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6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꿈꾸는 자의 하나님
[잠언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자신의 길을 개척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학교 대신 공장으로 달려가야 했던 12살 아이에게 그 말을 이해하고 꿈을 향하여 달려가기엔 현실이 너무나 가혹할 것입니다.
그 12살 아이가 변호사가 되어 “나의 인생에 포기는 없다”란 책을 쓰셨습니다.
인천 최초의 여류변호사, (사) 한국행복가족 이사장을 지내고 있는 안귀옥 변호사가 삶으로 전하는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던 열두 살 무렵, 갑자기 닥쳐온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우리 가족은 빚쟁이들로부터 피해야 했습니다.
온 가족이 몸만 빠져나와 도망치듯 생면부지의 동네로 이사를 했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바로 다음날부터 저는 나이를 속이고 공장에 취업해 가족을 먹여 살렸습니다.
집을 나간 아버지는 몇 년 후 노숙자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알코올 중독 상태로 장사를 하다 결국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원망할 틈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 가족을 부양하는 것만이 소녀가장 저의 관심사였습니다.
교복을 입은 또래 친구를 보면 물밀듯 부러움이 밀려왔기에 일하는 틈틈이 손에서 책을 떼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썼습니다.
열악한 노동 환경이었으나 12시간 근무는 기본, 철야까지 근무하여 숙련공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경력이 쌓이면서 야간학교에도 입학할 수 있었고 2년 동안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1976년에 중학교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18살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셈이었습니다.
낙후된 지역에 내려가 과외로 번 돈으로 생활비를 보내고 짬짬이 여행을 하며 인생 경험도 쌓으며 중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했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적당한 사람과 결혼시키려고 수소문하고 있었기에 좋은 남자 만나 결혼을 하느냐, 아니면 열심히 돈을 버느냐, 또는 못다한 공부를 하느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컸고 방황도 했습니다.
머리도 평범했고 환경과 건강도 뒷받침되지 않아 공부로 성공할 확률은 20%도 되지 않았지만 고민 끝에 결국 10년을 공부에 쏟아 붓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때가 23세.. 고등학교졸업자격 검정고시 학원에 등록하며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40대 어른들도 많아 자신감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집안 생활비, 동생들 학비, 학원비를 벌어야 했지만 학원수업 시간 때문에 정규직을 구할 수 없어 척추교정치료, 식당 서빙, 텔레마케팅, 학습지교사 등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26세에 인천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사법고시 1차에 합격하고 2차에 낙방하고, 다시 1차에 붙고 떨어지고 2차 도전하기를 7년동안 반복했습니다.
지칠 대로 지쳤음에도 더 물러날 데가 없었기에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포기하지 말라’하는 말 앞에 ‘결코’라는 말이 붙으면 더 많은 인내와 요구함을 깨달았기에 오랜 세월 엄청난 고통이 따랐습니다.
세상이 온통 고통으로 뒤덮여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참고 견디다 보니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1994년 드디어 36회 사법고시 2차시험에 합격 통보를 받고 이듬해에 인천 최초의 여성 변호사가 됐습니다.
8년이 걸렸습니다. 합격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서 ARS로 다섯 번이나 수험번호를 확인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펑펑 울면서 기뻐했습니다. 몸이 약해서 평생을 고생하던 어머니는 그녀가 변호사로 개업한 지 일주일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원대로 호강은 시켜드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맏딸이 인생의 꿈을 이룬 것을 지켜보셨습니다.
저의 사법고시 합격은 인생역전의 성공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모방송국의 “희망을 주는 프로”에서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가 언제였느냐?”고 물었습니다.
분명 힘들었던 적이 많았을텐데 아무것도 힘든 기억이 없었습니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삶을 "왜"가 아닌 "마땅히"로 받아들였고,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 불평하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7번이나 불합격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 격려해 주셨던 많은 분들, 그리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도우심과 함께 하심이 있었기에 그 긴 어둠의 터널을 헤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개업 후 5년 정도 승승장구하며 변호사로써 최선을 다했고 높은 승소율을 기록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자리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의뢰인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에는 사건에 초점이 맞워져 있었다면 이젠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대기업의 횡포에 일방적으로 당해도 하소연할수 없는 중소기업들, 가정폭력에 시달라는 피해 여성들, 의료사고를 당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환자와 가족들, 대형 마트에 밀려 피해보는 재래시장과 자영업자들,
딱한 사정에 놓인 이들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주기도 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신의 재능과 노력을 기부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행복을 찾아드리는 일을 사명을 알고 나눔을 실천하며 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7:7~8] ~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나는 이 모양인데 저 친구는 왜 저렇게 잘나가는 걸까?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내 환경이 이러니까 절대 나아지지 않을 거야.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도와줄 형편도 안 되고, 빽도 없고, 나에겐 능력도 희망도 없어.
이렇게 작담하며 포기하고 계시나요?
그러나.. 죽은 나무에서도 꽃이 피어납니다. 버려진 폐품에서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그리고 차가운 아스팔트를 뚫고 아름다운 꽃이 곱디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성공이란 더 이상은 힘들어 견딜수 없다고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순간을 넘어섰을 때 이루어집니다.
절대, 절대, 절대 희망이 보이지 않다가도 기회가 찾아옵니다. 다시 일어설 수없을 것 같을 때 포기하지 않는다면 뛸 힘이 생기고 독수리처럼 날 수 있는 능력이 더해집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때로 예수님이 나의 기도를 안들으신 것 같고 응답의 기미가 없는 것처럼 보여서 낙심하고 포기하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때가 되면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누가복음 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꿈꾸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꿈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망만 기다릴 뿐입니다.
특별한 사람에게만 기적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오는, 인생이 주는 선물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시고 응답하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쓰고 싶어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기도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믿음과 기도로 꿈과 비전을 키워 나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꿈과 비전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시편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 나의 꿈을 이루어주실 하나님 아버지, 어떤 고난과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희망을 갖고 꿈을 갖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는 너무나 약하여 쓰러지거나 넘어질 떄가 많지만 주님이 부어주시는 놀라운 힘으로 절망의 상황에서도 소망의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향해 전진하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1a140j5Z0z9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