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대리의 4요소에 대한 정답은 간단 합니다.
1. 소비자
2. 대리 업체
3. 플사
4. 대리기사
4요소가 서로 맞물려서 돌아가는 것이 광역대리 입니다.
그런데 4요소 각자가 생각하는 것은 전혀 딴판입니다.
1. 소비자
이 부분은 논외로 하겟습니다. 왜냐면 어찌되었던 그들은 소비자 이기 때문입니다.
2. 대리 업체
업체는 근본적으로 이익을 추구 합니다. 다시 말해서 업체는 절대로 기사들의 편이 될수도 되지도 않습니다.
절처히 자신들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기때문입니다.
이윤추구가 업체들의 목표이고 전략이라면 전술은 업체에 따라서 틀리기도 합니다.
고가콜로 승부를 보는 업체 저가콜로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여 이익을 보는 업체 기사 페널티로 이익을 보는 업체 등등...
그들의 전술은 실로 다양 합니다.
대리 업체의 이익은 누가 내줄까요?
콜을 발주한 소비자 일까요?
발주한 콜을 수행하는 기사들일까요?
눈에 보이는 측면에서만 말하면 분명 대리기사가 업체의 이익을 즉 이윤을 남겨 준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 입니다.
그러나 업체입장은 분명하고도 단호 합니다.
자신의 업체에서 발주한 소비자가 자신들의 고객이라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콜** 같은 플사에서 기사락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아니겟습니까? => 나중에 말하겠습니다.
업체가 생각하는 기사들의 입장은 간단합니다.
콜을 발주하면 기사들은 오더나 따서 수수료와 페널티를 제공하고 나머지는 너희들이 알아서 돈을 벌어라 입니다.
업체가 있기에 너희들의 돈을 벌수 있다는 논리 입니다.
그러니 고맙게 오더를 받아서 쳐먹으라는 말이겠지요..
업체 아래 기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론적 으로는 분명 업체와기사는 동등한 입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기사들이 힘이 없고 각개 전투를 하기 때문에 뭉치기 힘든것이 현실 입니다.
3.플사
플사 역시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 추구에 있습니다.
그럼 이익은 누구에게 나오고 플사의 소비자는 누구인가?
당연히 플사는 자신의 고객 즉 소비자 눈치를 볼수 밖에 없습니다.
대리 기사가 플사가 생각하는 소비자 일까요?
업체가 플사가 생각하는 소비자 일까요?
이또한 눈에 보이는 측면에서만 말하면 분명 대리 기사가 플사의 소비자 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분명 업체들이 플사의 고객 입니다.
플사는 기사 개인을 상대 하지 않습니다.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천명이 넘는 기사를 모집한 업체들이 당연히 그들의 고객 입니다. 업체들은 기사를 모집하고 가사에게 플사용료는 납부하게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플사는 업체가 고객인것입니다.
4.대리기사
영혼을 잃어버린 우리들의 자화상이 아닌가 합니다.
대리기사 역시 돈을 벌기 위해서 대리를 합니다.
어떤 기사는 똥콜을 타더라도 돈만 벌면 된다는 기사들
페널티를 아무리 많이 업체에 받쳐도 자플로 고단가 오더를 잡아서 돈만 벌면 된다는 기사들
낮부터 다음날 새벽 첫차 다닐때까지 시간으로 승부를 보면서 돈을 버는 기사들
정당하게 열심히 돈버는 기사들 등등.....
기사님들 모두가 돈을 벌기 위해 동분 서주 뛰어 다닙니다...
그러나 기사들은 스스로를 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 플사에 내돈을 내는데 고객대접을 받지 못하고 업체에 분명 돈을 벌어주는데 대접 받지 못하고.....
내돈 내면서 서럽고 아쉬운것이 대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 ??????
대리 기사들은 힘없이 당해야만 합니까?
냉정히 현실을 이야기 하자면 대리기사들은 뭉치는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필드에 나가 보세요....
서로 잘낫다고 떠드는 기사들밖에 없습니다.
오늘 얼마 벌었네?? 늦게 나와서 4시간만에 10만 벌었네 등등....
★ 정말 이상한 직업 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계나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장사가 잘되도 잘 안된다고 하는게 보통의 상식 입니다.
그러나 대리업은 틀립니다. 못벌어도 잘벌었다고 해야 합니다. 그렇게 잘버는 사람들이 왜 대리를 하시는지 그정도 열정이시면 다른것 하셔도 분명 성공 하실텐데...
소위말하는 잘버는? 기사들은 특징이 있죠!!!!!!
경유를 해서 혹은 팁을 상식보다 많게 그것도 아주 많게 받아서 그렇게 돈을 벌었다는것이 특징이죠...
잘난 기사들밖에 없기 때문이죠!!!!!
서로 잘났다고 떠드는데 무슨 단합이 되는지???
좋은 업소 소개 시켜 달라고 하면 자기 밥그릇 빼낄까봐 알려 주지도 않습니다.
그 시간에 업체들은 기사 락 걸고 서로 정보 공유 하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기사정보를 공유 하는데 기사들은 밥그릇 안 놓치려고 발버둥을 치죠!!!
언제까지 업체에 플사의 횡포에 당하실겁니까?
분명히 말하지만 이시간에도 어떻게 하면 기사 피 빨아 먹을까 고민하고 있을 업체와 플사들을 생각하면 불이라도 지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 합니다......
단순히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업체나 플사들은 분명 잘못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 냐면 그들은 이윤추구에 모든 가치를 두기 때문입니다.
바보같이 대리 기사들만 빙신짓 하고 있는것입니다...
나 역시 빙신일수 밖에 없는 현실이 괴롭습니다..
저는 콜마너 더 이상 사용 안합니다...
나 하나 사용안한다고 콧방귀도 끼지 않을 콜마너 이지만
나하나 모여서 열이 되고 열이 모여 백이 되고 백이 모여 천이 되고 천이 모여 만명이 되는것입니다...
나하나 빠진다고 뭐가 달라져 하기 보다는 나 하나 빠짐으로써 다른이가 동참 한다는 긍적적인 생각을 가진다면 분명 고객으로서 대접을 받을 날이 올꺼라 생각합니다.
해결 방안에 대한 이야기는 몆일내로 올리겟습니다.
첫댓글 정말 잘 쓰신글입니다.동감하는 내용 이런글 한번 쓰고 싶었는데 글제주가 없어서리...
아주 맥을 잡 집으셨네요`~~~다 옮으신 말씀 입니다~~우리와 같이 하시면 참 좋겟다~~고 생각해 봅니다`~~
뭉치긴 뭉쳐야 하는데 ...모래알...진흙... 초등학교...???
다 좋았는데, 나역시 빙신일수밖에없는 현실이 괴롭다가 이글의 맥이며 우리의 현실입니다, 님같은 정신을 가진분도 실제 행동하지못하고 말로만 하는데 다른 기사님들은 어떨까요? 그런걸 다 아시면서 이런글 골백번 올려봐야 단한번의 행동만 못한 것입니다, 즉, 배고파서 밥먹고나면 결국 똥누고나면 또 배고픈걸 빙신같이 죽을때까지 계속먹는 거나 똑같습니다. 결론은 이런글 올리나 마나라는 얘기지요, 지금 현장에서 적은 힘이나마 투쟁하는 분들은 모두 님과같은 고뇌의 차원을 한단계 넘어선것입니다. 딴지 거는거 아니니 오해 마십시요,
논리적으로 잘쓰셧네요 다음에도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