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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에 공중부양 신공을...ㅎ
협재에서 20분정도 버스를 타고 온 곽지해수욕장...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샘물로 만든 탕이라고...
부끄 부끄...^^
#)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5시경... 서울행 비행기표를 예약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표를 구해야 올라 갈 수 있다. 대기자로 3시간여 기달린 끝에 8시경 제주발 서울행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에 몸을 맡기고 귀경...^^
여기까지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참조사항] 2.날씨... 안개가 많고, 습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눅눅해서 기분이 별로입니다. 저녁에는 반팔로 있기에는 추워서 긴팔옷 필수지참, 여름용 윈드스톱퍼 가지고 가면 좋을 듯... 3.가스... Epi가스는 이마트나 홈플러스, 아니면 낚시점에 들르면 구할 수 있을 듯... 4.공항... 가스를 배낭안에 넣고 화물로 붙치면 걸립니다. 직접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바로 걸렸습니다. 라이타는 봐주고.. 5.모기... 바람이 불어도 모기는 항상 잠자리를 괴롭힘... 알아서 대처하시길... 6.물집... 배낭에 짐이 많을 경우 신발이 좋지 않으면 100% 물집잡힙니다. 좋은 등산화와 양말로 무장하는것 추천... 7.땀띠... 긴바지 입고 다니다가 땀띠나서 고생중... 그렇다고 반바지 입고 다닌다면 모기와 풀독이 더 괴로워서...ㅠㅠ 8.비얌... 마지막 코스인 12코스 끝지점에서 딱 한번 봤다는... 9.음식... 가급적 사먹는것 추천, 등산용소프트 쿨러에 500ml 두병을 꽁꽁얼려서 배낭에 넣고 다녔는데 딱 2일 가더군요. 0.숙박... 미리 민박이나 게스트 하우스 소재지 파악하여 이용하는 것 추천. 보통 10,000원~15000원 정도? 텐트가지고 가서 비박하는 것은 많이 해본 사람들 아니면 비추합니다. 많이 힘듭니다... 11.짐... 무조건 최대한 가볍게... 12.가게..올레길에는 가게를 만나기 힘듭니다. 간단한 간식거리는 숙소 근처 가게에서 미리 확보^^
-끝- |
첫댓글 참조사항이 잘 정리되었네요.. 담에 가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될듯~ 이담에 올레길 함 가보고 싶네요.. 숙박은 게스트하우스 음식은 사먹는걸로... 그럼 가벼운 트레킹정도니 초보자들도 가능하겠죠~~
다음엔 게스트 하우스만 찾아서 떠날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간단모드로..ㅎ
스티브짱님 아주 기나긴~~ 트래킹 후기 잘 봤습니다. 청춘이십니다. 전 저주받은 체력인데~ ㅋ
감사~ ^^ 체력이 안되면 술기운으로...ㅋㅋ
술기운은 자신 있습니다. ㅋ
존경의 대상님 후기 너무 잘보고 잘 읽고. 제주도 구경 잘하고갑니다...^*^
감사~ ^^ 담에 시간되면 깊은 계곡에 한번 들어가자구여~ㅎ
적금 한번 단체로 들어 볼까요 장비부터 체류비용까지... 아~ 가고잡다
젊은이여~~~~~영원하라...ㅎㅎㅎㅎ 이곳까지오니 그래도 안심이셨던지..하늘도 날고..한결 여유로운 모습입니다..추가메뉴판 가이드북 같습니다..^^
제주도 가고싶어요~
제주도의 새로운 발견 매냥 정해진 관광코스의 그것과는 비교를 할 수 없네요,,, 님
저희도 배타고 제주도로 캠핑가는 계하나 들까요..? ㅋ 비용이 만만치는 않던데 ㅋ
여럿이 가면 비용 더 들고 여러모로 피곤할겁니다. 한두 가족이 좋을 듯..
제주도 3번을 갔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코스는 접하질 못했네요 역시 트레킹이 좋은듯...(협재해수욕장에서일 수영하며 놀았으면 ) 님 목소리가 들리는듯 빠져보았습니다. 감사^^
협재 정말 좋던데, 성수기에는 사람 많은 것 같은 느낌... 늘씬한 여자모델들 와서 사진찍고 하던데...ㅎ
난 보는걸로 만족해야지 짐 들고 다닐 체력이 안되서....아니면 짐은 놓고 돈만 들고 다녀도 될것같고^^ 암튼 체력이 되시는 님....최고^^
체력이 안되면야 뭐~~ 돈만 들고 댕기면 해결 될듯합니다. ㅋㅋㅋ 체력좋으신 전담 기사 있으시잖아염~~!! ㅋ
대단하십니다. 트래킹과 멋진 제주 풍경을 담아 보여 주시고요^^ 저도 언제 한번 가족과 같이 도전해 보고 싶은 곳인데.... 여름은 피해서... 봄/가을에 해봐야 겠습니다. 보기에도 너무 더워 보입니다.
제주도 넘~~~덥다니까요...성수기는 도련님 바쁘다고 안된다고하고...비오거나 더운 날만 제주도가서 이젠~~~못갑니다...
눈이 부셔 썬글라스 필수입니다. 나시입으면 살 바로 익습니다...ㅎㅎ
짱님 후기 보고 급땡깁니다... 가을에 돌쇠님이랑 둘이 도전해볼까 합니다... 태완이한테는 너무 무리겠죠... 이번 여행도 너무 강도 높아... 미안한 맘 들던데..
저도 초겨울쯤에 한번 더 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저야 비박모드이지만 게스트하우스나 민박 이용하면 짐을 많이 줄일수 있을겁니다~ 이동시에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여행의 재미를 더 할 수 있더군요... 태완이 가도될듯한데 그러면 아마 서로 힘들겁니다~
공중부양 신공~ ..... 장거리 여정에 수고 많으셨고요 건강하게 다녀오신 것 측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