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남은 시간은 정말 귀중한 추억이 될테니 많이 함께 해주시고, 추억 남기기 위해서 아이와 함께 한 영상남기기, 사진찍어두기, 또는 저처럼 아이 수의 만들어 놓기등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시고ㅠ 그동안 못먹여줬던 또는 간식도 허락하는 한 먹여주기, 아이를 보내고 제일로 마음이 아팠던게 제대로 못 먹여보낸거였어요. 그외에도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거 해주기등, 그후 그랬어도 영상을 통해서 볼순 있어도 만질수도 없고 냄새맡을수 없으니 쓸쓸하고 보고 싶은건 지금까지 예전하네요ㅠ 아이를 보내고나서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는게 맞는 표현같아요.
15년 2개월 키운 포미가 2월에 죽었습니다. 극복 못해요. 지금도 생각나요. 괴로워서 정신과도 가봤는데 도움이 안돼요. 의사샘이 공감을 못하기때문이에요. 산책나가면 포미 생각이 나요. 해결방법은 없고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조금씩 옅어집니다. 가끔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괴롭습니다. 자꾸 보고 싶은거에요. 떠나기 전까지 잘해 주세요!
저희집도 20살 미니핀도지금 암투병중이라 공감합니다. 저는 강쥐와 사별을 많이 경험한지라 언제 떠날지 모르니 소고기 볶아먹이고 개모차로 산책다니고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첫 사별이 가장 힘든걸 잘 알기에 너무 슬픔을 참지말고 실컷 우는 것도 도움되지만 여러가지 펫로스에 대한 전문가들 책을 읽어보니 떠날땐 기쁘게 보내야한다고 붙잡고 매달리면 떠나는 아이가 가족을 걱정한다고... 이런 맘 먹기가 사실 쉽지는 않은데그래도 내품에서 떠나니 다행이다생각하니 좀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약입니다.
첫댓글 아이들 아직 건강 하지만 제목만 봐도 목이 메네요......어찌 극복해야 할까요......힘내세요 ..ㅠ.ㅜ
지금부터 남은 시간은 정말 귀중한 추억이 될테니 많이 함께 해주시고, 추억 남기기 위해서 아이와 함께 한 영상남기기, 사진찍어두기, 또는 저처럼 아이 수의 만들어 놓기등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시고ㅠ
그동안 못먹여줬던 또는 간식도 허락하는 한 먹여주기, 아이를 보내고 제일로 마음이 아팠던게 제대로 못 먹여보낸거였어요.
그외에도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거 해주기등, 그후 그랬어도 영상을
통해서 볼순 있어도 만질수도 없고 냄새맡을수 없으니 쓸쓸하고 보고 싶은건 지금까지 예전하네요ㅠ
아이를 보내고나서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는게 맞는 표현같아요.
울 강아지 투병과 이별 이야기를 남겨놓은 블로그임다. 딴 건 없어요. ㅎㅎ;;;
하루 사이 세 편의 글을 미친듯 썼었는데...개인 경험과 감정을 써놓은 글이라...
참고가 될까 싶어 주소 남겨봅니다.
(투병과 상실, 그 고통에 대하여)
http://cafe.daum.net/myfirstpet/mIBB/1
(펫로스증후군)
http://cafe.daum.net/myfirstpet/mIBB/2
(슬픔이 위로가 될까요?)
http://cafe.daum.net/myfirstpet/mIBB/3
지금도 그립고, 퇴근길 차에서, 또 밤마다 훌쩍이고는 하는데...
그래도 잘 지내려고, 평온한 시간 보내려고 하지요.
저는, 울 강아지 투병 당시 정신도, 몸도 모두 안좋았던 터라...살려고...
사설 보호소 봉사 1년간 미친듯이 다녔어요.
결국, 그것도 인간관계 문제로 잠시 휴지기 상태이지만요. ㅎㅎ;;;
있는 동안, 님 후회없고, 아쉬움 없도록, 행복한 기억 더 많이 만드시구요,
강아지가 님 걱정하지 않게 보는데서 눈물 질질 짜시면 아니되오~^^
이별하게 된다면...거자필반(去者必返), 회자정리(會者定離)의 마음으로,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별할때의 슬픔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쉽게 잊혀지지는 않죠. ㅠㅠ 마지막까지 후회 덜하도록 마음껏 사랑해주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힘내세요..
15년 2개월 키운 포미가 2월에 죽었습니다. 극복 못해요. 지금도 생각나요. 괴로워서 정신과도 가봤는데 도움이 안돼요. 의사샘이 공감을 못하기때문이에요. 산책나가면 포미 생각이 나요. 해결방법은 없고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조금씩 옅어집니다. 가끔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괴롭습니다. 자꾸 보고 싶은거에요. 떠나기 전까지 잘해 주세요!
극복은 안돼요ㅜ
그냥 얕어져요..진도아이 키워 보내면서 안락사직전 진도아이 입양해야지 그러면서 가슴에 품고요ㅜ
그냥 그렇게 다짐하면서 옅여져요ㅜ
넘 맘 아프게요
저희집도 20살 미니핀도지금 암투병중이라 공감합니다. 저는 강쥐와 사별을 많이 경험한지라 언제 떠날지 모르니 소고기 볶아먹이고 개모차로 산책다니고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첫 사별이 가장 힘든걸 잘 알기에 너무 슬픔을 참지말고 실컷 우는 것도 도움되지만 여러가지 펫로스에 대한 전문가들 책을 읽어보니 떠날땐 기쁘게 보내야한다고 붙잡고 매달리면 떠나는 아이가 가족을 걱정한다고... 이런 맘 먹기가 사실 쉽지는 않은데그래도 내품에서 떠나니 다행이다생각하니 좀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이 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