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뱅크 개소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에코뱅크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에, 인천광역시 부평구 장제로 221번길 27 (부평동 907) 2층에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에코뱅크는 모기업에 연계하여 고령자 친화기업 등의 인증을 받아, 폐지를 수거하시는 노인 등에게 안정된 수익과 무상급식 그리고 쉼터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천광역시 조동암 경제정무부시장, 안경수 국립인천대학교 전 총장, 박동석 인천송도국제화단지개발(주) 전 회장, 경인일보 김은환 사장,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 인천시의회 신은호의원, 길상복지재단 박남철 이사장, 김만철 부평고총동문회 초대회장, 김기린 에덴복지재단 상임이사, (주)형원 홍성규 원장, 부평고 박승남 전 교장, 한기호 청주한씨 중앙종친회 전 회장, LG유플러스(주) 김봉천 상무,

손범규 변호사(전 국회의원), 권희정 세븐콜택시(주) 전 대표이사, 프라임 명지유치원 임경조 원장, 보태니칼건설(주) 오기환 대표이사, (주)아이케이 이순영 이사, 정우필하우징 백종한 본부장, 성안종합건설 전병옥 이사, 밝은빛한의원 박진오 원장, 사이버대 연규태 교수, 에스티시스템(주) 김재열 대표이사, (주)투웰케이 이영욱 대표이사 등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여 먼 길을 축하해주셨습니다.

또한 토기장이의집교회 이성조 목사님,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선구 이사장, 에덴복지재단 김학수 이사장, 연세대인천부천동문회 박현수 회장, LG유플러스(주) 김봉천 상무, 에스티시스템(주) 김재열 대표이사 등이 축분을, 연세사회복지회에서는 축기를, 김상진 선배는 에어컨을 보내 격려해주셨습니다.

한편 전날 방문한 토기장이의집교회 이성조 목사님께서는 구약성경 열왕기하 4장 1~7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해 주셨습니다. 엘리사 선지자에게 계집종이 마지막 남은 기름 한 그릇을 내어 놓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의 명에 따라 밖에 나가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려온 뒤 기름을 부어 채우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그녀는 나가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두 아들과 생활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이 말씀을 전하시면서 에코뱅크가 마르지 않는 기름을 우리 사회에 공급하는 사회적기업이 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