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전남들꽃연구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느티나무 청 23년 만의 가을소풍
김진수 추천 0 조회 136 08.09.28 12:26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9.28 17:59

    첫댓글 흑백으로 보니 옛날 같고 새롭네요.제자인지 선생님인지 잘 모르겠네요.행복해 보입니다.

  • 작성자 08.09.28 21:25

    고맙습니다.. 참 착하고 믿음직스럽게 변한 이 친구들과의 들꽃산책은 그야말로 발에서 새소리가 났습니다. 이 친구들이 서로 주고받는 농이 막걸리 같은 우정으로 새콤달콤했지요. 행복이 익은 탱자처럼 똥그랗고 분분하고 샛노랬습니다.

  • 작성자 08.09.28 21:25

    창규의 귀여운 올챙이 배와, 삼남이 발톱의 연보라 매니큐어와 일식이 한턱 내는 구수한 실눈과, 영희 꼭 닮은 어여쁜 공주와, 은근히 웃기는 회경이, 은근히 힘센 미숙이 은근히 꼼꼼한 재천이, 감기도 잘 이기는 윤미,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는 태음인 승남이... 다음 볼 때까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해라~~

  • 08.09.29 09:17

    저희에게 무한이도 주고싶은..그 깊은사랑 깊은배려.. 언제쯤 저희가 다 헤하릴수 잊을련지요.. 선생님 앞에선 그저 철부지 고딩이고 싶었습니다..^^ 저희를 편하게 대해주신 우리선생님! 많이..감사 했습니다.

  • 작성자 08.09.29 09:54

    고딩, 고마해라^^ 내 어쩌다 얻은 호사인지 모른다만 다 네 덕이다. 함께 늙어가는 처지에 여러 선생님들 앞에서 머쓱하고 쑥스럽다..

  • 08.10.03 13:41

    큰발이 거슬려 발톱에 메니큐어 바른걸 언제 보셨는지...부끄럽습니다 ^^

  • 작성자 08.10.03 23:32

    중간에 도망치는 발은 어떻게 생겼나 봤지... 큰발과 메니큐어의 함수풀이는 내가 수학을 좀 못하는 것과 별 관련이 없겠지? 대관절 이 둘은 무슨 사이지? 설마 발에 쏠리는 시선을 돌리기 위한 메뉴큐어의 의사행동? 시선을 빼앗기 위한 연막술?

  • 08.09.29 09:25

    이차남씨가 여천학교 제자이시군요. 흑백이 주는 묘한 기분, 오랫만에 찾아본 귀한 느낌주심 감사합니다.

  • 08.09.29 16:05

    네~ 늘사랑님! 개명한 이름이 현금인데..^^울샘 그냥 차남이라 불러주신데요..^^

  • 08.09.29 13:04

    누가 제자인지 선생님인지 잘 모르겠네요,그린님 말씀 저희가 엄청시리 손해 아닌가요, 엄니가 일년 이면 간장 종지가 수십이라 혔는디요, 선생님 피부는 차나미보다 보드라서 ,,, 막차 떨라분거 작전 이였습니다, 가시네 또 삐지것네요.

  • 작성자 08.09.29 16:03

    종군이가 모처럼 세 줄짜리 댓글을 완성했구나^^ 애들 들꽃 코팅 시키면서 난 이리 논다. 맨 위 그린님 답글로 앉을걸 너무 아래서 놀았구나. 쉿, 차남이 삐지면 무섭다 조심해라...

  • 08.10.02 09:12

    ㅎㅎ..흥!~저 머슴아! 내 얼굴이라도 만져 본것처럼 얘길하네..ㅎㅎ 샘까지!~참말로~삐져부써요..^^ ...오유월에도 서리내린다죠?..ㅋㅋ

  • 작성자 08.10.03 23:42

    동창이 먼 세월을 돌아 곱게 다가오니 스스로에게 감사하는 맘이 이나보다. 농이 괜찮고 또 애틋하다...

  • 08.09.30 20:33

    날씨가 요즘 좀 추웠는데 여기는 따뜻해요 ^^

  • 작성자 08.10.01 09:06

    교단의 사랑은 만나는 매 순간일 뿐이라 정해놨는데, 걸 내가 배반했어요글쎄...

  • 08.10.03 13:47

    가을 소풍날 중간치기 하고 크게 후회 하고 있습니다...나두 선생님께 진맥 받고 싶고,막걸리도 한 사발 찐하게 나누고 싶고....봄 소풍땐 꼭 시간낼께여~~~

  • 작성자 08.10.03 23:39

    막걸리 찐한 걸 좋아하냐? ^^ 여전히 짖궂지? 네 일이 바쁘다는 걸 알겠고, 네가 같이 놀고 싶어하는 것도 잘 알고 있었지. 네 발가락의 메뉴큐어는 보면서 그 맴은 못 보았겠냐? 그래 나중에 곧 진맥도 해주고 약도 가르쳐줄게.

  • 흑백사진이 옛 사진을 보는 듯 하는군요! 친구들에게선 이십여년이 넘은 세월이 보이고, 선생님의 모습에선 그 세월이 정지한 듯 보여요! ^^에공.. 부러워라....^^ 정숙이는 어쩌자고 꾀병처럼 갑자기 쓰러져 병상에서 가을소풍날을 보냈는지....내년 봄소풍엔 진짜 봄햇살에 눈부셔하며 봄꽃들 사이를 걸어야 겠어요!^^

  • 08.12.07 23:42

    거의 좋아졌으니 다음을 기약 해야죠? 햇살이 비춰줬음 더 밝은 모습이였겠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