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 판 츠베덴, 그리고 홍콩 필하모닉
2020년 3월 11일 수요일 20: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최 : 프레스토아트 Presto Art International
후원 : Airline Partner 케세이퍼시픽
티켓 :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할인정보:
- 후원회원 20% (4매)
- 조기예매 15% (1인 2매 / ~ 1월 18일까지)
- 골드회원 20% (4매)
- 블루 · 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회원 10% (4매), 그린회원 10% (2매)
- 싹틔우미회원 - 본인 40% (1매 / 본인 신분증 확인)
- 30인 이상단체 30% (R,S석에 한함 / 예술의전당 전화예매 및 방문예매)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1급~3급/중증) 본인 및 동반 1인 50%
-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4급~6급/경증) 본인 50%
- 국가유공자증, 의상자(1~2급)증 / 소지자 본인 및 동반 1인 50%
- 유족증(국가유공자,의사자), 의상자(3급이하)증 / 소지자 본인 50%
예매 :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문의 : 프레스토아트 02-585-8741
※ 티켓오픈
- 예술의전당 유료회원(후원,골드,블루,그린,예당우리V카드) : 1월 3일(금) 낮 12시
- 예술의전당 일반회원(싹틔우미,노블회원 포함) : 1월 7일(화) 낮 12시
<공연 개요>
지난 2019 명문 음반잡지인 영국 그라모폰 지는 `올해의 오케스트라`로 홍콩필하모닉을 선정하였다. 그라모폰의 42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권 단체가 선정되는 일대사건이었고, 당시 경쟁상대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고의 쟁쟁한 오케스트라들이었다.
지휘는 8년째 홍콩필하모닉을 이끌며 오케스트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 얍 판 츠베덴이 함께 한다. 현재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휘자로 꼽힌다. 홍콩 필하모닉은 2020년 내한공연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시즌을 여는 교향곡 제5번 `운명`, 전쟁 속 희망을 향한 외침과도 같은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제5번으로 구성된 순수 오케스트라 레퍼토리로 내한하여 그가 홍콩 필과 함께 만들어낸 세계 정상 수준의 예술적 성취를 진정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루트비히 판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 Op. 67
Ludwig van Beethoven Symphony No.5 in c minor op.67
Intermission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제5번 B-플랫 장조 Op.100
Sergei Prokofiev Symphony No.5 in B-flat Major, Op.100
[프로필]
얍 판 츠베덴
얍 판 츠베덴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휘자 중 한 명으로, 뉴욕 필하모닉과 홍콩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이자 3개 대륙을 넘나들며 국제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상하이 심포니, 로열 콘세트르허바우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일류 오케스트라에 객원 지휘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초연으로 발매한 줄리아 울프의 <내 입안의 불>(데카 골드) 이외에도 <로엔그린>, <마이스터징어>, <파르지팔> 등 수많은 음반을 발매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와 홍콩 필이 함께 한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실황녹음은 낙소스 레이블에서 녹음되고 발매되었는데, 이 녹음으로 홍콩 필은 2019년 그라모폰 올해의 오케스트라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마에스트로 츠베덴은 음반 <파르지팔>로 2012년 권위있는 에디슨 어워드 '최고의 오페라 레코딩'부문에서 수상하였다. 또한 그 해에 뮤지컬 아메리카의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세의 나이에 로열 콘세트르허바우의 최연소 악장을 역임한 그는 2020콘세르트허바우상을 수상했는데, 오랫동안 콘세트르허바우의 예술적 프로파일에 기여한 음악가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1997년에 얍 판 츠베덴과 그의 아내 알트제는 파파게노 재단을 설립하여 자폐아 가족을 후원해오고 있다.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홍콩 필)는 아시아의 선두적인 클래식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44주에 150회 이상 공연을 선보이며, 홍콩 필은 매년 20만 명 이상의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에 홍콩 필은 권위있는 그라모폰 어워드 '올해의 오케스트라'상을 수상하였는데 아시아 지역에서 수상한 최초의 오케스트라이다.
마에스트로 얍 판 츠베덴이 2012/13 시즌부터 홍콩 필의 음악감독을 맡아 이끌고 있는데, 그는 2018/19시즌부터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의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홍콩 필은 4년에 걸친 니벨룽의 반지 전곡 공연과 녹음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하고 야심찬 계획들을 완수해오고 있다.
홍콩 필은 최근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조슈아 벨, 샤를 뒤투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마티아스 괴르네, 스테판 허프, 예브게니 키신, 랑 랑, 요요 마, 닝펑, 레너드 슬래트킨, 유자 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와 협연자와 함께 연주하였다.
홍콩 필은 유럽과 중국 본토 전역을 수차례 방문하며 폭 넓게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 홍콩특별행정구 2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오사카, 싱가포르, 멜버른, 시드니를 방문했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의 보조금과, 스와이어 그룹을 비롯한 후원자들의 장기적인 지원 덕분에 홍콩 필은 매년 클래식 음악 공연, 대중가요 콘서트, 포괄적인 교육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오페라 홍콩, 홍콩 예술 축제, 홍콩 발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풍성한 연간일정을 자랑한다.
문의전화: 프레스토아트 02-585-8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