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 던에 관한 기사 하나 입니다. 크리스 던이 아틀란타의 니즈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수 있어 좋은 영입으로 평가받네요.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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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장이 열린지 몇 주 된것만 같지만 사실 지난 금요일(맞나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시작했다. 아틀란타가 시장에 여러 범주의 선수들과 루머에 엮인 후 그들은 몇 년만에 처음으로 의도적으로 실용적인 로스터를 짜기 시작했다.( 여러 범주는 다양한 포지션을 의미하고, 실용적 로스터는 다양한 플랜을 짤 수 있는 로스터를 말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선 아틀란타는 금요일에 엘리트 공격수 갈리나리를 추가했다. 토요일에는 2년차에 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2년 계약으로 크리스 던을 데리고 왔다. 거기에 더해 아틀란타는 백업 포인트 가드를 채우기 위해 라조 론도까지 데려왔다.
갈리나리를 데리고 온 것은 공격 코트에 많은 힘을 더해줄 것이다. 다만 아틀란타가 수비에 있어 어떻게 할지 의문을 남긴채. 던의 도착(영입)은 공격적으로 많은 것을 더해주지는 않지만, 그들에게 리그에서 가장 수비적으로 파괴적인(엄청난) 가치를 지닌다.
만약 아틀란타의 라인업의 비중에서 트레 영과 갈리나리가 코트에 올라오는 시간이 크다면 - 아마 그러겠지만 - 공격 지점에서 훌륭한 수비를 하는 수비자의 존재는 중요하다.(공격 지점은 지난 글부터 보니 백코트 선수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루키 레디시는 수비수로 높은 역량을 보였다, 특히나 주 볼 핸들러와 매치됐을 때. 그러나 레디시가 그들 로스터의 유일한 선수고, 가끔 벰브리가 그 역할을 보일 때도 있었다. 다만 아틀란타로 돌아올 가능성이 낮다. (벰브리는 다른 팀과 계약을 했죠. 며칠 전)
15인 로스터를 채우기 위해서는 아틀란타는 추가 무브가 여전히 있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지금처럼 간다고 할 지라도 그들은 여전히 매 경기 48분을 코트위에 레디쉬나 던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여기는 살짝 의역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조금 어렵군요.)
하지만 던의 수비적 가치는 그가 공격지점에서 수비하는 것 이상이다.
아틀란타의 transition에서 센터 포지션의 카펠라와 오콩우는 그들이 점차 수비적으로 페인트에서 볼 스크린 지역까지 엥커 역할을 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던이 뛰엇던 불스는 파워포워드와 센터에 젊은 선수들을 배치함으로 리그 어느 팀보다도 공격적으로 스크린을 수비했다. 그리고 그들은 성공을 거뒀다.
불스는 작년 수비 지수에서 9등에 위치했고, 그들의 공격적인 수비로 스틸과 상대 턴오버 유발에서 1등을 기록했다. 그들은 이 턴오버를 리그에서 7등에 위치하는 속공으로 전환했다. 다이나믹한 공격형 선수 라빈의 존재 없이도 말이다.
불스는 던이 수비 코트에 있을 때 포제션당 6.8점 더 좋았다.(적게 먹혔다 의미겠죠.) 그리고 던은 스틸, 디플렉션, 루즈볼 리커버리에서 팀의 리더 역할을 했다.
시카고가 던의 부재로 수비 스키마에서 큰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이번 시즌 새 코치를 데리고 왔고 도노반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수비 접근법을 사용한다.
던은 센터가 림에서 멀어져 볼 스크린 수비를 도울 때 공격지점 수비(백코트 수비)와 패싱 레인 가로채기, 오프 볼 수비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가치를 지닐 것이고 이는 토니 스넬과 비슷하다.
그는 또한 close게임에 수비 포제션에 옵션이 될 것이다.(클러치 혹은 경기 엔딩을 포함하는 것 같습니다.) 게임 점수가 수비 포지션에서는 영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반면 던이 플레이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수비에서는 던을 쓰는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영은 수비적으로 수치가 안좋은 것으로 유명하니까요.)
공격적으로 던은 포인트가드가 되어 크리에이터는 되지 못할 것이다. 2016 드래프트에 5번째로 받았던 기대와 다르게. Providence대학에서 3년을 주전으로 보내고 던은 NBA공격에서 바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젊은 선수로 보였다.
하지만 한번도 그러지 못했다.
던은 퍼리미터 슈터로 되려 노력했다. 그는 NBA에서 4시즌 동안 30.6%의 석점 성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2년차(32.1%)와 3년차(35.4%)에 비해 점점 발전했다.
basketball reference에 따르면 그의 슈터로 최고의 시즌은 아마 예상하기로는 그가 포인트 가드로 적게 뛰는 시즌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던이 새 팀에서 맡을 역할은 오로지 윙에서 활동하는 것일 것이다. 미네소타에서 첫 시즌 이후 그는 포인트 가드가 분명히 있는 팀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 그러하기에 이번 시즌은 영이 공격 전담이라는 명확한 롤을 맡고 있기 때문에 35%나 그 이상의 성공률을 보여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해볼법 하다.
게다가 우리는 영이 쉴 때 갈리날리가 공격에서 역할을 해줄 때도 던이 뛸 수 있는 것을 볼 것이다. 갈리나리의 장점 중 하나는 공격에서 그가 중심으로 스트레치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던이 리그에서 볼륨있는 커터로 해온 것이 없지만, 영과 갈리나리의 수비적인 영향력은 던이, 공격에서 역할을 해준다면, 퍼리미터와 포스트 지역에 그의 운동능력을 사용하게 할 것이다. (좀 의역을 많이 하자면 던이 공격에서 어느정도 해준다면, 커터같은 역할을, 수비에서 장점이 있어 크게 쓰임을 받을 수 있을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피어스 아래서 호크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좋은 샷 프로필을 만들었다.(공격적으로는 괜찮다.) 갈리나리와 스넬은 삼전 라인에서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던은 다른 중요한 부분에서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림으로 슛을 쏘기(슬래쉬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던은 작년 61.1%의 레이업 성공률을 보였다. NBA의 레이업이 이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목하자. 리그의 많은 빅맨들이 60%의 한계점에 닿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림에서 모든 슛으로는 64.7%를 기록했다.(레이업은 61.1%, 전부는 64.7%를 기록했다는 것 같습니다.) 리그에서 엘리트 피니셔많이 70%를 넘는 기록을 갖고 있다. 그중 대부분은 센터다.
125번 이상 시도한 리그의 가드들 중 던은 제한 구역에서 야투율 13위를 기록했다. 그 위에 선수 중 3명은 올스타였다.
던이 픽앤롤을 잘 하지는 않지만 그가 아틀란타에서는 많은 것을 부여받지 않고 드리블 핸드오프와 한 명 내지 두 명의 수비수만 동원한 간단한 reads와 같은 위크 사이드에서 가끔식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틀란타에서 던의 역할은 지금까지 던이 해온 것중 가장 적합할 것이다.그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가드 중 하나고 공격지점에서 핸들러를 수비하는데 프리미엄이 있다. 거기서 시작해 공격에서 그는 리그에서 그가 보냈던 시간 중 가장 자신감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의역하자면 제한적인 역할로 공격을 하고 수비위주로 해서 부담 없이 자신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 같습니다.)
출처 : https://www.peachtreehoops.com/2020/11/21/21588813/kris-dunn-atlanta-hawks-defense-analysis-fit-nba-free-agency-guard-addition
첫댓글 장기적으론 영 던 레디쉬? 헌터 오콩우의 로스터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지않을까싶어요. 영의 수비력은 나머지 주전 모두가 커버해줘야할 레벨같아서. 셀틱스처럼 기동력있는 빅윙에 모바일한 센터.
제가 알기로는 콜린스도 수비가 별로라 들어서,, 암튼 영 코어들도 수비 분발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격은 듀오 모두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