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까여?
권정섭 장로님께서 저의 부스에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한 컷! 참고로 밥도 한끼 못 먹었습니다...사는게 뭔지...쩝 !
참으로 이번엔 길고도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언제나 전시회라는건 거의 비슷하지만...
그사이 카페모습이 많이 달라졌군요...보기 좋습니다^^
모든 분들이 수고하신게 눈에 보이는군요...
떠나기전 대장님께서 다녀와서 재미있는 글 올리라는
엄명을 내리셨는데.....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하루종일 전시장에서만
살다보니 바깥구경도 못했습니다...구래서 쓸 이야기도 없구만요...
마지막 날 열받은 일빼곤...아흑~~ -_-;;
보통 전시가 끝나면 보따리를 싸는데 이때
시작전에 맡겨놓은 빈 carton box를 지게차로 각 부스에
배달을 해 줍니다...
근데...이것이 완전히 運에 달린거지요
언제쯤 나올지 귀신도 모르는 겁니다.일하는 사람 지 맘이지요..
그런데 불행히도 저에게 그런일이 발생한 겁니다...
오후 5시부터 철수가 시작되는데 목이 빠져라 기다려도
이넘의 박스가 올 생각을 않하더니 결국 밤 10시가 넘어서야
온 겁니다...흐미~~
그때부터 짐 싸기 시작해서 끝난것이 밤12시...
배고파 죽겠는데 아무리 식당을 찾아봐도 문열어놓은데가 없었져-_-;;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선술집같은 조그만 바를 드뎌 발견!
거기서 돌덩이같은 샌드위치 한 개로 허기를 때우고
호텔에 돌아와 가방정리를 하고보니 새벽3시반...뜨아~~
담날 아침에 공항엘 가야하는데......
일은 아침에도 또 터졌습니다 흑흑~
잘아는 한국인 택시를 8:00까지 도착하도록 불렀는데
9:00가 넘어서 온거 이쪄...미국도 교통정체가 요즘은 장난아닌데...
공항의 보안검색도 심해서 출발3시간전에 오라고 하는데
난...우짜라고.......젠장...
기사 아저씨에게 헌터 특유의 큰소리로 방방 뛰었더니
ㅋㅋㅋ.....돈을 않받겠다는 겁니다....미안하다고...
결국 공짜로 택시를 탔져 ^_____^($50 벌었슴다 히~~)
공항에 도착하니 진짜 줄이 장난아니게 길게 늘어서 있드라구요...
근데 여기서 또 하나님의 은혜로 왠 일본아저씨가 그많은 사람중에
유독 저한테 와서 (JAL을 탔거덩요) 따라 오라는 겁니다
영문도 모르고 갔더니 퍼스트 클래서 체크인 카운터로
데려 가더군요....아자~~~ 상황 끝!
일사천리로 체크인하고 보니 오히려 시간이 남더군요^_^
무사히 귀국했슴다....보고 끝 !!!
첫댓글 반가 우셨겠어요.....아슬아슬...그래도..무사히..돌아오셔서..감사합니다...
우와~~결과는 좋아서 다행이여^^ㅋㅋ 얼굴도 크게보이고 좋은데여~!
나 키타 하나 필요한디 요즘~~~ 어찌 좀 안될까여 행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