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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천원추리
제9차 총정모 준비기획단은 총정모 집행위원장에 전북의 옥기린이라 불리는 연하천원추리님을 선임했습니다.
이번 총정모부터 처음 도입되는 집행위원장은 총정모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인물로 9차 총정모에 오신 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행사의 진행을 종합적으로 주관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집행위원장 제도는 준비와 집행의 이원화를 통해 다양한 색깔의 총정모가 되기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시도되는 것이며, 카페 지리산의 모임에 처음 참석해 어색함이 있는 분들에게 친절한 도우미의 역할 또한 수행하게 됩니다.
총정모에 처음 참석하시는 분들은 총정모 집행위원장 연하천원추리님을 기억해 주시기 바라며, 취사장 입구에서 "아는 웨이터(!) 있으신가요?" 라고 물으면 무조건 '1번 연하천원추리'를 찾아주세요^^.
결코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ㅎㅎ
연하천원추리님은 카페 지리산 썰렁개그의 대명사로 불리는 분으로, 때때로 그의 유머는 초겨울 날씨보다 더 추운 썰렁함을 제공할 수도 있으니, 노고단에 오시는 분들은 미리 미리 옷을 든든히 입고 오셔서 혹시라도 감기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정모의 꽃인 '페스티벌 레이디'는 집행위원장과 협의를 거쳐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페스티벌 레이디 선임과 관련해 집행위원장과 특수관계에 있는 특정인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있습니다만 선정 과정에 결코 한점 의혹이 없음을 밝히오니 소문에 휩쓸리지 말아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연하천원추리 집행위원장 선임에 전북연합군 축제분위기
지지성명 봇물... 팬클럽 13일 노고단 총동원령
[전주=선데이지리]연하천원추리가 총정모 집행위원장에 선임됐다는 소식에 전북의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남부군과 전북연합군이 지리산을 주도하던 시절 지리산 최전방의 한축인 남원을 바탕으로 지리산을 이끌던 당시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9차 총정모를 계기로 전북연합군이 다시금 지리산의 중심으로 부상한다며, 축제의 분위기 속에 들뜬 모습들이다.
특히 연하천원추리가 카페 지리산 전북연합군의 중심축으로서 소리없이 자신의 위치를 지켜왔으며, 정읍지구(지구장 : 성형미인)를 개척하는 등 음양으로 많은 전북연합군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총정모 집행위원장 선임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또한, 냉전시대 종식으로 인해 남부군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수방사의 일방적 독주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총정모 집행위원장을 전북연합군이 차지하게 된 것은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며, 지역분권화에 적잖은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북연합군의 한 관계자는 "서울맹 수방사가 카페 지리산의 유일 초강대세력이기는 하지만 각 정파가 고루 발전해야 카페 지리산내 세력균형이 이뤄질 수 있다"며 "전북맹이 9차 총정모를 주도하는 하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연하천원추리는 기개있는 인물로서 황방산 3개봉과 오봉산 5개봉 등정을 성공시킨 전문산악인으로 이제서야 그의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며 전주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전북연합군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정읍행을 택한 연하천원추리의 선견지명(?)을 높이 평가했다.
연하천원추리는 본가가 전주 서곡임에도 불구하고 일찍이 뜻한 바 있어 연고가 없는 정읍으로 옮겨가 교편을 잡았으며, '친미정읍'에 반대하며 '반미정읍'을 주창하는 등 정읍의 자주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당시 정읍은 전주지구(지구장 : 미운이)의 식민통치를 받고 있었으나, 연하천원추리의 정읍만세운동으로 촉발된 독립운동은 여론의 호응을 얻으며 전북맹을 압박했고, 전북연합군은 마침내 정읍의 독립지구 승격을 허락했던 것이다.
그러나, 독립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전주의 실세 미운이님의 눈치를 보던 정읍지구장이 "정읍의 독립은 아직 시기상조"라며 전주지구의 신탁통치를 요청하는 일이 벌어지자 연하천원추리는 이에 강력히 반발한다. 그는 미운이를 지지하는 친미세력에 맞서 반미운동을 벌이며 정읍 자주화 운동을 전개한다. 결국 반미 자주 정읍을 위한 그의 열정은 정읍의 완벽한 독립을 이뤄내는 밑거름이 되면서, 정읍민중운동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연하천원추리의 총정모 집행위원장 선임이 수방사 중심의 지리질서와 맞지 않는다며 지리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습적인 전례에 의거 인구가 제일 많은 수방사에서 집행위원장이 선임되야지 제4세력인 전북맹이 총정모를 집행하는 것은 관습에 위배된다는 것으로서 지리헌재의 판결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전북연합군은 9차 총정모 참가단(단장 : 백호)을 대대적으로 구성해 연하천원추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연하천원추리 팬클럽 회원들에게 13일 노고단으로 총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연하천원추리 팬과의 일문일답
-원추리가 집행위원장에 선임됐다는 소식을 들었는가?
*지금 말씀해주셔서 알았어요.
-연하천원추리의 집행위원장 선임을 어떻게 생각하나?
*경사스런 일이지요. 그런데, 헌재에서 위헌결정 내리거나 하지는 않겠지요? ㅎㅎ
-원추리의 개그가 정말 썰렁한가?
*한 여름에 한기를 느낄 정도인걸요...ㅎㅎ
-원추리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자운영님과 열애중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 추리오빠를 사랑해요. 만나면 꼭 뽀뽀해 주고 싶어요. 추리 오빠 사랑해요~~ 13일 노고단에서 우리 찐하게 한잔해요~~~^^
한편 원추리의 집행위원장 선임 소식이 알려지자 각계각층에서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지성명을 발표한 단체들은 다음과 같다.
연하천원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원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연하천원추리와 산행을 해본 사람들의 모임 연하천원추리와 맞담배질을 해본 사람들 모임 정읍 배영고등학교 김샘 팬클럽 '김샘짱' 일동 연하천원추리와 노고단에서 밥 해먹어본 사람들 모임 연하천원추리와 전주에서 함께 살았던 사람들 모임 카페 지리산 연하천원추리 팬클럽 '나의 사랑 연하천원추리(나사연)' 대표 자운영 연하천원추리와 채팅을 했던 사람들의 모임 연하천원추리를 잊지 못하는 옛 연인들(대표 : **)
연하천원추리와 뽀뽀 해 본 여성 연합 김샘에게 기합을 받아본 학생들 일동 고스톱치고 자다가 지갑 몽땅 도둑맞아 본 사람들의 모임 등등
연하천원추리 그는 누구인가??
연하천원추리의 앞에 붙는 수식어는 전북의 옥기린이다.
카페 지리산의 7공자로 불리던 인물이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푸근하면서도 정감있는 웃음은 전형적인 농촌총각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한마디로 참 거시기한 인물이다. 그의 거시기함은 이미 지리산에 정평이 나 있을 정도다.
그의 거시기 함을 나타내는 일화 하나
2001년 3월 천강대첩이 있던 날. 도봉산을 산행한 이들이 오후에 다시 천강에 들어섰을 때 주인장이 무언가를 물어봤다. "새벽에 잠시 밖에 내놓은 솥단지에 누가 오줌을 누어 놨다는데, 여기 사람들이 그런건가?" 서로 멀뚱 멀뚱 얼굴을 쳐다보고 있을 때 나온 연하천원추리가 한마디가 걸작이었다.
(만일)솥단지가 깨졌있었으면 내가 한건데... ㅋㅋㅋ"
그의 됨됨이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참 괜찮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2001년 겨울. 지리산을 갔다가 원추리를 만났다는 무쇠님은 그의 글에서 연하천원추리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친구놈과 찾은 지리산... 그곳에서 만났다 원추리라는 산 사나이를..
체육관을 경영하고 (경영이라 할것 까지..) 27세의 나이에 남 보다 빠른 출세?길에 오른 넘 행복한 놈이다.
운동이 좋아 무작정 체육관을 하는 놈인데..해가 바뀌면서.. 경영 상태악하와 떠나간 여인을 잊지 못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친구놈과 술 마시다.지리산 간다기에 나도가자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놈을 따라나섰다.
오르던 중 원추리를 만났다... 쉽게 다가갈수 있는 그런 사람이였다.. 은은한 눈빛,순박한 웃음,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악인이 없다고 했던가?! 그는 그랬다. 가파른 길을 로프를 잡고 올라가고 있는데,뒤에서 로프를 잡는 느낌이 들었다.두 사람이 동시에 로프를 잡어면 흔들려서 앞에 사람이 힘이든다.난 친구 놈이라 생각하구,별 생각 없이 올라가고 있었다 . 근데 뒤에서 로프를 놓는 것이 아닌가? 속으로 그놈 참 기특하네.생각하고 올라서서 뒤를 보니 친구는 없고 순박하게 생긴 산 사나이가 서 있었다 원추리 였다.
뒷 쳐진 친구를 기다리다 원추리님에게 담배 동냥을 구하고. 그님의 느낌~! !! 아무런 경계심이 들지않았다. 같은 토끼띠에 만족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산장에서 보자는 인사를 하고 원추리님을 먼저 보네고 친구를 기다렸다.친구에게 동냥 담배 한가치를 주니? 씩~웃음을 보내었다. 그리고 산장으로.~~ 님보다 우리가 먼저 도착하였다. 짐을 풀고, 원추리님은 나의 옆에서~~^^짐을 풀었다. 같이 밥을 먹었다. 역시 프로는 다르다.알찬 먹거리.우린 그 오지에서 우리지방에서 먹을수 없는 맛있는 김치를 맛보았다. 그보다 더 맛있는 것은 그 님의 精이였다.
내 삶도 힘들다.당장 내일의 부채와 흔들리는 마음 그리고 같이 운동하는 사람을 져버려야 할지도 모르는 불안한 미래.
그러나 원추리님은 나보다 더.....그러고도 남에게 나누어주는 너무나 큰 사람이였다. 부끄러웠다. 순박함과, 헤어지는 순간까지 배려하는 마음 ...
난 지리산에 나의 마음을 두고 왔다. 그리고 그 따스함을 찾아 다시 갈 것이다. 혹시 원추리를 다시 볼 수 있을것 같은 기대와 설레임으로 굳이 만나려 하기는 싫다. 그냥 우연히 만나고 싶다. 그때 처럼.. 뒷에서 웃고 있을.... 그때 처럼.. 그 순박함을 ... 그때 처럼.. .... 그때 처럼...
무쇠님은 짧은 만남이었음에도 원추리를 아주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
그만큼 정이 많은 사내고, 넉넉함이 있는 인물이다.
백양사에서 자운영님과 밥먹다가 정분이 났던 것도 그의 이런 모습에 자운영님이 반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제9차 총정모-애정의 조건' 준비기획단은 이번 총정모의 간판으로 연하천원추리님을 자신있게 추천한다.
2004년 늦가을의 노고단. 연하천원추리의 넉넉함을 많은 분들이 느꼈으면 한다.
썰렁함속에 있는 그의 순박함을...
카페 지리산 '제9차 총정모-애정의조건' 준비기획단 책임일꾼
해!방!전!사! 빨!치!산!^^*
*부록 : 연하천원추리 황방산 3개봉 등정 성공 연합뉴스 기사 / 2001. 8. 16일자
지리산 소속 등반가 김모씨가 황방산 3개봉 연속 등정에 성공했다고 연합뉴스가 황방산 현지에서 전해왔다...
이날 김씨는 새벽 5시 베이스캠프를 출발 05시 20분 황방산 제1봉인 어솨요봉(해발 270m)을 정복하고 이어 05시 25분 제2봉인 반가요봉(해발 290m)를 정복했다...제2봉에서 잠시 고소증세를 보인 김씨는 잠시 숨을 고른 후 곧바로 제3봉이자 최고봉인 여기요봉(해발 350m)를 공략, 05시 30분경 정복에 성공했다...
김씨는 몇개월전 모친과 함께 도전한 황방산 정복에서 제1봉인 어솨요봉에서 좌절을 맛보았었다...
이로써 김씨는 전주 서신동일대 최고봉인 3개 봉을 모두 정복함으로써 앞으로 있을 모악산 공략에 청신호를 보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씨는 전날 새벽까지 더위증세로 정신을 못차리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으나 04시 40분경 가까스로 잠을 떨쳤다...
이어 등반 준비를 끝내고 교묘히 집을 빠져나오는데 성공했다...만약 집을 나오는 과정에 조카가 깨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는 최악의 상황...온집안이 발칵 뒤집히며 "잠만 자던 *이 어찌 새벽부터 집안 분위기를 흐리느냐?"는 호통을 받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무사히 집을 빠져나와 약 200미터 거리를 느긋이 걷다가 전진기지인 황방산황구탕 간판이 보이는 지점부터 김씨는 달리기 시작했다...이때 시간이 05시 15분경...
황방산황구탕 집에서 제 1봉인 어솨요봉까지는 급경사로 왠만한 할아버지 할머니를 제외한 전문 등반가들로부터는 외면당하는 코스다...
김씨는 이 코스를 공격적으로 공략...5분만에 어솨요봉에 도착...이미 도착해 있던 할아버지 할머니들로부터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왠 젊은 놈이 새벽부터 운동한디야~ 기특허네!"... 김씨는 잠시 숨을 고른 후 제2봉인 반가요봉으로 발길을 돌렸다...제1봉인 어솨요봉에서 제2봉 반가요봉까지는 고도차 20미터 안팎의 평이한 코스였다...그러나 김씨는 2봉을 내려서는 순간 잠시 고소증세를 보이며 손을 머리에 가져다 대는 행동을 보여 주위의 아줌마 아저씨로부터 애처로운 눈빛을 받아야만 했다..."젊은 놈이 이거 올라왔다고 저렇게 땀을 흘리남~!"...잠시 후 김씨는 정신을 차리고 제3봉인 여기요봉을 공략...
여기요봉은 제3봉으로 황방산 최고봉...이름만큼이나 주위 동네 전문 등반 할아버지 할머니 아줌마 아저씨의 공략 대상이다...
05시 30분경 3봉에 도착한 김씨는 이미 도착해 운동중이던 아줌마 아저씨의 눈치를 살피며 일출을 감상하며 정상 정복의 희열을 만끽했다...
김씨는 앞으로 일주일정도 더 황방산 일대를 공략하고 다음주 정도는 전주 제1봉으로 명칭되는 모악산(해발 763m)를 공략할 계획이다...
다음은 김씨와의 인터뷰
문 : 가장 어려운 지점은 어디였나? 답 : 역시 1봉 공략이 가장 어려웠다...길을 막고 가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눈치를 살피는게 가장 힘들었고 나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다...무사히 정상정복을 하게되어 기쁘다...
문 : 제2봉에서 잠시 고소증세를 보이는것 같았는데... 답 : 고소증세가 절대 아니었다...당시 사진을 보면 알것이다...고소증세라고 하는 것은 나를 모함하는 것이다...당시 손을 가져다 댄 것은 일출의 아름다움때문이었다...또한 제2봉에서 보이는 안개에 싸인 저 김제평야와 삼례평야는 누가 보아도 아찔한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문 : 제3봉에서 왜 아저씨 아줌마의 눈치를 보았나? 답 : 솔직히 반바지를 입고 온 것이 의식되었다...보신 분은 알겠지만 원체 다리가 휘어 있고(0자 다리) 거기에 다리털이 참 볼품없이 나있다...해가 뜨기전에는 몰랐는데 해가 뜨니 내 꼬락서니가 다 드러났다...그래서 풍기문란을 일으킨 것 같아 자리를 피했다...거기 계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
문 : 요새 지리산은 가지 않는데, 언제쯤 찾을 생각인가? 답 : 음...확언은 할 수 없다...일단 더위 먹은걸 해결해야 하고, 기초 체력을 길러야한다...만약 가게된다면 일단은 숙원과제인 남부능선에서 초암릉코스를 가고 싶다...혹 가게되면 8월 20일 전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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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떴다, 김샘!!! *^^* 이제 장가가는 일만 남았네.
오랫동안 불러보지 못한 웨이터를 노고단에서 부르게 될 줄이야... 부킹도 되나요?^^*
하하 재밌습니다. 글빨이 세네요. 흐흐
사진을보니 인심이 후한분 같으네요 ^^
선데이지리 복간 하는겁니까?? 잘보여야 되겠네요.. 검사보다 무서운 놈이 기자니까여..*^^*
ㅎㅎ..웃다가 일을 못하겠네요. 이따 출력해서 찬찬히 읽어야겠네요...
그렇다~~~신념에 찬 저 의연한 모습을 보라 !!!
ㅋㅋㅋ 음모다*^^*
라면먹다가 너무 웃겨서 재채기를 하는 통에 면발이 콧구멍으로 나왔네...눈물 옴팍 쏟고...라면국물 자판기에 찔끔 쏟고...ㅠㅠ...누구한테 손해배상을 청구할까요..원추리님?..아님 빨치산님?
부킹신경써주세요..해!방!전!사! 빨.지.산.님 참으로 잼있게 글을 쓰시네요...
오랜만에 웃음 한번 크게 웃었네.
단골웨이터가있는데...단골 바꾸면 서비스 잘~~~~~해주시나요?...그럼 함 생각해 보지요...ㅋㅋㅋㅋㅋ
원추리님이 직업을 바꾸시려하나요? 자운영이 않좋아 할텐데..
언제 읽어도 글이 참.. 거시기해요.. 머리를 써야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