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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슬램덩크, 이노우에 팬들에게는 불편한 진실
키세 추천 0 조회 6,221 18.08.03 07:01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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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03 07:13

    첫댓글 빼박캔트

  • 18.08.03 08:11

    그런데 느바 경기장면을 가지고 자기캐릭터로 그림을 그린게 논란이되는건가요? 만화는 저작권이 있어 그걸 트레이싱을 하면 안된다고는 생각하는데

  • 18.08.03 08:14

    경기장면들도 다 사진 촬영이라서 저작권이 있죠
    이 카페에서도 게티 이미지 느바 사진들 때문에 종종 문제가 되곤 했습니다

  • 저도 궁금했는데 잡지이런데 실리면 걸리지않을까요

  • 18.08.03 08:15

    @빵꾸똥꾸 경기화면 보고 그렸다고 하면 어떻게 되나요?

  • 18.08.03 08:17

    @ORIONS_333 경기 화면은 입증자체가 어렵겠죠 움직이는 화면이니..
    근데 위 사례들은 다 사진이라서..

  • 18.08.03 08:45

    @빵꾸똥꾸 동영상의 경우엔 정지화면으로 판단하면 그만입니다.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잡아내는 경우가 아주 없진 않아요.
    슬램덩크의 경우엔 사진이미지를 모작한 수준이니
    빼박이고, 미국 사진사들이 아시아 고딩농구에 불과한 슬램덩크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미국내에서 슬램덩크가 잘 나가서 매출이 상당했으면
    아마 소송걸려서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줘야 했을겁니다.

  • 18.08.03 08:12

    사실 트레이싱 없이는 못그릴 모션들..

  • 18.08.03 08:17

    이거 은근슬쩍 넘어간거 아니고
    몇년 전에 엄청 논란이었는걸요 ㅎㅎ

  • 18.08.03 13:49

    엄청이든 아니든 논란쯤으로 넘어간게 은근슬쩍 넘어간거죠

  • 18.08.03 08:18

    농구경기 만화를 그릴려면 실제 농구 장면을 참고하고 그릴 수 밖에 없죠. 더구나 느바는 멋진 장면, 치열한 장면이 많은데 이 장면들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접할수 밖에 없는데 누구라도 이런식으로 작업할수 밖에 없죠.

  • 18.08.03 08:29

    참고랑 표절은 엄연히 다른 것이고 저런건 참고가 아니라 명백한 표절이라고 합니다.
    당시 연재중에는 저작권 개념이 지금정도 수준이 아니었고 슬램덩크의 인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거지 요새 터졌으면 아마 연재중단됐거나
    출판사에서 틀어막는데 상당한 곤욕을 치뤘을 겁니다. 집영사가 유통망을 거의 움켜쥐고 있으니 어찌 막을수 있을진 몰라도 엄청난 비난은 피할 수가 없을 겁니다.
    최근에는 그림 화풍만 엇비슷해도 파쿠리라고 트집잡힐 정도고 트레이싱으로 국내및 일본내에서도 네임드 일러작가 몇명 묻혔습니다.
    동영상이나 사진도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상업적 목적으로 모작이나 트레이싱하면 무조건 표절로 간주됩니다.

  • 18.08.03 08:32

    그냥 표절이죠

  • 18.08.03 08:33

    @조던황제 2편을 지금 못만드는 이유가 이거 같아요

  • 18.08.03 08:37

    @빵꾸똥꾸 2편을 못만드는건 아마도 저작권 문제도 있을테고 무엇보다 이노우에 자체가 슬램덩크를 그리기엔 이미 당시 이노우에랑은
    너무나도 다른 작가가 됐다는 점입니다. 감성이나 화풍은 이미 다른 작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거리가 벌어진 상태라 봅니다.
    이노우에가 맘먹고 덤벼들어도 아마 슬램덩크 시절 분위기는 안 나올거에요.

  • 18.08.03 08:37

    누구든 배낀다고요? 일단 사진에도 다 권리가있습니다 그리고 작가의 상상력은 스토리에만 적용되는건가요? 그림은 사진이나 동영상에 존재하지 않으면 그릴수가 없나요? 그럼 슬램덩크에 모든 농구 경기 장면은 그냥은 그릴수없고 다 저런식으로 작업한거겠네요

  • 18.08.03 08:42

    @빵꾸똥꾸 저거보면 전국대회이후의 그림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림실력이 절정이었던 산왕전은 자기실력으로만 그린거죠.

    2편을 못만드는건 순전히 감성적인 이유때문입니다.
    만약 이노우에가 또한번 농구만화를 그린다면 주인공은 무조건 감독일 겁니다.

  • 18.08.03 08:52

    @Golden State 그 감성적인 이유에 이 트레이싱 문제도 분명히 포함이 되겠죠
    이런 논란이 있었던 상황에서 나름 흑역사가 있는 작품을 트레이싱 없이 또 만든다 하면 과거 작품 계속 회자되며 자존심 스크레치 엄청 갈 겁니다

  • 18.08.03 08:56

    @빵꾸똥꾸 글쎄요. 그런걸로 타격받을 거였으면 리얼도 안그렸겠죠.
    이제 트레이싱은 하지도 않는 상태에서.

  • 18.08.03 11:48

    @Golden State 리얼은 저렇게 안배꼈으니까요

  • 18.08.03 12:53

    @란스 제 말이 그말인데요
    안베꼈음에도 퀄리티는 안떨어졌다는 얘기죠

  • 18.08.03 08:47

    스포츠만화가 참 100% 창작하기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어디서 본듯한 씬들이 활용해야 접근성에도 용이하고.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이죠 . 실제 리그를 모티브로 때론 트레이싱 하는 경우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엔 저작권이 지금처럼 강화된것도 아니고,
    온라인이 지금처럼 대중화되지 않아 검증을 할수 있는 시대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슬램덩크 리메이크나 2부 나오지 않는이유도 이때문인것 같아요

  • 18.08.03 08:54

    김성모가 이노우에의 이런모습까지 따라했죠
    예전에도 본거지만 다시봐도 대놓고 베끼기 후덜덜하네요

  • 18.08.03 10:04

    그 시대에 이런 것까지 문제삼기는 힘든 것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도 얘기하셨지만 이런 모션을 트레이싱 없이 그리는 것도 힘들고요

  • 18.08.03 10:21

    슬램덩크랑 비슷한 시절에 연재했던 침묵의 함대는 사진 저작권법에 걸려서 상당한 배상 물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라고 사진에 대한 저작권이 없지 않았습니다. 단지 지금만큼 대중적으로 인식이 부족했을 뿐이죠.
    더욱이 저작권 소송을 걸 당사자인 미국사진기자들에게 슬램덩크는 그다지 알려진 작품이 아니었고
    미국내에서 유명한 작품이 아니었기에 소송에 걸리지 않은 것에 가까울 겁니다.
    80년대에 나온 에어조던 로고도 저작권 로열티 소송걸려 최근에야 판결이 종료됐죠.
    단지 한캐릭터의 모션이 문제가 아니라 스틸사진 자체를 카피한 수준이라 이건 시대보정한다하더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 18.08.03 10:35

    @조던황제 네, 저작권에 대한 당시 한국과 일본의 사회적인 인식에 관해 얘기한 것입니다. 만화가도 사회에서 분리된 성인이 아니니까요.
    당장 당시 이 만화를 접했던 대부분이 해적판을 통해서 접하지 않았나요? 하물며 스포츠 잡지에 나온 사진의 동작을 트레이싱하는 것까지야...

  • 18.08.03 10:40

    @린 & 챈들러 한국은 슬램덩크는 정식수입판으로 소년챔프에 별책부록으로 연재됐죠..해적판하곤 별상관없어요.
    한국에 슬램덩크 수입된 것이랑 이노우에가 저작권법 위반한 것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노우에에 대한 유일한 쉴드라면 사진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서 저지른 일이었을지도 모른다정도일 겁니다.
    아마 사진 모작도 저작권에 걸리는 일이라고 알고 있었다면 저 정도로 트레이싱을 안하지 않았을까하는
    추측 정도뿐이죠.
    다만 자신도 사진베낀 주제에 다른 작가가 모작한 자기 그림 표절했다고 고소한게 좀 코메디지만요.

  • 18.08.03 10:48

    @조던황제 네, 슬램덩크 해적판에 대한 제 기억이 왜곡되었었나 보네요.

  • 18.08.03 11:01

    @린 & 챈들러 소년챔프에 정식으로 연재를 시작하기 전에 해적판으로 먼저 들어왔습니다. 당시 가장 인기있던 드래곤볼의 해적판 뒷쪽 몇 페이지는 다른 작품들로 채워졌었는데 슬램덩크도 국내 정식 연재 전에 그런식으로 유입됐었죠. 소년챔프의 슬램덤크는 초반에는 일본과 동시연재가 아니었습니다.

  • 18.08.03 11:13

    @★風-Y★ 아 기억나네요. 그리 분량이 많진 않았지만 슬램덩크가 정식연재되기 전에 말씀하신 스타일의 해적판으로 먼저 나온게 맞습니다. 해적판 모음집에 조금 소개된 수준이라 제가 잘못기억하고 있었네요.
    아마 그나마도 몇번 안 나오고 얼마 후에 바로 정식 연재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 18.08.03 11:16

    @조던황제 네, 제 기억에도 정식 연재되면서 슬램덩크만은 해적판에서 사라졌던 것 같네요 ㅎ

  • 18.08.03 10:05

    다시보니 저런 사진을 베끼지 않았다면 나올수 없는 모션이나 디테일이었겠네요 저흰 그런 그림을 보고 더 리얼하고 수준높은 묘사라고 생각을 했으니까요.

  • 18.08.03 10:47

    아마 사진 활용이 없었다면 절대 슬램덩크 수준의 작화가 나올 수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제 느낌이지만 작가의 다음 작품인 배가본드는 트레이싱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검술 묘사가 슬램덩크의 농구 묘사에 비해 퀄리티에 큰 차이가 있다는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제가 보기에 그렇다는 뜻입니다)

  • 18.08.03 11:23

    스포츠와 시대극의 묘사차이일 뿐입니다. 리얼 1권을 보면 또 그렇지도 않아요

  • 18.08.03 12:08

    저건 뭐... 대고 그린 정도라 해도..

  • 18.08.03 12:32

    어렸을때 슬램덩크를 보면서 만화는 엄청 재밌게 보면서도, 그 어린나이에 그림을 잘 그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위에 올라온 내용들때문이었죠.

  • 18.08.03 12:54

    이런걸 쉴드치는 사람들도 있네요. ㅋㅋㅋㅋㅋ

  • 18.08.03 12:57

    저 그림들에 대해서 실드칠생각 없습니다.

    근데 저걸갖고 슬램덩크 1권~완결까지 모든장면을 트레이싱인양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력을 통째로 거품취급하는건 바로잡고 싶은거죠

  • 18.08.03 12:58

    저 논란된 그림들 보면서 슬램덩크의 모든장면을 트레이싱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정작 가장 퀄리티가 절정이었던 전국대회 산왕전 그림들은 하나도 없죠.

    정말 이노우에 본인 실력이 맞냐, 사진없이도 산왕전 그림체로 그릴 능력이 되냐-에 대해선
    2004년 폐교에 그렸던 칠판그림과 헤어왁스 광고로 대답하고 싶네요.
    말그대로 손에 익었다는걸 증명하는 영상입니다.
    김성모처럼 작업하는 인간이라면 그런게 가능할수가 없습니다.

  • 18.08.03 16:09

    논란의 그림들과 말씀하신 산왕전의 그림들이 다른 작가의 작품이 아니죠. 이노우에의 현재 그림 실력이야 두 말이면 입이 아플 정도라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겠지요. 그것과는 별개로 요점은 이노우에의 슬램덩크에 트레이싱이 있었다..는 사실이고, 그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정도인 듯 합니다.

  • 18.08.03 13:30

    이노우에는 이노우에대로 욕 먹어야 되고, 김성모는 김성모대로 욕먹어야죠...그나저나 요새 게티이미즈 저작권 엄청 철저하던데..요새 같았으면 큰일 날뻔 했네요.

  • 18.08.03 13:53

    시대 잘만났죠.재능도 있으니 성공한거겠지만.

  • 18.08.03 15:10

    별 관계없는 여담이지만 고등학교때 미술학원 강사쌤이 사람의 움직임을 표현이 가장 잘 된 만화로 배가본드를 꼽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예전에 이노우에가 nba 사진을 보고 그리는 그림이 많다고 밝히지 않았었나요?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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