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에 유기견아이를 분양받아서왓습니다..
천안에서 서울까지 주말에 차막히는것두 감수하고
갔습니다 유기견센터에잇던아이가 애견숍에서 임보해주고잇더라고요
그래서 민증과 서류를 작성하고 아이를 데리고왓습니다
다섯살인데 아기가 얼마나 똑똑한지 첫날부터 화장실에 대소변을
다가리더라고요 그래서 더이쁜것같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비만이래요..-_-; ㅋㅋㅋㅋㅋㅋ 헤헷
그래서 포메는 삼십분이상운동시키면안대서 이십분정도
이틀에한번씩 산책을합니다 슬개골걱정도돼서 미끄럼방지용매트도알아보고
영양제랑 칼슘제를 꼬박 먹이고잇습니다..
저도 자취를하다보니 아이한테 미안한게많습니다.. 제가
일하려갈때 우리아이가 많이 외로웟나봐요.. 제가없을때 많이짖엇나봐요;
솔직하게 집주인아저씨가 너무 착하셔서 왠만해서 아무말도안하시는데
저한테 저나오신걸보니ㅠㅠ 휴.. 그래서 아이 교육도시켜보고 저없을때 라디오도
다 해봤는데 안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결국 성대수술을시켯습니다ㅠㅠ
솔직하게 자취하는데 애완견키우게하는집은거의없잖아요 그래서 이사가기도..그렇고ㅠㅠ
아이에게미안합니다 그래서 더 잘해줄려고하고잇구요
그런데.. 처음에는 저희애기 배는 봣는데.. 왠지모르게.. 주위사람들도하는말이
아기를가져본애라고하는거예요 머..어린나이가아니니깐 상관은없지만
막그렇게얘기하면서 주위사람들이 이아이 새끼나 빼서 버린거아니냐면서..
저도그래서그전주인을막욕을햇죠.. 우리아이가 포메+스피츠 믹스견같아요;ㅋㅋ
솔직하게 이아이를 버린건지.. 잃어버린건지 저는 알수가없습니다..
그냥 다만 이제 저랑한평생을할아이니깐.. 그저 저는 옆에서 있어주고 상처를 치유해주는방법밖에는..
이아이를 키우기전에도 두아이들을 키웟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애견숍에서 분양받앗왓는데
일주일도안돼서 기관지염+감기+파브+코로나 감염된잇던아이더라고요.. 진짜 죽기살기로 병원도바로
꼬박꼬박가고 살활률없다는아이.. 정말 힘들게살려서 키웟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와 헤어지다보니..
첫째를 남자친구한테보낼수밖에없엇습니다.. 둘째는.. 어머니집에보냇고요..
아이들을보내고 난뒤에 너무외롭고 쓸쓸해서 아이를..절대 키우지않기로다짐을햇엇어요..
그러다가.. 지금 데리고온.. 우리아이를 분양을받게됏엇어요..
힘들게결정한만큼.. 그만큼빨리정도들고..제가일할때빼고는 거의함께잇습니다
저도,아이도 서로안떨어질려고하죠.. 일할때혼자있는아이한테 더미안해서..
그런데문득갑자기 생각이드는거예요.. 이아이가.. 만약.. 전주인이버린게아니라..
잃어버린거면..제가 우연히.. 아이찾아주세요 <인터넷> 그런곳에서..
우리아이를 찾는걸보면.. 전 어떻게해야하는거죠..? 그전에는.. 주위사람들이 새끼다놓고나서
버렷다고얘기들을그렇게해서... 별 신경을 귀가 워낙 제가 얇아서-_-;
그런데 가만히생각해보면 우리아이가 첫날부터 화장실에 대소변도 가리고,처음가는다른사람집에서도
그렇게다가리더라구요.. 가르쳐준적도없는데.. 처음엔 친구집갔었는데 친구도 아이를키워서 그래서 화장실에냄새나서
그런가보다햇는데 저희집와서도,엄마네집에서도다가리더라고요,, 물론 밖에나가면.. 영역표시때문에
아무데나 다 찌르기하죠 저희아이도ㅋㅋㅋㅋㅋㅋㅋㅠㅠ 배변봉지꼭들고다녀요그래서
이런걸생각해보면..교육도잘돼잇는데.. 과연..버렷을까냐는의문이생기더라고요..
저도 아이들을 안키워본입장도아니고.. 그마음을 알기때문에.. 만약에.. 우리아이를찾는상황이생기면..
저는어떻게해야하는거죠..? 요즘이생각때문에 하루가 불안합니다 그상황이와도 어떻게해야할지도
솔직하게 잘모르겠고.. 저만생각하자면 상관이없는데.. 그상대방분 마음도모르는게아니기에..
이견좀내주세요...
첫댓글 생기지도 않은 일을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은 성대수술까지 하셨으면 끝까지 꼭! 책임을 지셨으면하는 바램이 큽니다.
전 가족들이 아가를 찾아서 다시 키우고자하는 상황보다는 아가가 다시 가족이 없는 상황이 올까봐 그게 더 걱정입니다.
물론 그런일은 없겠지만!!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현재 아가가 행복을 누리는것에 더 촛점을 맞춰주셨음 합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저도 저희애기랑함께할려고요ㅠㅠ근데우리아이랑비슷한아이를찾고계신분들이..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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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다니는병원에서요 포메는슬개골탈구가높아서 삼십분이상운도시키면안된대요
점프도왠만해서못하게하라고ㅠㅠ
일단 찾는사람이 있다면 그분맘도 헤아려 주셔야 할꺼 같아요 얼매나 맘아프고 간절하겠어요 누가 키우는건 나중문제이고 생사라도 알려주셔야 할꺼 같네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심 좋을듯..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