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릴적 시골길 옆의 작은 빌라인지 큰식당의 5면정도되는 주차장에 제가 주차를 했는데...
큰 각으로 ㄱ자로 꺽여있는 주차장이라 제가 꺽인 이쪽 면에다 주차하고 근처에 있었는데 그 옆면은 비었거든요.
ㅁㅁ<--문제의 차 주차.
ㅁ<--여기 제차 주차
ㅁ
암튼 제가 주차하고나서 조금 있으니 어떤 아저씨(아는 사람 같은데 큰형부 같기도 하고 그냥 어떤 아저씨같기도 하고. 형부같은데 제가 아저씨라고 부르더라구요.)가 문제의 차 주차하는 곳에 제차랑 90도방향으로 후진주차를 하는데 원래 베테랑으로 운전하는 사람인데 제차 밑으로 들어가게 주차를 시켰어요. 제차 밑에 깔려있는 모습.. 보닛이랑 운전자 앞 유리차만 제 차 옆으로 나와있었엉요.
근데 또 볼일 봤다고 차를 빼서 가더라구요. 당연히 제차가 딸려가고 저는 안된다고 뛰어가는데..
그 차가 제차를 업고 가다가 하늘로 솟구치다가 바닥에 쿵하고 떨어지네요. 그덕에 제차는 반동강이 났는데 앞에서 뒤로
반이 쫙 갈라져서 바닥에 쳐박혀 구겨져 있네요..--;;;; 제차는 93년식 소나타 2입니다.(좀 늙었죠? 그래도 엔진은 빵빵합니다.)
제가 넘 놀래고 화가나서 그 차를 다라가서 막 따졌어요.
사고났는데 그냥가면 어떡하냐? 물어달라, 나 렌트비, 젤 싼 차로 타고 다닐테니까 그것까지 다 해결해라..
그 사람이 알았다고 자꾸 자리를 피하려 하자 제가 옆에 있던 언니한테 112에 신고해서 경찰차 보내달라고 연락하라고 이야기 하고
근처에 돼지국밥집이 있었나봐요. 그집 유리창에 대고 사고낸 아저씨한테 어떻게 사고난건지 경위 설명하고 있고...
경찰에 전화해서 위치를 가르쳐 주는데 초등학교 옆 돼지국밥집 주차장이라고 이야기 하네요.
(근데 낡은 차 폐차될 정도로 진짜로 사고가 나면 수리비가 차값보다 더 나올텐데 그럼 어떻게 된나요? 꿈속에서도 이게 궁금했음)
주절주절 길었지만 잠에서 깨서도 현실처럼 생생했구요. 차가 칼로 자른 듯 반듯하게 반으로 잘려서 종이처럼 구겨져 있었어요.
해몽 부탁드려요....^^
첫댓글 차가 반으로 잘려서 두동강이난 차체가 둘다 종이처럼 구겨져 있엇다는 뜻 인가요?
네... 길쭉하게 꾸깃꾸깃...솟았다 떨어지며 충격때매 그랬나봐요...이쪽에 한쪽 저쪽에 한쪽..
쏘나타/09/현대자동차/13/교통사고/22/40/추락하는꿈/07/아저씨/18/경찰/19/전화통화/11/37/지하주차장***/10/대복이루세요.^^
감사드려요...
제차는 93년식 소나타 2입니다 -▶3끝,9끝,2끝 관찰하시고 그 주변수도 함께 관찰(ㄱ 자 패턴으로 연번 관찰)__((프로필 좀 올려주세요))__사고났는데 그냥가면 어떡하냐? 물어달라, 나 렌트비, 젤 싼 차로 타고 다닐테니까 그것까지 다 해결해라 -▶이 대목이 제일 중요((♣벽라인 초강세 암시♣))
음력 73, 12. 25일입니다. ^^
꿈이란 참 재밌습니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도 많이 일어나니까요.... 이월수 강하고요... 연번도 있을 듯합니다. 세로 연번도 함께 검토....
감사드려요..^^
님 차번호좀 부탁합니다!!
개인정보까지 공유해야 하나요? 차번호는 곤란합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
사족입니다-- 얼마전에 사고가 났었는데요. 10년된 자가용이고 보험이나 서류제출시 차가격산정가격이 100만원인데여. 사고가 나서 문짝두개랑 밑판다갈아야하는데 100만원이 넘으면 안된다고 헌문짝으로 해서 차가격70프론가 내에서 수리했습니다. 수리비가 차가격보다 많이 나오면 그렇게 맞춘다고 하더라구여. 그니까 차가격보다 많은 수리비는 청구가 안된다고 합니다. 정말 억울했어여. 초보가 옆을 박아서 글케 된거거든여.
아.. 그렇군요.. 새차도 조심해야 하지만 오래된 차도 조심해야 하는군요..슬포라...ㅠ.ㅠ
1,8,18,24,29,33,보35...350당번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