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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12조3600억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 승인
▲ 탁씬 정권 당시에도 농민들이나 저소득층에게 지원이 포풀리즘이라는 비판을 받는 등으로 반탁씬파에서 공격을 했었다. 최근 쁘라윧 정권도 이러한 정책과 비슷하게 서민 지원 정책으로 지지자를 늘리고자 하고 있다. [사진출처/Kapook News]
쁘라윧 정부는 8월 16일 경제 장관 회의에서 총액 3160억 바트(약 12조 3557억 5800만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승인했다. 일련의 시책으로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3%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까지 복지카드(บัตรสวัสดิการ)를 소지한 저소득자(약 1450만명) 및 노인 1명 당 1000바트,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사람에게 600바트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국내 여행에 대한 보조금 지급, 물 부족으로 영향을 받은 농가에 긴급 융자, 국영 은행에 의한 중소기업 지원 등을 실시한다.
정부에 따르면 태국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B)의 최신 2019년 GDP 성장률 전망은 2.7~3.2%로 5월 시점 3.3~3.8%에서 하향 조정되었다. 지난 2년의 GDP 성장률은 2017년이 4%, 2018년이 4.1%였다.
태국은 상반기 수출이 전년도를 밑돌고 있으며, 인바운드 관광도 중국인 감소로 성장률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또한 6월 산업 생산 지수(M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5%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 7일 통화 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연 1.75%에서 연 1.5%로 인하했다.
1개월 평균 자살자 건수는 340명, ‘정신 질환’이 가장 많아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보건부 정신 위생국(Department of Mental Health)은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태국에서 1개월에 평균 340명이 자살을 하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자살률은 남성이 여성의 약 4배였으며, 자살의 원인 중이 가장 많았던 이유가 ‘정신 질환’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으로 위생국 대변인인 위랏 의사는 "정신 질환에 걸려 있다고 자각이 없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 술, 약물 남용, 건강 스트레스, 도박, 금전 문제도 자살의 요인이되고 있다"며 주의를 호소했다.
‘은퇴 비자’도 보험 가입 의무화, 공식 발표는 8월 22일
▲ [사진출처/Thaivisa News]
태국 비자 정보를 전하고 있는 타이 비자(Thai Visa)에 따르면 은퇴 비자(Non-immigrant Visa O-A) 취득을 위한 건강 보험 가입 의무에 대한 자세 공식 발표가 8월 22일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것은 이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보험 회사 간부가 밝힌 것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은퇴 비자 취득을 위해서는 외래 치료에 대해 최대 40,000바트, 입원 치료에 대해 최대 400,0000바트의 보상이 되는 보험의 가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국영병원에서 외국인에 의한 치료비 미지불 금액이 막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5월에 보도된 한 보건 서비스 지원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19년 사이에 외국인의 체불 치료비는 총 10억 바트를 넘었다고 한다.
동부경제회랑(EEC), 전문 인력 부족이 투자의 난관? 임금 급상승 가능성도
태국 정부는 경제 특구 ‘동부경제회랑 (EEC)’에 대한 투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인재 소개 회사 로버트 월터스 타일렌드(Robert Walters Thailand)에 따르면 "EEC에 투자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높은 수준의 전문 인력을 충분히 고용하지 못하는 것이 염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EEC에서 권장 대상은 항공산업 등 12개 산업이며, 이러한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높은 수준의 전문 인력은 앞으로 5년 정도에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기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 회사 말에 따르면, EEC에 높음 수준의 숙련 노동자의 월급은 10만~30만 바트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한다.
산업부 장관, 전 군정이 폐쇄를 명령한 금광 사업 재개를 시사
▲ [사진출처/MGR News]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로 인해 2017년에 개발이 중단되었던 중부 피찓 도내 ‘차뜨리 금광(ทองคำชาตรี)’에 대해 쑤리야 산업 장관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 등이 확인되면 가까운 장래에 개발 조업을 허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뜨리 금광은 태국 북부 피찓도와 펫차분도에 걸쳐 있으며, 호주 킹스 게이트 콘소리데이티드의 태국 합작회사 ‘아카라 리소시스(Akara Resources)’가 2001년부터 생산을 개시했다. 생산량은 연간 3.5~3.8톤 정도였다. 그런데 몇 년 전에 지역 주민과 NGO가 주변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호소가 들어왔고, 2016년 당시 쁘라윧 과도 정부의 후원자적 존재였던 국가평화질서위원회(NCPO)가 조업 허가 갱신을 인정하지 않았고, 같은 해 12월에 아카라 리소시스에 대해 다음해인 2017년 1월 1일자로 국내 금광에 관한 사업 인가를 모두 금지하고 사업자에게 조업 정지를 명령했다.
쑤리야 공업부 장관 말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이 금광의 경제적 측면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문제점을 처리할 수 있다면 조업 재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은 택시 운전자가 동료에게 지적을 받아 자살?
▲ [사진출처/Ejan News]
방콕과 인접한 싸뭍싸콘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시내에 위치한 대형 할인매장 Big-C 택시 승강장에서 있던 택시에서 불이나 운전자 남성(60)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운전자 남성이 스스로 불을 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이며, 남성은 몸에 큰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했다.
사건 현장에 있던 다른 택시 운전사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동료의 택시 운전사로부터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부정을 그만두라는 말을 듣고 말싸움이 벌어졌으며, 그 후 차내에서 스스로 불을 냈다고 한다.
태국 택시에 대해서는 승차 거부와 미터 미사용, 불친절 고액의 요금 요구 등으로 태국인들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도 비판의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보아 태국 택시 운전사들 중에도 이러한 부정을 주의하라고 경고하는 등의 성실한 택시 운전사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남부 카오락 해변이 파도에 침식, 야자수도 붕괴 위기
▲ [사진출처/Sanook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남부 해변 휴양지 카오락(Khao Lak) 해변이 장마 파도에 의해 침식되어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고급 호텔이 늘어선 낭텅 비치(Nang Thong Beach)와 방니앙 비치(Bang Niang Beach)의 피해가 심각하며, 몇 킬로미터에 걸쳐 침식되어 해변이 좁아지고 야자수와 소나무가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또한 파도에 의한 해변 침식은 건기가 되면 원래대로 되돌아올 것으로 예상지만, 현재 더욱 많은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흙 포대 놓는 등 대응을 하고 있다.
남부 카오락은 푸켓에서 북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조용한 해변 리조트로 성수기가 되면 시밀란섬에 다이빙 투어 거점이 되는 것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타이항공이 왕실 퍼레이드에 등장하는 ‘쑤판나홍’을 항공기에 래핑
▲ [사진출처/Thairath News]
타이항공(Thai Airways)은 올해 5월에 열린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자사의 보잉 777-300 기종에 태국 왕실 배 ‘쑤판나홍(เรือพระที่นั่งสุพรรณหงส์)’ 래핑을 실시해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공개했다.
‘쑤판나홍’은 태국 전통 양식으로 만들어진 선박으로 길이는 약 45미터에 달한다. 대관식 등 태국 왕실의 중요 행사시 짜오프라야강에서 열리는 수상 퍼레이드에서 주연을 맡는다.
태국에서 인기를 모았던 듀공 아기가 죽어, 복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은 것이 원인
▲ [사진출처/Kapook News]
멸종 위기에 처한 ‘듀공(dugong)’ 2마리가 태국 해변에서 발견되어 보호되던 중 ‘마리암(Mariam)’이라고 불리던 듀공 아기가 복부에 들어 있던 플라스틱 조각에 의해 감염이 악화되어 숨졌다고 8월 17일 당국이 밝혔다.
보호되고 있던 ‘마리암(มาเรียม)'과 '야밀(ยามีล)'의 회복을 위해 싸우는 모습이 태국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 해양 보호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었다.
뜨랑(Trang) 도내 해양 공원 당국 담당자는 ‘마리암’이 쇼크 상태에 빠져 소생 조치가 취해졌지만 자정에 죽었다고 밝혔다. 또한 당국자는 ‘마리암’의 장 속에서 소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되었다고도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플라스틱 쓰레기에 의한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것이라서 태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생후 8개월 된 암컷 ‘마리암’은 4월에 남부 얕은 물에서 부모와 떨어져 발견되었다. 직원이 먹이를 모습 등이 24시간 인터넷으로 전달되며 그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태국에서 일약 큰 인기를 모았지만 최근 쇠약하기 시작해 결국에는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
파타야에서 중국인 12명 체포, 중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기
▲ [사진출처/The Pattaya News]
8월 14일 중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사기를 벌여오던 중국인 12명이 파타야에서 체포되었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전했다.
이들은 파타야를 거점으로 해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Cute Cute'라는 앱을 사용하여 온라인에서 가짜 판매 정보를 올려 판매를 하고 있었으며, 이들에 의해 중국에서의 피해액은 1000만 바트 이상이라고 한다.
체포된 중국인들은 한 달에 2만 바트의 급여를 받고 있었으며, 태국에서 노동 허가 없이 불법 취업을 하고 있었다.
라오스 노동자들이 11명 사망, 태국 동부에서 정면 충돌
▲ [사진출처/Daily News]
8월 18일 오전 4시경 동부 싸께오 도내 국도 317호선에서 봉고 차량이 반대 차선에서 넘어온 트럭과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봉고를 운전하는 운전사 태국인 남성과 승객 라오스 남녀 10명 등 11명이 사망하고, 봉고 승객 라오스인 3명과 트럭 운전사 태국인 남성이 중경상을 입었다.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정보에 따르면, 사고 당시 봉고는 시속 약 85킬로로 달리고 있었으며, 트럭은 시속 약 48킬로로 주행하고 있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북부에서 버스 전복, 이탈리아 관광객 등 12명 부상
▲ [사진출처/Matichon News]
8월 16일 오후 3시 반경 북부 람빵군 교외에서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차에 타고 있던 이탈리아인 11명과 태국인 가이드 중경상을 입었다.
차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40)은 비로 미끄러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방콕 수도권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6명을 체포하고 43킬로미터 압수
▲ [사진출처/Khaosod News]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도 등 태국 중부 9개 도을 관할하는 태국 경찰 제 1 관구는 마약 용의자 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빠툼타니 도내 민가에서 각성제 약 1,408,000정, 분말 22킬로 등을 압수하고 현장에 있던 태국인 남성 4명 (29, 27, 26, 24)과 여성 1명 (25)을 체포했다.
또한 방콕 도내에서 17세 소년을 체포하고 각성제 분말 20.5킬로와 약 31,800정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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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온라인 사기를 벌여오던 중국인 12명이 파타야에서 체포되었다고 .............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