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괴재하괴재신
我愧在何愧在身
앙괴우선부괴인
仰愧于先俯愧人
차괴지중유대괴
此愧之中有大愧
충괴오군효괴친
忠愧吾君孝愧親
나의 부끄러움 어디에 있나
이 몸 있음이 곧 부끄러움 일세
우러러서는 선대 조상에 부끄럽고
내려(돌아)보면 사람들에 부끄럽네.
이런 부끄러움 가운데에
크나 큰 부끄러움 또 있으니
임금(나라)에 충성하지 못한 부끄러움과
양친께 효도 다 하지 못한 부끄러움일세.
라는 시이다.
군은 군답게
신은 신답게
백성은 백성답게 할지면
나라 안팎이 태평하리라
하는 충담스님의 안민가 마지막 구절이
아비는 아비답게
어미는 어미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승려는 승려답게
불자는 불자답게
라는 말로
크로즈업시켜 되뇌어 본다.
각자의 본분사 서로 잘 지켜
건전한 가정들이 이루어 지기를.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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