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심양시 조선족 문화원에 강습을 하고 공연을 했더니...
4중학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학생들에게 우리음악을 가르쳐 달라구요
22일은 이 학교에서 열흘동안 아이들을 지도할 계획으로...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학교가 너무 크고 시설도 좋아 깜짝 놀랬습니다.
서울 강남의 어느 학교도 이 학교보다 좋지는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시설도 좋지만...
교장선생님의 사고에 존경을 표합니다.
오른쪽에 서 계시는 분은
조선족인데...이 학교 교장선생님이십니다.
현관에 호랑이가 있어
복 많이 받으려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순수한 조선족 아이들의 작품입니다.
복도에 전시해 놓은 작품을 찍어 봤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지요?
아이들은 우리들의 꿈나무입니다.
도서관입니다.
방학중이라 교실문은 잠겨 있었습니다.
학교가 너무 커서 다리가 후둘거릴정도 였습니다.
얼굴에 개기름이 번질거리네요...후후
교장실 앞입니다.
선장이 배를 잘 몰아야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
이걸 교장실 앞에 갖다 놨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교장샘이 선장이 아니고..
아이들이 선장이라고 하더라구요...
학생들이 키를 잘 잡고 항해하게 만들기위해
교장샘은 도와줄 뿐이라네요..
매일 아침 학생들이 키를 잡고 놀아서..
키 구석이 살짝 부서졌어요...
귀엽죠?...
조선족 아이들도 우리 아이들입니다.
교장샘 책상에 있는 태극기를 보고 또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다른 조선족 학교에 가면 태극기가 없는데..
이 교장샘의 생각은 남다릅니다.
나란히 있는 우리 태극기를 찍고 싶어
카메라를 또 눌러 댔습니다.
사실은...
사진을 찍기 위해..의자를 갖고 와서 ...하하..
친척간에 지켜야 할 예절입니다.
읽다가 너무 웃겨서 찍었는데...글자가 잘 안보이네요.
22일 다시 갔을때는 다시 찍어 와 보여 드릴게요..
저 초등학교 다닐때 생각이 납니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다른점과..
식사예절을 적은 계시판입니다.
이것도 참 재미있었어요.
글씨가 안 보이죠?
학교 교정에서 찍었습니다.
주위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신시가지입니다.
이 학교에 들어서면...
건물이 너무 많아...다시 나오기가 힘듭니다...ㅋㅋ
첫댓글 선장이 산으로 가면...ㅌㅌ
뭔 소리여~~~그믄 쓰r것숨까???....ㅎㅎ
앗~!
호랑이가 선경님을 외면 하다니~
글고요, 패션이 영 거시기합니다요~ㅎㅎㅎㅎ
요즘 긴 치마가 유행한다케서...중국에서 하나 구입했어요...본전 뽑을만큼 입고 다녀서리...이제 질렸어요....언니 주까??....ㅎ
멋있어요.학교 정경이 잘 되었네요..저도이런기회가주어지면 씽-씽-가고싶다
그래요....다음엔 같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요...^^*
멋져부러요...ㅎㅎ 부러워요...ㅎㅎ
멋지긴요....보람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보고싶어요...흑
언니...^^ 원피와모자 패션...역시..언닙니다..
모자는 롯데꺼...ㅋㅋ...원피는 중국산꺼....우야든둥...둘다 백화점산이얌...킥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