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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촌 겨울 나들이 '
▲ 기기국 번사창
겨울 제국이 차디찬 위엄으로 천하를 꽁꽁 얼리던 연말에 후배 여인네와 북촌(北村)을 찾았 |
♠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이 살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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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길이 2갈래로 갈리는 원서동 빨래터 정류장에 붉은 피부의 벽돌 담장으로 둘러싸인 한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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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동 가옥 찾아가기 (2016년 2월 기준)
◀ 활짝 열린 고희동 가옥 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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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고희동 가옥은 전체적인 모습은 한옥이지만 왜식과 서양식이 혼합된 개량 한옥의 일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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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락에 놓인 동그란 나무 의자와 |
▲ 가옥을 복원하면서 갖다둔 돌확으로 |
▲ 화실 방향 복도 (중간 문이 사무실) |
▲ 전시실 방향 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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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동 가옥 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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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 서쪽 부분에는 2개의 전시실이 있다. 좌측에 자리한 전시실은 고희동과 관련된 문서와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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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은 춘곡의 개인전 소식을 알리는 매일신보 1940년 11월 5일 기사이다. 바로 옆에 붙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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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동 가옥의 뒷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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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는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과 전시관, 공방이 있어 북촌 나들이의 꿀맛을 더해주는데, 공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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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한말에 지어진 무기 창고 ~ 기기국 번사창(機器局 飜沙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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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동십자각(東十字閣)에서 삼청동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한국금융연수원이 나온다. 이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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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에서 바라본 번사창 |
▲ 좌측에서 바라본 번사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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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국에 저항하며 북촌을 이리저리 둘러보니 그새 햇님은 커텐을 치고 사라졌고, 달님이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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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배불리 먹었으니 후식으로 차 1잔의 여유를 누려야 되겠지. 더군다나 북촌에 왔으니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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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최근에 북촌을 둘러 보았는데,, 요즘은 길가다가도 근처가면 그때 역사 속을 걷는 기분이 들어요,,,
근래 북촌에 2번째 고래등 기와집인 백인제가옥이 개방되었으니 거기도 한번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고희동 화백의 가옥은 꼬옥 가볼게요~^^
앗~ 이렇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희동가옥에 요즘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고 들었습니다. 한번 갔다오심이.
우리선인들의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곳이지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사진에 자세한 설명까지 감사하고 이런 좋은 구경 혼자만 다니시지 말고 번개한번 치세요~^^
이렇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모임칠 등급이 아니라서.. 봄이 되면 개인적으로 함 갔다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