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희 의원(사진 가운데)이 9일 주택재건축구역 2곳의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주택과 관계자들과 함께 교통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주미희 의원,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교통 개선 방안 논의
안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산시의회 주미희 의원(비례대표)이 재건축 고잔연립8구역과 고잔연립9구역의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마지막 행정절차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최근 시 관계자들과 교통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이곳은 인근 단독주택지의 불법 주정차와 안산제일교회 주변으로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겪고 있는데다 재건축사업으로 조성될 단지의 세대수 증가로 인근 지역에 교통 체증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주 의원은 9일 주택과 관계자들과 도시계획기술사 및 교통기술전문가와 함께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주출입로 위치 변경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주변 지역에 끼치는 교통 영향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재건축 사업구역과 주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교통 개선 대책을 모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잔연립8구역은 고잔2동의 올림픽타운연립, 코리아써키트사옥연립, 상진그린빌라 일대이며 고잔연립9구역은 고잔2동의 라성연립 일대로, 이 두 곳은 정비계획(안)수립, 주민설명회, 주민공람·공고,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현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한편, 주미희 의원은 현재 안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제2분과 위원과 도시 경관 공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시계획과 관련한 심도 깊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