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춘천샘물단지길교회 | 최근창
원문
https://cafe.naver.com/springway20/2703
<Q>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니까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게 해주시면 되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으실까요?
<A>
구원받는다는 의미는 죄와 사망에서 구조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길을 완벽하게 준비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죄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예수님의 부활은 생명을 줍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죄를 용서하고 생명을 주는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차별 없이 구원을 줍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세상 죄(전 인류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고도 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모든 믿는 자에게 생명을 풍성하게 넉넉히 부어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인으로 믿는 자만 구원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도 하실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원치 않는 자, 믿지 않는 자를 억지로 구원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전능하시기에, 사랑하시기에, 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 구원을 다 이루어놓으셨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거절하는 자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영접하기를 거절하는 자에게는, 지옥에서 빠져나올 그 어떤 대안도 없습니다.
진실로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살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며, 기쁨으로 순종합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있는 한 남자가 그 권력으로 다른 한 여자가 그를 사랑하도록 만들 수 있나요?
그를 사랑하고 안 하고는 절대적으로 그녀의 자유로운 선택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남자의 강압적인 권력 앞에 여자는 굴복할 수 있겠지만 그녀의 사랑을 얻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물에 빠져 위험에 빠진 사람에게 유능한 구조대원이 출동하여 생명의 밧줄을 묶은 튜브를 던져주었는데, 그것을 잡기를 거절하여 죽었다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나요? 그가 죽은 것이 구조대원이 구조할 능력이 없어서였나요?
치명적인 질병을 앓는 환자에게 유능한 의사가 정확한 진단과 확실한 처방을 하였는데, 그 처방을 환자가 따르지 않음으로 죽었다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나요? 그가 죽은 것이 의사의 치료 능력이 없어서였나요?
10억원 빚진 사람이 삶을 포기할 궁지에 몰렸을 때, 한 재력가가 그 모든 빚을 갚아주었고, 그에 대한 영수증도 제시하였는데, 그것을 사기라고 생각하고 믿지 않아 결국 자살했다면 그 죽음이 누구의 책임인가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가장 비참하고 절망적인 죄인도 구원받도록 완전한 구원을 이루어놓으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연약하고 무능한 모든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고, 가장 연약하고 무능한 자처럼 십자가에 달리시고, 그 부끄럽고 고통스런 십자가를 끝까지 참으셨습니다.
거기서 죄의 빚을 다 갚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로써 모든 사람이 그분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을만한 증거를 충분히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거절하고 자기 죄악을 안고 지옥에 떨어지는 사람은, 자살폭탄을 안고 죽음에 뛰어드는 이슬람 지하드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2:4)
한편으로 하나님은 너무나 완벽하게 거룩하십니다.
어떤 아이가 밖에서 놀다가 재래식 똥통에 빠져서 똥물을 뒤집어쓰고 집에 왔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는 아이를 즉시로 방에 들였을까요?
그럴 수 없습니다.
아이를 씻기고 또 씻기고 똥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서 최대한 강력한 세제를 사용해서 씻길 것입니다.
그리고 냄새가 사라졌을 때, 깨끗하게 되었을 때, 마침내 끌어안고 위로하고 따뜻한 방에 들일 것입니다.
하물며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겠습니까?
더러운 죄인을 어떻게 그냥 천국에 들여놓으시겠습니까?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십니다.”(합1:13)
그러므로 주께서 더러운 죄인을 그냥 봐주신다면 그분의 거룩이 훼손될 것입니다.
그래서 죽으실 수 없는 하나님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을 위해, 하나님이 친히 사람이 되시고, 대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몸의 갈갈이 찢어진 상처에서 흘려내신 보배로운 피로써 더러운 죄인의 모든 죄를 씻어주십니다.
예수님의 피로 씻은 죄인은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롭다함을 받아서, 거룩함을 받아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섭니다.
이것이 전능하시고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하지만 주 예수님의 보혈로 씻기를 거절하는 사람은, 그 피를 짓밟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여전히 더러운 죄인이기 때문에 자기 죄를 안고 스스로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사랑이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가 하나님되어서 스스로 선택한 지옥인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구원받는다는 의미를 바르게 알고, 영원한 것에 가치를 두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자들은 바른 분별이 필요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