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사진 보다가 문득 경칩이 언제인가
달력을 보니 3.5일이네요
저는 경칩이 지나면 산에 가도 신경을 씁니다
개구리도 뱀도 나타난다 해서요
쏜화살 처럼 빠른 세월이니까 곧 강추위는
사라지고 봄이 오겠지요
봄날이 오면은 뭐하노 그쟈? 라는 노래를
부른 최백호를 얼마전에 봤는데 너무 할배라서
깜놀했어요
나이를 피해가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못봤습니다
함안은 가까이 있으면서 제게는 뒤늦게 발견한
보물입니다 아기자기 아름다운 곳이 참 많습니다
오늘 글속의 풍경은 칠서 강나루공원-악양생태공원-악양 둑방길의 모습입니다
편안한 오후시간보내세요^^
첫댓글 울긋불긋 꽃대궐
함안의 여름풍경에 잠시 넋을 놓습니다~ㅎ
오늘도
조운데이~~^
함안 김해 가까이 있으면서 한번씩 나드리가면
기분좋아지는 곳입니다
오후 햇살이 포근합니다^^
헐벗은 걸뱅이처럼 댕기는 최백호의 버릇은 여전한가 보내요~팬이야요!
그래도 몇년전까지는 걸뱅이 패션일지라도
멋있었어요 저도 팬입니다^^
https://youtu.be/vNQKf27LBwA?si=7TRCy90yZwvIP2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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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이 흰 호랑이 (백호)의 해라서
이름을 백호라 하지 않았나 합니다. 저와 같은 나이 입니다.
나이에 비해서 조금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최백호님의 경우 살집이 적다보니 주름도 많아 보이고 상대적으로 조금 나이 들어 보이는게 아닐까 합니다.,.
맞습니다 사람은 살집이 없으면 늙어보이지요
그래서 나이들어서 살빼면 안된다 하더라구요
저도 피부가 얇습니다 키도 크니까 빠르게 늙어가는거 같아요 며칠전에 보니 유행인가는 몰라도 양복도 크고 후줄근하고 보는 제가 우울해지더군요^^
https://youtu.be/EdviijeaEY8?si=YfurSiKENdHKJD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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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꽃은 봄 꽃 같고,코스모스는 가을 꽃인데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젊은 날에 영일만 친구라는 노래 많이 불렀어요.
올해도 가까우면서도 아름다운 곳이니까
또 보러가겠지요
둑방길에선 경비행기 체험도 가능한데
바지에 지리든지 먼길 떠날까봐 무서워서
탈 엄두를 못냈어요
자갈치 크루즈타는데 한번 가보세요
재밌게들 노네요^^
https://youtube.com/shorts/kKRbP3uIRl8?si=_ThL-PEXXvjp84GV
봄꽃과 봄처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산속에 눈이 녹으면 푸른 산과 꽃이 우리곁으로 오겠죠
세월이 빠른건 알지만 너무 빨라서 아쉽네요
그러나 지금 이순간을 즐겁게 지내서인지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즐거운 시간이 잘 보내세요
언제 어디서나 아주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사시니까 몸도 마음도 건강하신가 봅니다 저는 집에 있음 어쩔수없이 우울해요
애기들 조금만 더 케어해주고 동거할매랑
바람처럼 떠돌면서 살다가고 싶어요
멋진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