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추부, "바르비종" 카페 이야기
금산군 추부면 마전에 "바르비종"이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습니다.
농협창고 건물로 사용하던 장소를 카페로 리모델링하여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 요즘 이곳이 핫 플레이스로 뜨면서 방문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얼마 전 오픈한 곳은 아니고 몇 년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 대전 동구의 옛터 민속박물관에서
식사후 돌아 오는 길에
잠시 금산의 지인들과 함께 들렸습니다.
전에도 한 번 들렸던 적이 있는 곳.
역시 소문대로 방문객들이 참 많았습니다.
1층은 물론 계단층, 중 2층 구조의
창가쪽 자리에도 손님들로 가득했지요.
농협 창고건물을 리 모델링하였기에 우선 주차장이 무척 넓었습니다.
차들은 가득했지만 계속 입, 출차가 되면서 조금 기다리면 곧 차를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베이커리 카페의 큰 장점으로 평가받는 것이 주차장
이 넓다는 것이랍니다. 거기에 빵도 맛있고, 커피는 마시지 않고 빵만 사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빵 종류도 매대에 가득했고~가격도 좀 착하고
예전에 농협 창고였기에 대부분 화물차들이
드나들던 곳이라 주차면적이 넓었습니다.
그리고 "착한 빵이 되려 노력합니다" 라는 이 집의 슬로건이 적혀있다.
"풍요롭고 잘 익는 열매는 자연의 시간을 강요하지 않듯이 건강에 좋은 빵
을 얻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것을 강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바르비종 과자점은 방부재를 넣지않고,
순수 원료로만 빵을 만듭니다"
실내 층고까지 높아 더욱 확~~트인 모습이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이기도 했습니다
요즈음은 창고, 정미소, 방앗간, 대장간등 옛 건물들을 일부
개조하여 카페로 활용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큰 비용 들이지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바르비종"은 유럽의 작은 마을 이름이랍니다.
밀레와 루소,코로등 많은
화가들이 사랑했던 시골마을이랍니다.
카페에 들어가는 입구, 따뜻한 햇볕을 즐기는 고양이 한 마리가
배를 쭉~~펴고 누워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의 관심이나 소음에도
아랑곳 없이 낮잠을 즐기고 있었지요.
이곳의 또 다른 재밋 거리랍니다.
요즈음 대형 카페는 베이커리와 같이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빵도 얼마나 달고 맛 있는지?
식사를 하고 가도 대부분 또 빵을 먹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빵 배가 따로 있는지..., ♧
첫댓글
각지역마다
묵혀진 공간을 참으로 활용의 가치가 엄청납니다
그 지역의 큰 자산이로 태어지 싶어요
네 오늘도 부디 행복하신
금요일 되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