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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마지막 눈꽃 열차 놓치지 마세요"태백산의 설경과 화려한 눈잔치를 볼 수 있었던 눈꽃열차. 한국철도공사가 매년 1월이면 인기리에 선보였던 상품이다.
올해도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많은 여행자들에게 태백 눈꽃의 절경을 선물했다.
철도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이 같은 눈꽃열차의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12일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앙코르 눈꽃열차'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2월 3,4,5,11,12일 주말 다섯번 운영하게 되는 '앙코르 눈꽃열차'는 아직 홍보가 나가지 않았음에도 소문을 들은 여행자들이 벌써부터 예약을 시작할 정도로 미리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앙코르 눈꽃열차의 일정을 살펴보면,오전 5시40분 구포역을 출발하여 부전,동래,해운대,기장,남창,울산,호계,경주,영천역에 정차한 후 낮 12시20분에 동점역에 도착한다.
동점역에 준비된 관광버스를 타면 태백산 당골광장에 도착하며 오후 4시20분까지 태백산 눈꽃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유관광이 끝나면 동점역으로 돌아와 오후 5시 열차를 타고 구포역에 밤 11시32분에 도착하게 된다.
운임은 출발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4만6천원부터 4만9천원대이다.
※구포역 051-440-2497,부전역 051-440-2606,동래역 051-440-2661,해운대역 051-440-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