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있었겠당.... ㅡ,.ㅡ
--------------------- [원본 메세지] ---------------------
루납니당..*^^*
윽....viya(브위~야..*^^*아영이가 이렇게 발음하더군요..)아영이가 미리 선수를...-.-;;
그렇다고 안쓸...루나가 아닙니다..
이거쓸라구...잠도 안자는구만...
이건...써야죠..
루나는 엄마에게 조르구졸라서..*^^*
간만의 외박을 얻어냈습니다..*^^*
그리하여 떠난 여행...
첫날...
수요일 아침..루난 뛰어야했죠...그 화창한날...-.-;;
가까스로 기차를 탄...루난 대전으루...씽...
음...가는동안...아시죠??추억의 기내간식을 책임지는...아저씨...
추억을 저버리지 않고..*^^*김밥과...음료...오징어를 사먹었답니다...
그리하여 도착한...대전...
대전이 외가라 방학동안 대전에서 사는 친구..A양과..청주교대를 다니는..친구B양이 절 기다리더군요...
반가움에...손잡고 펄쩍펄쩍..뛰다가...
A양이 자신하는 떡볶이 집으로 갔어요...
닭갈비맛과...게장맛이 나는 특히한 떡볶이를...여인네..3명이...무려..김밥과 쫄볶이등을 포함..6인분을 싺쓸이 했답니다...
그리고도 근처의 전국 어디든지 배달해준다는 빵가게 가서...빵사먹고..*^^*
대전시내를 구경하며...
커피에...빵에...길에서 파는건...아마 다 사먹었을듯...-.-;;
저녁으론...
청주에 가서...B양의 추천...교촌치킨이란...또...특히한...치킨을..2마리나...먹어치운...무서운..루나와 친구들...
A양은...대전으루...
루난 B양의 임대 아파트루...가서 잤답니다..
뭐 자기전엔...간만의 담소와...과일파티를..-.-;;
그리하여...정말...하루종일 포만감에 휘둘려 살았던...하루를 접고..
친구와...새벽녁에야 겨우 잠들었답니다..
이튿날...
오~~~~우....안돼!!!!!!
음냐...비가 옵니다...주룩주룩...
잉...
친구 B양과 속리산 법주사나 충주댐에 가기로 했건만...
산을 간다면...진흙탕일게구...
댐을 가자니..-.-;;
결국 루나는 우산을 쓰고...청주시내를 구경하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루나가 가지고간...`게이샤의 노래`(이 책...잼나여...*^^*적어도...루난 잼나게 봤어염...)란 책을 읽는데...
친구가...거대한 비닐 봉다리 두개를 번쩍 들고 들어오는게 아니겠어요??
알고 봤더니...
그것이 우리의 하루치 식량이었습니다..-.-;;
전 책읽고...친구는 요리하구...
음...찜닭과...갈비찜...*^^*
우후엔...아멜리에란 비디오를 보구...또...수다를 떨구...
비오는거 보면서...*^^*
예쁜향이나는 차도 마시구...
음...이렇게 이튼날도 저물었답니다..
마지막....날*^^*
음...대전에서 친구 A양이 올라왔군요...
그리하야...
우리셋은...다시 청주시내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신탄진 역으로 갔답니다..
친구들은 절 배웅해주구...
전...대구로 가는 기차에 탔죠..*^^*
아침도 먹었겠다...잠이 솔솔...*^^*자고나니 어느새...구미..*^^*
바카언니 생각에...문자도날리구...
약속 지킨...윤규오빠의 전화도 받구...
드디어 대구....도착!!!
초행인 루나는 해메이는데...
어찌...카페식구가 아니보이는지..-.-;;다...어디간게얌..ㅠ.ㅠ
그때...하디스 앞에서...다소곳...하게 서있던...언니가 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설마 하고 있었는데...
악땅마녀 아람이언니였습니다...
곧..방랑과 아영이를 만났죠..
배고픈 우리를 위해..고추장 불고기를...쿠쿠쿠...맛났어염..*^^*
글구..밥먹는 내내 이어지던...공주병 증세들....
그리구...이어지는 기념 스티커 촬영..!!!음...막 바람도 나오더군요...신기해랑...음...그러나 사진이 예쁘게 안나와서 올릴지는 의문이군요...
케잌을 사서...경대로 갔답니다...
처음 가본 경대는 문이 참으로 참으로 많더군요...
여기도 문...저기도 문....
그리구...자신의 학교가 커보이게 하기 위한 아!람보(이것이 아람언니의 별명이었답니다..)언니의 농간으루...방랑과 저는 다리가...으으으....먹여놓고 고생을 시키다니...
그런데...전에왔던..삥쵸도 당했다더군요...여러분...경대는 아람언니에게 가이드 부탁마세염...그리구...삥쵸야 너 속았다...경대는 그것이 다란다...
음...글구...
음침하구...칙칙한...동아리방으로 가는 통로를 지나...추운 동아리방에서 우린...많은 사실을 알았죠...
아람언니가 턱을 깎았단...사실...*^^*사진이 증명하던데...
히히히...
또...만난 경미언니...후훗...
언니...첨엔...다소곳 하더만....*^^*
추워서 투덜대는 우리가 간곳은...빵이 무한대루 제공된다던...경대 정문앞의 M커피 전문점...
그러나...우리와 무슨...원수를 졌는지...아님...우리가 빵을 먹는 속도에 놀란건지...
리필을 한 번 해주고는 안해주는거예염...무한대라며..-.-+
음...
그리하야...
바카언니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우리들...
오로지...케잌을 얼른 먹고 싶어서..*^^*
그리고 알아낸...또다른...사건...방랑이의 실체..!!!방랑이는 금수(무슨듯일까염??)였다...
물론....
경미언니도 본색을 드러내여...금수임을...밝혔다...
본능에 충실한..그녀들....
특히...방랑인...마시는것을 웃기면...다 코로 쏟아내어...
우린...그녀를 더 이상 방랑이 아닌...금수의 콧물로 명했다..*^^*
암튼...
분위긴..이미 잡혔구...
술을 마시기 전...배를 채우기 위해...
닭갈비 집에서 닭야채 볶음을 먹었답니다..무섭습니다...집 떠난 이후로 계속...먹기만 합니다...참고로 루난 넘 많이 먹어서...얼굴에 잘 안나던 뽀드락지가 두개나 났습니다..ㅠ.ㅠ
암튼...
그렇다고 숟가락 놓을 루나가 아닙니다...
그 다음은...
약간...독한...참소주와 함께...닭..똥X집 튀김을...
후후후...첨 먹는데...의외로 맛있습니다...
그리고...그대로 2차가기엔...배가 부른...식구들은...노래방으로 옮겨서 음주가무를 즐겼습니다...
역시...금수자매는 멋집니다...
그리구...바카언니...절대 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술기운 살살 오르던...루나만...헤롱헤롱...이었습니다...
버스시간 때문에...아영일 보내구...
동동주집으로 갔습니다..
오홋...
파전...과 빈대떡...맛났습니다...
그리고...하하하....우리의 대화는 시국을 걱정하는것으로 이야기가...박식한...바카언니와...운동권...방랑의 주도로...*^^*
그러다가 기차시간이 다 되어...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기차역으로 갔답니다...
그리고...
헤어짐.....*^^*
참...너무나도 기쁜...그런 여행이였어요...
멋진곳..하나도 보지 못했지만...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맘 편히...실컷...이야기 했다는것...*^^*
이것만으로도...기뻐요...
너무 길지만...*^^*
[바카언니....]
언니...기차표 예매에...구매까지...ㅠ.ㅠ
언니...넘넘 감동...*^^*글구...
언니의 시국에 관한...열띤...이야기...언니의 새로운면...발견..*^^*
언니...담에 서울오면...루나..밤새서 있을께염...
[아!람보 악땅마녀...아람언니...]
오....언니의...성형수술...
그 끝은 어디인가...*^^*언니...어디인데...그렇게 티도 안남기고 턱을 깎죠??
신기....
*^^*
글구...언니의 남자친구 이름(철숭..)...*^^*
넘넘 웃겨염...
지금도 생각만 하면...푸풋...웃음이 먼저 나네염...
[금수경미언니...]
첨 만났지만...절대 아닌것 같은...
언니의 애교버전...성공하길...바래염..*^^*
글구...
다음에 보여줘요??
담 정모에 나올꺼죠??
글구...
아영이 눈에 띄지 말아요...다단계에 빠지면...나오기 힘들어요...*^^*
[비야 아영이...]
일찍가서 아쉬웠지만..*^^*
히히히....
넘넘 반겨주구...고마웠어...
음...글구...지도두...고마웠어...*^^*
잘 보관 할께...
그럼...*^^*3월에 서울 올꺼지??그때...봐..
[금수의 콧물양..방랑이..]
이봐...
코에서 수박씨가 나오는건...이상한거야...
아무래두...방랑이의 비강구조가 궁금하구나..*^^*
잘 갔지??
나두나지만...너도 기차에서 정신 못차리구 자더만...
그럼...
부디 잘자길..*^^*
이쁜...방랑이 간만에 만나서...넘넘 반가웠어..*^^*
그리구...
너의 그 어설픈...함경도 사투리...*^^*푸히히히...
넘넘 웃겼음둥..*^^*아니 그럼둥??
카페 게시글
우리 만나면
Re:후기후기..*^^*난 후기를 위해...잠도 안잤당...
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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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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