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1살 나이로 306 보충대에
여름에 입대하여 물도 못먹고 허덕이다가
신교대가서 조뺑까고 2년만 참자, 참자, 어금니 깨물고 버텨온 날이
벌써 6년이 흘렀네요.
이제 드디어 군대와 작별하기 88일 전입니다
참 더럽지만 나의 20대의 대부분을 차지한 군대를 떠난다니까
시원하고 섭섭하고 그럽니다.
휴가때 친구들이 저를 만나면 군대 이야기를 안합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친구들과 군대 이야기로 술안주 삼아
이야기꽃을 피울 날이 다가옵니다.
첫댓글 제 친구도 학사장교로 가서 6년 쯤 됐는데 아직도 1년 반이상 남았어요 ㅜ_ㅜ
화이팅 ㅠㅠ !
첫댓글 제 친구도 학사장교로 가서 6년 쯤 됐는데 아직도 1년 반이상 남았어요 ㅜ_ㅜ
화이팅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