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라는 프로가있음
사연인즉슨 50대여성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에서
흉악한 사고를 당했는데 알고보니 뺑소니사고였음
그래서 조사를했더니 같은 단지에사는 50대여성이
단지내에서 사망자를 치어죽인것. (사고운전자가 같은 단지에 사는 여성이라는 것)
그런데 골때리는점이 무엇이냐면 사고자가 자신은 사고를 인지하지못했다고 주장하는 것임
사망자는 단지내에서 30미터를 차에 끌려갔으며 두개골이 함몰될정도의 외상을 입었고 가해차량에
사망자의 신체조직이 발견될정도의 큰사고였음.
어쨌거나 증요한점은 운전자가 사고를인지했느냐 하는것인데...
아파트 단지내 cctv를 보면 운전자는 사고를 인지하지못한 것처럼보임. 그냥 차를몰아서 차에서 내린 후 자연스럽게
엘리베이터에 타는모습이 찍혔기때문...
그래서 방송에서 전문가에게 cctv 판독을 의뢰함.결론은 씨발것이 충분히 인지한 것 으로 보인다는것
그 뿐이 아니고 사고 30분쯤 후에 남편새끼가 주차된 사고차에 와서 여기저기를 살펴보는게 찍혔음.
더골때리는건 운전자가 사고쯤에(사고는 사각지대라 사고장면이 찍히지는않음) 부자연스럽게 브레이크를 밟는게 찍혔음.
경찰씨박새키들은 저런내용들도 판독하지 않아서 한달이 남도록 미해결로 방치하여 가해자에게 어떤 조치도취해지지않음.
내가보기에 사고발생시 미인지로인한 뺑소니혐의를 벗어나려는 의도로보임 그리고 그씨발것들은 형량을 줄여보겠다는
심산이것지.
이와중에 가해자 부부는 피해자 유족을 만나서 자기는끝까지 몰랐고 알면그랬겠냐고 발뺌. 사과의 발언은없고 계속
합의를 시도함. 정확히는 cctv를판독하기전에 합의를 시도한것 개같은 연놈들... 사람을 쳐서 두개골 함몰될정도의 충격을
몰랐다는걸 누가믿을 것이며 cctv에 드러난 정황은 개같은 것들이 사고인지를 하고있었다는 것을 의심할수밖에없게함.
말하려는 바는 뭐냐면 요즘 개한민국이 도덕에 대한 기본적인 결여가 너무도 당연한 사회가 됐다는 거...
사고 낸아줌마 분명히 이정도의 사고를 처음당했음에도 결국은 굉장히 냉정 침착했다는 의미이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인지하고 최대한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려는 의도가 보임.
그래... 씨발 사람이라는게 큰일당하면 회피하고 싶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자나.
이런정도의 일은 분명 살면서 한번이라도 경험하기 힘들일임.
그런데 저 50대 여성은 살면서 한번도 경험할 수 없을 저일을 겪고서도 존나 태연하게 자신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게보임.
그래서 개같은 거다. 정치인들이 썩은 것은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지만 정치인들이 그꼬라지인이유는 결국 국민들 수준이
그렇고 그런것들이라는 의미밖에 돼지 않거던...
더구나 운전하다보면 운전가지고 온갖 장난질 하는 새끼들이 넘쳐나는 거은 차치하고라도 평범한 소시민들마저도
간단한 보험사기를 아무런 죄책감없이 받아들이는 세상이다. 누구는 그것을 융통성이라고 할수도있겠지만
그런 더러운 융통성이 오늘의 현실을 잉태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지...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저런 개같은 짓을 저지르고도 태연히 합의하자고 찾아오는 저런 것들을 '인간'이 이사회에
넘치고 넘쳐난다는 야그다. 시발... 그러니 정치도 문화도 이모양 이꼬라지.
첫댓글 싸이코패스들을 양산하는 개한망국 다운 사건이네요.
글치 어떻게 저런 일을 처음 저질렀을 것이 분명한 50대여성이 태연하게 저런짓을 할수있는지
그것을 용납하는 사회가... 진짜 할말이 없네...
누구 잘못이었을꺼나...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이따우로 길들인건가...
국민들이 저딴 정치인들을 잉태한건가... 엥효
악순환의 연속이 만든 결과물이죠.
국민수준과 심리,의식수준이 그모양이니까 그런 정치권력들이 들어선거고.
또 그런 정치권력은 항상 더욱 국민을 그런식으로 우경화 우민화 하고...
근데 제가 보기엔 한국의 경우 이건 단지 몇십년 동안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고대부터 계속된 연장선의..
신라때부터 그런식의 노예근성과 역겨움이 계속되어온..
그래서 유전자에 깊숙히 새겨진 경우가 대다수인것 같음. 잘보면 일상속에 아주 뿌리깊게 나타납니다.
그게 요즘같은 막장정권,막장사회상황에선 더욱 극단적으로 표출되고 더 강화되는거고..
답이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