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특별히(….) 국전과 용산 둘다 갔다왔습니다.
뭐 슈퍼로봇대전MX 때문에 용산도 갔다오게 된거지만서도;;
아무튼, 초 고생길, 아니 고행길이었던 국전&용산기를 적도록 합지요.
(애석하게도 국전에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국전에선 슈로대MX와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 리로드를 구하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물량없다고 끝까지 나오질 않더군요-_-..한참 걸으며 고생했는데..
그러다가 간신히 누가 방금 팔은 샤프 리로드 물량이 하나 있어서 재빨리 겟.;
하지만 MX는 나오지 않길래 용산 스페이스 9로 갔습니다.
아, 국전에서 디지털 데빌 사가 1, 2 를 발견했습니다.(...........)
스페이스9의 게임매장에서 가장 큰 곳. 예전에 한번 왔던 곳이죠.
그런데, 라쳇을 4.2에 팔기에 이번엔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
주인아저씨가 의외로 친절하셨던 가게. 여기서 도로로를 샀지요.
시연대 중 하나인 '데프 잼 파이트 for 뉴욕'.
지모군과 했는데, 제가 몇번 경험을 해본적이 있어서 이겼습니다-ㅂ-v(..그런걸 자랑이라고)
어떤 가게인데, 시연대에 괴혼 '체험판'이 올라가 있길래 쇼킹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하기야, 맘먹고 잡으면 하루만에 엔딩보는것이 괴혼이니.
여기서 지모군이 간신히 슈퍼로봇대전MX를 구했습니다.;
무려 밀봉수준의 상태를 자랑하는데 5.5에 구매했더군요. 아이구 배야;ㅁ;
저는 여기서 라쳇3를 국전가격+1000원을 더 줘야 했습니다(3.8)
..아이고 그냥 국전에서 라쳇 사고올걸;ㅁ;
밥은 저의 간곡한 주장에 따라 용산역 밖으로 나가서 김밥천국을 찾아
거기서 치즈라면과 떡라면 그리고 라볶이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햄버거만 먹으면 식상하니 이런곳도 가봐야지요. 봐핫하.(응?)
이날 지모군이 지른 물건은
몬스터헌터G(밀)
진 삼국무쌍2 맹장전(밀)
슈퍼로봇대전MX(중)
자, 저 느끼한 눈의 부채각도(..)의 프레스를 느껴보시면서-
제가 지른물건은
라쳇&클랭크3 : 공구전사 리로디드(밀) - 3.8
도로로(중) - 3.5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 리로드(중) - 2.3
아..어제 즐거웠습니다. 조금 마음아프긴 했지만;ㅁ;
지모군과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기도 했습니다.(그래봤자 2달이잖냐)
뭐 지모군과 저같은 케이스가 어디 흔하겠습니까.
상당히 먼데 사는데도 불구하고때 되면 의견맞춰 돈쓰러가고. 클클.
아, 그리고 이 까페 사람들의 대부분이 알고 있을 메가쇼킹+악몽의 물건 사진을 올려드리며,
이번 국전&용산 기행기는 마치도록 하겄습니다.
한국 비디오 게임계에 전설로 남을 사건, 진 여신전생3 녹턴 한정판 사태.
그 전설의 물건을 용산에서 발견했습니다(..........)
지모군과 두 눈으로 직접 봤는데, 분명한 한정판 물건 맞습니다. 으아아악.
..이거 피해자 생기기 전에 얼른 회수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첫댓글 음 떡볶이 무척 먹고 싶군요..-_-;;
작년에 길티기어 리로드를 2.2에 산 기억이..(국전)
아바탈튜너2중고??? 거기가 어딥니까 아악!! 사야되는데 2가 중고가 없.. 1을 사서그런가 2는 8만원주고사기가OTL 안할수도 없고 흑흑
어머 치즈라면은 누구 취향이어요?-ㅅ-;;
지모군이 먹었다지요. 속쓰리다는 이유로.-_-
데빌사가가 얼마죠?
피해자라..안에 뭐가 들어있기에 그렇게 놀라시는거신지..?
△그건 라디아타 스토리즈 아니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