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멈춤이 없이 언제나 또다른 날을 가지고 절 찾아옵니다
벌써 호찌민의 생활도 4개월째로 접어드는군요
3월에 사전조사 한달반과 재입국후에 기간이 물론 차이는 좀 있었습니다만 뭐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막상 이런 저런 신변잡기적인 글들을 올렸던 하루하루에 일기가 어느덧 45회를 맞이했네요
지금 이렇게 한자 한자 적어가는 일기들이 언젠가 제가 바라는 작은 일이 이루어졌을때 저를 되돌아보는 하나의 추억이 되겠지요 ??
쩝 너무 서두가 길었네요
오늘은 베트남의 미래라고 할수 있는 호찌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를 이야기하려합니다
(제가 베트남어를 배우는 그곳입니다)
위치는 10-12 DINH TIEN HOANG Str Dis1 TP HCM 입니다
3월에도 랭귀지스쿨 등록을 위해 잠시 다녀 갔었습니다만
첨 초라의 극치를 보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 ?暄? 보이는 건물에 허름한 야외자습실에 어설퍼보이는 까페테리아 까지 ...............
솔찍히 멋진 교정과 잔디가 있는 한국의 대학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남부 치고의 대학이 현대식의 멋들어진 강의동 하나 없다는게 참 우수워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한달이가고 이젠 처음 느꼈던 한국인의 자만을 버려야 하겠더군요
비록 낙후된시설이지만 이곳의 학생들의 자부심과 긍지는 대단하더군요
거기다 남는 시간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자습실이나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것 같았습니다
(남는 시간만 되면 여기저기 모여서 놀기바뿐 우리네 대학생들과는 비교가 안될것 같습니다)
자기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베트남의 ??은이들이 있는곳 호찌민 인문사회 과학대학교 언제간 이곳출신들이 베트남 모든분야의 리더가 되는날이 다가 오겠지요 ???
그때가 오면 잠시 스치는 인연을 가졌던 전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
호찌민인문사회대학교입구
교내 안내판
c동 1층이 자습실입니다 언젠 학생들로 가득차죠
제가 베트남어를 배우는 k동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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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벳남 대학들의 공통된 특징이 캠퍼스가 거의 없고 공부할 도서관이 제대로 없다는것^^ 정부에서 교육투자를 많이 늘린다고는 하는데 아직 요원한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열정을 뒷받침할 대대적인 지원정책이 나와야할듯^^
첫댓글 벳남 대학들의 공통된 특징이 캠퍼스가 거의 없고 공부할 도서관이 제대로 없다는것^^ 정부에서 교육투자를 많이 늘린다고는 하는데 아직 요원한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열정을 뒷받침할 대대적인 지원정책이 나와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