라 진화하는 경우가 많다. 세션을 시작할 때 고객은 단지 자신을 무력하고 불확실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다.
--- p.86
추가적인 반영과 질문은 고객이 말하지 않았던 두려움, 욕구, 욕망을 드러낼 수 있다. 고객은 새로운 인식과 신념을 형성하면서 현실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게 된다.
--- p.93
인생에서 경험은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의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제공한다. 하지만 감정 변화를 인식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왜 그렇게 느끼는지 이해하는 것은 동일하지 않다.
--- p.137
공감하는 능력은 다른 사람의 감정에 전염되는 감정 전염과는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을 표현하든 상대방이 봐주고, 들어주고, 가치를 인정해 주길 갈망한다. 판단 받는다는 느낌 없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고 느끼기를 원한다.
--- p.142
코칭은 고객이 현재와 미래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신념에 대해 질문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인식은 그들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과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요구되는 것들을 더욱 확장해 줄 수 있다. 이러한 성찰은 고객 삶의 선택지들을 바꿀 수 있는 확장된 혹은 또 다른 스토리로 이끌 수 있다.
--- p.161
코치는 들은 것과 느낀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고객이 가진 것이 아닌 원하는 것을 왜 말하기 어려워하는지 더 잘 탐구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스토리를 어떻게 마무리하고 싶은지를 알아차리도록 코칭할 수 있다.
--- p.194
코칭은 누군가를 기분 좋게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하고 자신감 있게 더 잘 보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 p.214
사람은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고 더 발전시킨다. 이러한 마무리는 단순히 좋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성장 의지를 강화하도록 상기시키는 것이다
--- p.231
고객은 코칭 대화가 고객을 도와주려고 하거나 계획적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느끼면, 방어적이 되거나 회피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결은 끊어지게 된다.
--- p.251
우리는 자신이 포용적이고 비반응적이길 바란다. 우리가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히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다시 현재에 집중해 돌아올 수 있다 하더라도, 편파적이고 재단하는 면모가 없을 수는 없다.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해로운 감정 중 하나는 판단이지만, 이것은 종종 간과되는 사실이다.
--- p.278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묻는다면, 자랑스럽게 코치라고 말하라. 여건이 허락된다면 다른 사람들을 코칭에 참여시켜라.
--- p.297
🖋 출판사 서평
이제 티칭이 아닌, 코칭을 알아야 하는 이유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대화가 진정한 대화다
우리나라에선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자 할 때, 주로 티칭(Teaching)의 방법을 쓰고 있다. 티칭은 경험이나 지식이 있는 사람이 그것이 없는 사람에게 전달하고 가르치는 것으로, 부모와 아이, 선생과 학생 그리고 리더와 직원 등 여러 관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고, 일하고, 수직적 관계가 일반적인 사회에서는 티칭이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하지만 시대는 바뀌기 마련이고, 더 이상 수직적으로 지시를 전달하는 방식은 새로운 세대, 즉 MZ세대에게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수평적 의사소통, 그리고 개인의 특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는 게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코칭의 대가 마샤 레이놀즈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는 주목할 만한 책이다.
레이놀즈 박사는 이 책을 통해 개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코칭(Coaching)에 대해 얘기한다. 코칭은 상대방이 실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답을 찾게 해주는 것에 중점을 둔다. 그래서 티칭과 다르게, 코칭에서는 지시보다 경청이 훨씬 더 중요해진다. 인내심을 갖고 잘 들으며, 상대방의 내면을 탐구하는 것이 코칭의 비결을 익히면, 자연스럽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질문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할 때, 간혹 문제 해결에만 집중하다가 대화의 의미를 잃고 질문과 문제에만 몰두하게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악화시키는 일이다.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가 대화를 할 때 사람이 아니라, 질문과 문제에만 몰두하기 때문이다. 진정성 있는 대화의 핵심은 문제나 이슈가 아니다. 바로 사람이다.
이 책은 코칭에 대한 다섯 가지 기술을 중심으로, 그동안 우리를 괴롭혀 왔던 ‘마법 같은 질문’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것이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 상대방의 표현한 말과 행동을 요약해라. 고객의 무의식적인 믿음과 가정을 파악해라.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구체화해라. 마지막으로 통찰과 실행 약속을 분명히 해라. 그러면 상대방은 진정성 있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빛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코칭은 질문의 연속이 아니라
탐구의 과정이어야 한다!
코칭의 유래는 대략 1950년까지 올라간다. 우리나라에는 2003년에 한국코치협회가 발족하며 본격적으로 코칭이 도입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코치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코칭 방법들이 개발되기도 했다. 효과적인 방법들도 많이 생겼지만, 안타깝게도 잘못된 방향의 코칭도 많아지기도 했다.
저자인 마샤 레이놀즈 박사는 이것이 코칭의 근본적인 목적을 잃어버리고, 문제 해결에만 집중해버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코칭에서 중요한 것은 질문이나 문제가 아니다. 코칭은 질문의 연속이 아니라 탐구의 과정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탐구를 통해 비판적인 사고를 불러일으켜 상대방이 스스로 만약 그 방법을 떠올리게 하는 것, 그것이 코칭의 근본적인 목적이다.
『문제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라』에는 이를 위한 방법들과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가 담겨 있다. 이제 막 코칭에 입문하는 초보 코치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코칭을 해왔던 베테랑 코치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레이놀즈 박사는 지금도 수많은 코치와 리더들의 스승이자 조언가로서 코칭과 대화의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삶을 바꿀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은 코칭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그 믿음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1. 코칭 대화법이 궁금한 사람들
2. 코칭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들
3. 팀장, 리더 등 위치에 있는 사람들
4. 코칭 업계에 있는 사람들
5. 의미 있는 대화의 비밀이 궁금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