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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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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여성시대 가난한 집 아이로자란 여시들의 가난하면 애 낳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여시 달글 캡쳐
가문의 영광굴비 추천 0 조회 6,787 21.07.20 12:47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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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20 12:51

    첫댓글 가난하면 애 꿈에 한계가 만들어져...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그 사람이 대단한거고 보통 아이들에게는 꿈에 한계가 생기니까 크고 나서 보면 절망적이야 야망이 없어

  • 가난하지만 아이가 너무너무 가지고싶다! 그럼 제발 하나만 낳자.. 둘 셋 낳으면 자식들은 가난때문에 재화는 모자란데 다른 형제들한테 원치않는 양보를 하거나 포기하는 방법을 먼저 배울 수 밖에없어

  • 21.07.20 12:53

    내가 겪은걸 또 누군가를 겪게 만든다는게 너무 잔인해..나보다 못하는 친구는 예고준비하고 나는 돈없어서 그만두고 어린나이에 그 좌절감 끔찍하다

  • 21.07.20 12:53

    근데 나는 막댓도 너무 이상주의라고 생각하는게 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가 인프라로 아이 키웠다고 쳐 근데 사회인프라로 자란 아이랑 순전히 부모의 돈으로 자란 아이가 같을순없잖아 요즘 애기들 방학때 다 해외여행 기본으로 가는데 집 가난한 애들도 그렇게 보내줄거야? 사회에서? 당연히 누리고 자라는게 다를 수 밖에 없음 그럼 공평한 사회 만들자고 여유있는 집은 아이낳지마! 이럴건가,,?

  • 21.07.20 12:56

    요즘 같은 세상에 아이 교육에 돈 쓰면 쓸수록 당연히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건 너무 당연한데.. 가난해도 아이는 키울수있다! 사회에서 인프라를 마련해야한다! 하는건 너무 이상적인 생각같아 국가 인프라는 당연히 더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곧 이런 아이들의 양육 환경의 차를 줄여준다고 생각안함..

  • 21.07.20 12:54

    나는 진짜 평생을 돈걱정하면서 살아왔음 . 어릴때부터 내새끼도 이런걱정하면서 살게하고싶지않아서 애 절대 안낳겠다고 다짐했음 ㅋ이 불행은 나에서 끝났으면 좋겠어..

  • 21.07.20 12:55

    + 성인되도 돈 쓰는거 손발줄줄 눈물벌벌임 우리 엄마 아빠는 이런 것도 못해봤겠지 생각해서 좋은 음식 좋은 곳 여행 가도 못즐겨

  • 21.07.20 12:55

    가난해도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
    현재 사회가 병들어 있으니 안타까운 의견들이 나올수밖에..

  •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는거 공감된다.. 나도 이십대 후반인데 여전히 뭘 해야하고 뭘 좋아하는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활을 다른 누군가가 다시 겪게하는거도 생각많아져 ㅎ.. 아이낳을생각X

  • 21.07.20 12:57

    아 ㄹㅇ ㅋㅋㅋㅋ난 내가 잇프피라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싫은것도 잘 없고 좋은것도 잘 없는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하면 이거임ㅋㅋ그래서 박봉인데도 이것저것 충동구매도 해보고 심사숙고해서 학원도 다녀보고 어쩌고 버는 족족 최소한으로만 저축하고 돈겁나쓴다..

  • 21.07.20 13:00

    아무리 복지가 좋아져서 부의 재분배가 일어난다 해도 부모가 잘 벌고 풍족해서 세금 많이 떼어가는 집이랑 부모가 못 벌고 가난해서 복지 혜택 많이 받는 집은 다름... 가난한 건 돈을 제대로 모으고 쓸 줄 모른다는 거고 그 상태에서 복지로 아이 키워 봤자 똑같음 나도 부모님 이혼하고 각종 복지 혜택 다 받으면서 자랐는데 우리 엄마는 수급비 들어오는 날 술 마시기 바빴고 수급비도 엄마 월급도 저금 적금 단 한 번도 한 적 없어서 공과금 밀리고 작살남 국가에서 도와줘도 돈을 쓸 줄도 모을줄도 모르는 가난한 사람이 아이를 키운다? 똑같아...

  • 21.07.20 13:07

    가난한 사람 혐오하는 건 아닌데 솔직히 가난할수록 견문 좁은 건 사실이라고 생각함 돈이 있어야 여행도 다니고 여가도 즐기고 문화 생활도 하는데 그런 거 할 시간도 없이 하루 벌어 하루 쓰는 사람들은 세상이 넓은 걸 볼 시간도 돈도 없어... 티비로 유튜브로 대리만족하고 저걸 내가 할 수 있구나 내가 볼 수 있구나 그럼 내가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종래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 됨 그게 나야

  • 21.07.20 13:02

    평생 돈걱정 없게 해줄거 아니면 애한테 못할짓 어떠한 방식으로도 티가 나게 되어있어…ㅎㅎ 은연중에 애들은 다 안다구 ^^

  • 21.07.20 13:09

    존나 동감함 ...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

  • 가난하게 컸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나한테 최선을 다했고 지금은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살다보니까 어렸을때부터 세상을 보는 위치 자체가 다르고 입시교육이나 인성교육 면에서도 엄청나게 공을 들여서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게된 이후에는 좀 원망스러움.. 그냥 밥만 먹이면 알아서 잘 자라겠지 하는 생각으로 애 낳지 마요 제발

  • 21.07.20 13:12

    나 진짜 평생동안 부모한테 받은거 대학교 1학기분 등록금이랑(국립대라 쌈) 40만원짜리 가방이 다야
    그러면서 무슨 날마다 자기한테 뭐안해준다고 욕하고 다른집 자식은 지 부모한테 뭐해주고 어쩌고~
    하는데 저렇게 염치없으니까 그 가난한집에서 애를 낳았나싶어

  • 21.07.20 13:17

    그리고 좀 극단적인 예지만 지금 한학기 수업료 ㅎㄷㄷ한 국제학교에서 일하는데
    애들이 정서적으로도 풍요로운게 느껴져 방학때마다 유럽가고 악기동아리하고
    얼마전엔 고3애기들 입시였는데
    학부모들이 좀...너무 안물어봐도될것까지 물어봐서 짜증나면서도
    쟤네는 인생살면서 어떤일이있어도 부모가 저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주겠구나~싶어서 현타오더라

  • 21.07.20 13:13

    가난 때문에 내 세계가 쪼그라들었다고 생각해
    다른 친구들은 어린 시절부터 사고도 생활양식도 쑥쑥 크는게 보이는데
    난 점점 더 쪼그라들어서 말라비틀어진 느낌
    심지어 배포도 작아서 뭐 하나 크게 사고 친 적도 없음ㅋㅋㅋㅋㅋㅋ
    다시 뱃 속으로 돌아가서 안 태어날 수 있음 안 태어날래..

  • 21.07.20 13:13

    뭘하고 싶은지 내 재능이 뭔지 모르는 사람으로 크는 것 같아
    이것저것 해봐야 아는데 그걸 배우게 할 여력이 없으니까...
    가난을 대물림하고 싶지가 않다 정말

  • 21.07.20 13:13

    다같이 어려워서 으쌰으쌰 발전하던 세대는 이제 지났지...

  • 21.07.20 13:16

    샤워시간 7분 제한이랑 양치할때 네번이상 헹구면 혼났었어
    커서는 미안하단 말도 듣고 지금은 형편이 좀 나아졌지만.. 가난은 사랑을 좀먹게 하는 것 같아

  • 요즘은 그래도 애들수점점줄어들어서 낳고나서 혜택이 그나마 많아져서 조금은 괜찮아진것같기도해..

  • 21.07.20 13:42

    존나 공감이야....
    우리집 가난했고 뭐만하면 돈눈치줘서
    어렸을 때 생각이 온통 불행했어
    가난하면 제발 아이 낳지말자

  • 맞는말이야 한살두살먹을수록 점점 더 맞는말이야 현실이...난 진짜 애기안낳을꺼야...가난한집 태어난거자체가 괴로워

  • 21.07.20 13:46

    ㄹㅇ....어릴때부터 돈 때문에 엄빠 맨날 싸웠는데...지금 생각 해보면 진짜 엄빠 싸우는거 아동학대임..
    어릴 때 부터 돈 없는거에 기죽고 살았음... 그나마 내가 살던 동네는 아빠들 다 같은회사 다니기에 다 사정이 비슷비슷해서 덜 했는데..
    이제 어릴때 부터 급식비 맨날 마지막에 내고 소풍비 여행비 뭐 이런거 항상 마지막에 냈었음... ...그냥 그런 기억 때문인지 항상 돈 앞에서 좀 기죽는거같아 ㅠㅠ 백화점같은데..
    가난한 사람들은 그냥 애 안낳았으면 좋겠음..애들이 불쌍함...첫 댓에 꿈에 한계가 생긴다는 말 진짜 공감...ㅠㅠ
    어릴 때부터 그냥 돈들거같은거는 그냥 배제해버리니까 .....

  • 21.07.20 13:46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그냥 내가 애안낳고 죽어서 이 가난의 고리를 끊는 방법 뿐이라 생각함
    나는 우리 부모 봉양하며 월급 다 병원비며 빚갚는데 쓰이고 늙어서 아무한테도 의지못하겠지만
    내생의 이유는 그거라고 생각해

  • 21.07.20 13:48

    내가 돈벌어서 뭘해도 엄마 생각에 맘 한켠이 죄책감으로 불편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333 솔직히학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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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쫌만쓰고 맛난거외식할때마다 엄마얼굴부터떠오름 ㅠ

  • 극단적으로 가난하면서 압도적으로 공불 잘해서 전액 장학금으로 명문대 진학 했음.. 그리고 대학에서 나와 같은 점수를 한 아이들의 여유로움과 경험, 차이를 알게됨.. 왜 나만? 나는 왜? 아무리 노력해도 걔네들의 경험과 가족 자본을 뛰어넘을 수 없었고 학원 한 번 못 가보고 대학 왔는데 내가 저 애들 부모 아래였으면.. 하다가 정병 옴 1년 만에 자살 시도했고 6년만에 졸업함ㅎㅎ

  • 21.07.20 14:44

    욕구 거세당하는거 취향을 알기 전에 포기를 먼저 배우는거 ㄹㅇ임 나도 20대 후반부터 알아나가기 시작했음

  • 21.07.20 15:00

    본문 댓 다 공감된다... 부모님이 그래도 자식들 위해서 살았으니깐 원망은 안하는데 내가 풍족해져도 애는 안낳을거임 나자신의 결핍이 너무 커 그리고 부모님 돌봐드리기도 버거움

  • 걍 뭐 같이 경험해보러 다닐생각없고 집에 걍 같이있는게 다임 지겨워

  • 21.07.20 17:00

    방학때 남들은 해외여행 어학연수 다닐때 방안에서 하루종일 티비만 봐야함

  • 21.07.20 17:10

    번돈의 80%를 집에 줬드라 ㅋㅋㅋ 지금 30대인데 모인돈은 없고 늘 부모님이 돈좀 빌려달라하고 점점 대출만 늘어나

  • 21.07.20 17:42

    있는집이랑 없는집이랑 사상 자체가 다르지...한 사람의 그릇.. 그리고 훌륭함도 돈과 연관이 되어있음.. 서양이 왜 철학 과학이 발전했겠어 먹고 살만하니 그런거까지 생각하게 된거지. 비혼은 그냥 늘어날수 밖에 없어 점점... 양극화 점점 심해지고... 다들 이제 알아버려서

  • 21.07.20 19:39

    난 절대.. 돈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 안낳을거야 최소한 자식에게 해줘야 하는거에는 쓸 돈이 있어야지.. 가성비 따지는거 좋지 근데 사람을 가성비 있게 키우면 문제가 생긴답니다 ^^ 난 가성비 있게 키워지고 싶지 않았어

  • 21.07.20 20:48

    부모님 맨날 돈없다고 싸우는거. 그걸 보면서 자라는거. 돈이 들어가는 '아이'가 스스로 죄악이라고 느끼는 거.

  • 21.07.21 03:24

    어릴때도 가난하고 지금도 가난한데 앞으로도 가난하게 살아갈거라는 생각에 그냥 죽고싶어

  • 21.07.21 09:47

    이거 완전 가난혐오야. 가난하면 애도 낳지말라는거야? 자식을 가지는건 본능이야!
    ->라고 하는사람들은 가난한데 애낳은사람들.
    가난하면 애낳지마!
    ->라고 하는사람들은 가난한 집의 자식으로 컸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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