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도 중요하지만, 교육감 선거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는데, 청소년에게는 투표권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합니다.
이런 면 때문에 저는 고교서열화, 대학자율화 등의 주제에 중요하지만 '학생 인권' 부문에 대한 정책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의 선택에 의해서 청소년 분들의 인권이 좌지우지될 수 있으니까요.
한 예로, 중고등학교 학생이 임신한 경우 학교에서 짤려야만 했어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요. 얼마 전 보았던 '범죄소년'이란 영화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작년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임신여부'가 포함되어 제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긴 해요. 그러나 아직 현실에 적용되지는 못하고 있죠...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 행동에서 서울시 교욱감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냈고, 여기에
'기호 4 번 '이수호' 후보만 답변을 보냈다고 합니다. 어제 토론회에서 잠시 언급되기도 했던 ㅎ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에 링크를 첨부합니다.
첫댓글 추천 꾹!
안그래도 교육감후보 이수호를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부모님들한테도 꼭 이수호 찍으라고 말씀드렸어요.^_^ 학부형은 아니지만 조카들이 현재 초딩,중딩,예비고딩 줄줄이 있다보니.. ㅎㅎ
교육감은 누구 뽑을지 고민댓는데 이분으로 해야겟네요~
저두 추천 꾸욱~!
교육감은 이수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