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대변인, 광화문 일정 관련 서면브리핑
사전에 공지된 바와 같이, 오늘 오후 4시 30분, 광화문에서는 ‘국민연대’로 하나가 된 모든 세력과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열망하는 모든 국민들이 함께하는 ‘광화문 대첩’이 열린다. 앞선 두 번의 광화문 유세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 ‘광화문 대첩’ 역시 토크 콘서트와 문화 유세가 접목된 형식의 집중유세가 될 예정이다.
오늘 광화문 대첩에는 심상정 전 후보와 조국 교수, 진중권 교수, 정혜신 박사, 작곡가 김형석씨를 비롯해 영화감독인 김조광수 감독, 개그우먼 곽현화씨, 배우 김여진씨,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함께 할 예정이다.
가수 이한철씨의 애국가로 시작되는 오늘 행사는 이철수 화백의 동영상 상영이 이어진 뒤, 정혜신 박사가 힐링 보자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 진중권 교수와 변영주 감독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준비했다. 이어, 김형석씨와 김조광수 감독, 곽현화씨의 ‘사노라면’합창에 이어 조국 교수는 산타가 되어 이날 참석자들께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성근 전 최고위원과 배우 김여진씨, 심상정 전 진보정의당 후보도 ‘국민후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연설을 할 계획이다.
문재인 후보는 오후 5시 30분,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문 후보는 연설을 통해 “정권교체가 눈앞에 다가왔다. 새로운 미래가 우리 곁에 와 있다”며, 문재인 후보는 “더 이상 민주당만의 후보가 아닌,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새 정치를 염원하는 모든 세력, 국민연대가 뽑은 ‘국민후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박근혜 후보의 상대는 ‘국민후보’ 문재인이며, 문재인과 함께하고 있는 ‘성난 민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연대’가 새 정치의 중심이며, 민주당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 정치와 민생만 생각하겠다.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민생을 살리고, 정치를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오늘 광화문 대첩이 그야말로 이번 대선의 승리의 진원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서울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여리고성이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함성과 나팔 소리로 무너져 내렸듯, 우리의 하나 된 함성으로 낡은 정치를 끝내고,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을 바로 오늘 광화문에서 종식시키자.
2012년 12월 8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
첫댓글 "광화문대첩"오늘 4시30분 광화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