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 안녕하세요 ~
맨날 소설 읽기만 하다 이렇게 제가 쓴 글을
다른 분들에게 보이다니 .
참 쑥쓰럽군요 ...-_-*히힛.
아까까지만 해도 제목이 없었는데 어느 한 회원분 ㅠㅠ
에 의해 ... 히히
제목이 지어 졌어요 ~
히히 . 감사합니다 ㅠㅠ
그럼 시작 할게요~
-start-
● 절.대.금.지 장난전화 #1
어느 7월 여름방학 .
"응 그럼 빨리와~>.<"
뚝-
캬아~내나이 17에 이렇게 유치한 짓을 . . .
그래도 지루한 일요일에 뭘 하겠니 , 하하하
엄마도 한달에 한번밖에 볼 시간이 없고 , 아빠도 한달에 한번밖에
못보고 , 집에 있는건 달랑 나 혼자, 뭐 가끔 정하가 와서 같이 자거나
내가 정하 집에 가긴 하지만 ,
"유림아 ~ "
"정하야 ~ "
"이산가족 상봉이네 , , 바로 어제 저녁에 헤어졌었네요 -"
"민하도 왔네~_~?"
"니 친구 정하가 가자고~ 가자고~ 해서 왔네요 "
" 안물어 봤어 ~ 근데 왜 데꾸 온거야 ?"
"하하 , 만약을 대비해서 ~ 아 만약에 성질 더러운 사람 만나면 어쩔
려고 ~ 하하 , 그래도 , 이래뵈도 민하 우리 학교 짱인데~"
"별걸 다 생각하네 , 아무튼 자 들어 가자 ~ "
따릉- 따르릉- 따르르릉-
'안된다고 했잔아 ! 이나이에 무슨 결혼이야 ! 미쳤어 ? 안되,
결혼 그딴거 안해 ! 아니 못해!!!'
"... ? ... " -유림아 ~ 강유림 !!!- =닥쳐봐 좀 -_-!!=
'뭐야 , 너 누구야 , 하아 ,하아 ,'
힘든가 보다=_=
어떡하지 지금 안하면 뒤에있는 두 남매가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데
아 어떡해 ㅜㅜ에라 모르겠다!!
"... ... 꺅 !"
뚝-
분위기가 살벌 했지만, 이러지 않으면 뒤에 있는 아이들에게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르기에 , , 차라리 이렇게 하는게 낳았다 생각했기에 ,
근데, ,근데, , 그사람 소리 지르는거 들으니까 무섭더라 ㅜㅜ
"정하아 , 어떡해 분위기 너무 살벌햇는데 , , 막 그사람이 있지
소리 지르면서 ~ 어 , ,어떡해 ? 괜히 했나봐 ~ "
"뭐 그러려니 하겠지~ 이번에는 내차례다 ~ "
"아니 장난전화 말구 다른거 하구 놀자 , ,응 ? 열일곱에 이게 뭐니 ?
유치하게 장난전화나 하고 , , , 민하두, 응 ?"
"응 ? 으응 ,"
"유림이 너 뭐야 ~ 그것 하나 때문에 장난 전화 끊겠다는 거야 ?"
"아니 뭐 꼭 그것때문이 아니구 , 그사람, 잘 모르지만 진짜 그 성격엔
찾아 오고도 남을 사람 같아 "
"뭐 그런것 가지고 찾아오냐 ? 집도 어떻게 알고, 그냥 즐겨 ~ 하하하 ~"
"흠, 하긴 , 그럼 너 혼자 하고 있어, 감깐 나갔다 올게"
덩컹, 탕-
"하아, 돌랬잔아 ~ 근데 도대체 무슨일 때문일까 ? "
'안된다고 했잔아 ! 이나이에 무슨 결혼이야 ! 미쳤어 ? 안되,
결혼 그딴거 안해 ! 아니 못해!!!'
"결혼 ? 무슨결혼 ?나이가 몇인데 ?"
덩컹, 탕-
"어 민하야 , 왜 ?"
"그냥, 많이 놀란것 같아서 ,"
"훗, 나 걱정하는거야 ?"
"아, 아니 ~ 그렇기 보다는 , ,"
"알았어 ~ 자 들어 가자 ~ "
"아, 응, 들어 가야지 , ,"
덩컹, 탕-
"유림아 유림아 ~ 아까 전화 했을때 그사람이 뭐랬길래 그렇게 놀라서
나간거야 ?"
"뭐 , 이나이에 무슨 결혼이야 ! 그딴거 안해 ? 뭐 이런 식으루 "
"풋, 별로 놀랄만한 것도 아니네 ~ 풋, 하하하하하"
"웃지마 ~ 전화 받았을때 얼마나 놀랬는데 ~ 전화 하자 마자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는데 안놀랠 사람이 어딨어 ~ "
"풋, 크하하하하하하"
"웃지마 ~ 진짜 놀랬단 말이야 ~ "
"그래 ~ 알았어 ~ 하하 "
따릉- 따르릉-
"여보세요-"
"야"
"네 ?"
"너냐 ?"
"네 ? 뭐가요 ㅇ_ㅇ?"
'너냐고 '
"제가 뭐요 ㅜㅜ?"
'아까 장.난.전.화. 해서 소리지르고 끊은년 -_-'
"아 네 ? 아 저기 , 죄송해요 ㅜㅜ안하면 친구들한테 죽거든요 ㅜㅜ"
'그럼 , 나한테 죽는건 상관 없고 ^ ^?'
"아니 저기 ,"
'너 광주 광역시 남구 봉선동 살지 -_-'
"네 ? 네 ㅜㅜ"
이자식 무슨짓 한거야 ~ ㅜㅜ
'그럼 롯데리아 아냐 ?'
"네 , , "
'지금 몇시냐-_-'
"1시인데요ㅜㅜ"
'3시30분까지 꾸미고 좀 나와라 안나오면 집으로 쳐들어갈줄 알어-_-'
"네 ? 아 저기 ~ "
뚝 , - 뚜 뚜 뚜 뚜 , , ,
"아 이 씨발럼 ㅜㅜ장난전화 한번 했다고 지랄이네 ~ "
"왜왜 누구야 ?"
"아 아까 장난전화 했던놈 ~ "
"왜 뭐래 ?"
"3시 30분까지 꾸미고 나오래, 안나오면 집으로 쳐들어 온데 ㅇ_ㅇ"
"아 그럼 빨리 꾸미고 나가야지 ~ "
"아 싫어 무서워 ㅜㅜㅜ"
"그냥 가 키킼"
"재밌냐 ㅜㅜ?"
"응 ~ 재밌잔아 ~ "
매이크업이나 코디같은걸 좋아하는 정하가 옷이나
화장을 해 주었고 벌써 3시 15분이다 ㅜㅜ
"유림아 가야지 ~"
"니가 나라글구 나가면 안대 ? 나 무서워 ㅜㅜ널봐 ~ 이 여유로운
웃음을 ~ "
"어머 왜이래 ㅜㅜ 이 연약한 소녀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해요 ~
어서 다녀 오세요 ^ ^~ "
"이 나쁜자식 ㅜㅜ "
덜컹, 탕 -
"아씨 무서운데ㅜㅜ"
어떤사람일까 , 기왕에 잘쌩겼으면 +ㅁ+
못생겼으면 -_-성격도 더러운데 -_-얼굴까지 안되면, , ,
키도 컸으면 ~ 키도 째깐하고 얼굴도안되고 성격도 더러우면 -_-
돈 많았으면 ~ ? 아니면 -_-
키도 작고 얼굴 안되고 성격 더럽고 돈도 없고 ~ 에휴 , 나 왜이러냐 ,
이런 저런 생각하다 벌써 롯데리아 앞이다,
여기만 건너면 롯데이아인데 ㅜㅜ
롯데리아엔 한 남자가 뒤.돌.아. 있고 -_-
왜 뒤돌아 있는게냐 이자슥아 ~
빨간바탕 아저씨가 파란바탕 아저씨로 변하고-
"아 이 씨발, 왜안와-_-"
오오 +_ +목소리 좋고 ~ 뒷모습 좋고-ㅜ-
아차 , 뭐하는 짓이니 정유림 ㅜㅜ
"저, , 기요 "
"뭐"
"혹시"
"너냐?"
탁-
갑자기 손을 잡고 어디론가 가는 자식
"어 , 어디가세요 ㅜㅜ"
"조용히좀해"
"죄송해요 ~ 다음부턴 안그럴게요 , 살려주세요 ㅜㅜ"
"그딴짓 안해 잠깐 도와줘"
이사람 도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지랄이야 -_-!
"저기요 -_-"
"뭐 "
"..."
"뭐 -_-"
아 잘생겼,
"다+ 0 +"
"뭐? -_-"
"아니에요 ^ ^"
부담스런 하얀 피부, 눈크고 키크고 얼굴 되고 햐, 장하다 정유림 ~
전화를 해도 딱 이렇게 완벽한 사람한테 하냐 ?
뭐 성질은 -_-두고 봐야 알겠고 ,
"근데 어디가는거에요 ?"
"엄마한테"
"아 ... ... ... 엄마한테 가구나 ... ... 엄마한테 ?저 저기요 ~"
"오늘만 여자친구인척좀 해"
"아니 저기 ~ 그래도 주위에 여자 많을텐데 왜 하필 처음보는 저에요 ?"
"그딴년들 불러 봤자거든"
"그래두 처음 보는 사람끼리, 저 그쪽한테 관심도 없어요 ~ -_-*"
캬, 관심 많이있다 -_-*
"나도 관심없어"
아 진짜 말을 해도 -_-
"그럼 왜 !"
"너 나 재수없어 하잔아"
"재수없기 보다는 , ,
그럼 혼자 가면 되잔아요 "
"그럼 결혼하라고 ? 17에?!!!!"
"아 , 알았어요 ~ 소리좀 지르지 마요 ~ "
"니 아까 왜 전화 한거여 -_-"
"하하하하 , 저기 17살이랬죠 ?"
"어"
"근데 왜 나만 존댓말 쓰지 ^ ^?"
"넌 초딩이니까"
"나도 17이거든 -_-!!!!"
"누가 존냇말 쓰라든 ? 니혼자 그런거잔아 -_-"
"아 진짜 ㅜㅜ"
"저기다 "
피자집에 들어서고 ,
"후 , 엄마 언제 오셔 ?"
"글쎄 올지 안올지 모르겠는데"
"그럼 난 뭐야 ㅇ_ㅇ?"
"혹시 모르니까"
1시간째 앉아있다 ㅜㅜ
"아 다리아퍼 ㅜㅜ"
1시간 30분째
"손님 안시키실건가요 ^ ^?"
"휴후 , 죄송해요 , 약속한 사람이 안와서요 , 다음에 또올게요 ^ ^"
저 상냥한 웃음 뭐지 오늘 만났지만 이자식 웃은적이 한번도 없다 -_-
"뭐야 1시간30분동안 ~"
"..."
왜이리 말을 안하냐 이자식 ?
아 쪽팔리게 그냥 피자집을 나와서 - 0 -
"이제 어떻할꺼야 , 집에 갈까아 ?"
"맘대로"
그래도 이대로 해어지긴 뭐한데 핑계를 대서 하하하 - 0 -
"아 ~ 우리 시내가~ 뭐 친구땜에 오랜만에 좀 꾸몄구 오늘 하루
여자친구 해달랬으니까 ~ 남자친구 생기면 같이 시내 와보고 싶었는
데 , ,자 , 자아 ~ "
"휴우 , 차 저기 있다 ,"
"버스타구 ^ ^돈아껴야죠 "
"뭐이리 인간이 많아 -_-"
"다 그러니깐 그냥 탑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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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이 흐르고 ,, ,
얘 진짜 말 없다 ,
어떡해 도착 할때까지 한마디도 안하고 창밖만 보냐 ㅜㅜ
-이번 정거장은 도청입니다-
어 내려야겠다 ~"
.
.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 절.대.금.지 장난전화 #1
신화꺼래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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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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