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해양수산포럼 법인 체제 새출발
- 해양·수산·항만물류정책 다뤄, 오피니언 리더 단체 역할 강화 기대 커
▲ 사단법인으로 새출범한 강원해양수산포럼이 23일 강릉 솔올지구(교동택지) 내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
고, 동해안 해양수산분야 정책 제언 및 연구·논의 단체로서 역할 강화에 들어갔다.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
동해안 해양·수산 분야 가치 제고와 발전 정책 개발, 현안 해결 등에 앞장서 온 강원해양수산포럼이 법인 체제로 새출범하면서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
강원해양수산포럼은 최근 사단법인 등록을 마친데 이어 23일 강릉시 솔올지구(교동택지)에서 사무실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사)강원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을 맡은 김상무 강릉원주대 교수와 이동철 강원도 환동해본부장, 김남두 강릉원주대 대학원장, 전영하 강원도 환동해본부 수산정책과장, 강원해양수산포럼 회장인 엄광열 강원무역창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해양수산포럼은 동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해양수산분야 제반의 현안 연구와 토론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 학계 전문가와 수산업계 종사자, 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한 전문 단체다.
산하에 해운·항만, 어업어촌, 해양관광, 해양자원·환경, 수산유통가공, 심층수, 연안경관 등을 다루는 7개 전문 분과를 두고 있다.
강원도민일보와 해양수산발전에 공동노력을 펼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동안 항만과 항로, 어업·어촌, 수산가공, 관광 등 해양수산 분야 전반을 주제로 정기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동해안 발전의 싱크탱크로 역할 위상을 다져왔다.
엄광열 회장은 “급변하는 동북아 경제환경 흐름에 맞는 강원도 해양·수산정책, 항만물류정책 등을 심도있게 다루고, 중앙 정부나 강원도 정책의 조언자 및 해양수산분야 오피니언 리더 단체로서 법인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님(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