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마과리톼
이미 2번 이상 치료와 이식에 실패해 기대 여명이 3~6개월에 불과한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들에게 단 1회 치료로 완전 관해에 도달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면역세포 치료제
면역세포 치료제는 백혈구 속의 T세포를 채집한 뒤 몸 밖에서 강화, 변형시킨 뒤 다시 몸에 주사해 유도탄 처럼 암 세포만을 죽일 수 있도록 하는 면역 항암제로, “4세대 항암제”로 불림
노바티스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와 함께 성인 재발성·불응성 DLBC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에서 53%가 킴리아 투여 3개월 뒤 약에 반응.
39.1%는 암이 완전히 사라졌고, 33%는 2년이 지나도 재발하지 않음.
소아 재발성·불응성 ALL 환자는 암이 완전히 사라진 비율(완전관해 비율)이 82%.
치료 대상이 두 차례 이상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에 실패해 기대수명이 3~6개월에 불과한 환자라는 점에서 ‘꿈의 항암제’란 별명이 붙음.
킴리아의 또 다른 장점은 ‘원샷 원킬’. 기존 DLBCL 치료제는 5~6종의 항암제를 2~3주일 간격으로 6~8회 투여하지만, 킴리아는 단 한 번 주입으로 끝남. 환자의 몸에서 뽑아낸 T세포를 쓰는 덕분에 상대적으로 부작용도 덜한 편임.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 1회 치료 비용이 인당 5억임
첫댓글 ... ,
5억....
오억 ... 살리고 싶은데 돈때매 못선택하면 ... 가슴 아파서 어떡햐....
5억?
와 그럼 이제 돈있으면 암은 정복 가능해지나? 열심히 벌어야겠다....
예상은했지만 생각보다더 절망적이네 ㅅㅂㅋㅋㅋ ㄹㅇ돈없음걍죽어야됨 앞으로얼마나많은사람들이 돈없어서죽을까...나포함
가격이...ㅜㅜㅜ
오억 와
새벽님이 하려고 했던게 이거였구나..
@치즈 강쥐 돌아가심..
조금만 일찍 나오지...
너무 비싸다..
위에 설명읽으면서 하 얼마할라나 삼천? 오천? 이러면서 내려왔는데ㅠ.. 아주 상상초월이네..
ㅠㅠ 민건님 인스타 보고 킴리아가 뭔가 했더니... 이것도 몸이 너무 안좋으면 못맞나보다..
왤케비싸요ㅠㅠ
오억...
5억은... 없는데요..
림프종이랑 백혈병만 가능하네ㅠ
보통 신약 개발되면 가격책정을 어떻게 하는거지? 1회 5억이면 재벌급 아닌 이상에야 못하겠다...
심지어 약효가 100퍼센트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절반인데ㅠㅠ
약 개발에 들어간 돈 기준으로 할거야 아마..
난치병인 근위축병에 본문이랑 같은 기전의 원샷 치료제 하나 개발되었는데 약 개발에 돈이 조단위로 들어서 1회 치료비 28억원임..
@마과리톼 헐...치료제 개발 됐다고 마냥 좋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나ㅠㅠ그림의 떡이네...
부모님 암걸리면 집팔고 다팔고 어떠케든 사드려야지ㅠㅜ
부모님 걸리면 .. 집 다 팔고 대출받아야지 뭐ㅠㅠ
재벌들은 다 하겠다 부럽네
5억...
림프종만 되는게 슬프네 골수는 안되나
이야.......1억이면 서민도 어케 비벼보겠는데 5억......진짜 꿈의 항암제 맞네
인당 5억 헉.......
진짜 가격보고 허탈한웃음지었다..
이게 작년말인가 올해초부터 나온다고 했던 그건가....
5억....?
아예 치료법이 없는것보다 방법은 있는데 이렇게 너무 비싸서 못쓰는거면 더 슬플듯
단순 암으로 기대연명 3-6개월이면 쓰는데
보통 그렇게 남은 사람들은 거진 감염으로 많이 돌아가시더라
저 약이 허가 받은건 B세포 림프종이라고 혈액암 일종으로만 허가 받아서 다른 암종에는 아직 사용할수 없어
비용이 비싼 이유는 환자에게 맞춤이라 더 비싼거야
환자 체내에서 t세포를 추출해서 유전자 조작하고 t세포의 수를 불러서 다시 환자에게 넣어줘야 하는데
일단 한 사람의 t세포의 수가 일정하지 않고 그걸 추출해서 유지하고 불리는게 쉬운일이 아니야
비용도 많이 들고 기간도 많이 걸려
환자 맞춤 치료제라 부작용은 적은데 대량생산이 불가능하니 비용을 낮추기 힘든거지
5억이라니..........
암 진단비좀 빵빵하게 넣어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