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도 목사의 눈물
한평생 예수에 미쳐서 살기를 원했던 이용도 목사님. 일제시대 때 큰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던 이용도 목사님. 예수에 미쳐서 예수처럼 살다가 예수처럼 죽기를 원했던 이 목사님은 예수님처럼 서른 살에 사역을 시작해서 서른 세 살에 돌을 맞고 순교합니다. 열세 살부터 기도생활을 시작해서 그가 자라나면서 삼일 운동에 가입해서 옥에도 여러 번 갇혔는데 그가 옥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이제는 내가 사람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신학교에 들어갑니다. 신학교에 들어가서 주의 종이 되어서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불을 받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을 때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내 한평생 예수님을 닮고 예수님과 하나되어 우리 주님위해 살다가 주님 앞에 가겠다고 그는 눈물로 고백했습니다. 항상 목사님의 부흥회는 눈물이 넘쳐났습니다.
어느 날 어느 시골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는데 목사님이 강단에 딱 서시니까 그 교회가 사람들이 얼마나 교만하고 마음이 굳어져 있던지 팔짱끼고 딱 ‘젊은 목사가 설교 어떻게 하는지 보자.’ 그 모습 앞에 한마디 설교도 못하고 주님과 함께 울었습니다. 주님이 그들을 보시고 슬퍼하시는 모습이 마음속에 너무나 다가와서 한참 울었습니다. 그 눈물이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다 녹여서 눈물바다를 이루고 그날 이후로 그 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