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카페정보
신남일보
 
 
 
카페 게시글
시.수필 추억 어린 신남중학교 시절 사진들
박노들 추천 0 조회 383 13.11.06 04:4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3.11.07 17:32

    첫댓글 위의 첫 번째 사진은 지금은 헐린 옛 신남중학교의 석조건물 사진이고, 두 번째 사진은 제가 신남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던 1963년도에 모교 현관 앞에서 친구들과 기념촬영을 한 것인데, 사진 속의 인물들은 동기생(同期生) ‘서충규, 박광장, 유명수, 김남국, 이철규(맨 앞줄 왼쪽부터), 김종해(뒷줄 왼쪽)’ 군(君)입니다. 맨 뒤편 높은 곳에 홀로 선 채 ‘생 폼(form)’을 잡고 있는 친구가 바로 필자(筆者)이고요. 그런데 저 사진 속 친구들 가운데 두 명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랍니다. 글 아래쪽 부분의 사진은 제8회 졸업 앨범의 일부를 발췌(拔萃)한 것입니다. 아!……1963년 모교졸업반 시절과 옛 동기생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 13.11.06 12:48

    옛 교정 생각 납니다.그리고 학교역사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오늘도 즐건 하루 되세요.

  • 작성자 13.11.06 16:16

    졸문(拙文)을 읽어 주시고 과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964년 2월 18일 신남중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 서울에 올라 와 정착해 사느라 모교를 자주 찾지 못했고, 소양강 댐에 의해 고향 마을이 수몰된 이후로는 여지껏 한 번도 모교를 방문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간 먹고 살기 바빠서 그랬노라고 변명하기엔 제가 너무 염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작금엔 고향 선산에 벌초도 못 갈 만큼 건강이 여의치 못해 더더욱 모교 방문은 꿈좋차 못 꾸고 있으니, 모교와 동문 여러분께 부끄러울 뿐이옵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모교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려는 저의 처지를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승하소서.

  • 다시 읽어도 좋군요

  • 작성자 13.11.07 14:22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건승하세요.

  • 13.11.07 14:06

    저는 신남중26회 졸업생 입니다 두달전 동창회 갔다가 처음으로 모교에 들렀댔습니다 추억의 석조건물은 사라지고 운동장은 인조잔디 깐다고 공사 중이고 넘 변한 모교의 모습에 낯설었 댔습니다 저도이런데 대선배님께선 오죽하실까요.... 많은아쉬움을 안고 왔었는데 선배님의 글을 읽고 역사를 알게되니 더욱 아쉽습니다 건강이 안좋다하시니 염려됨이 있군요 부디 건강 회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작성자 13.11.08 03:01

    아, 우리 모교가 다시 환골탈태(換骨奪胎)한 모습을 보여 주려나 봅니다.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한 변화의 시도라고 생각하렵니다. 그렇다손 치더라도 다 바꾸지는 말고, 전통과 연륜을 상징하는 부분은 일정 부분 남겨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사료합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의 본관(本館)은 붉은 벽돌 건물로서 지은 지 100년이 가까워가고 있는데, 건물의 외장(外裝)은 그대로 둔 채 내부 시설만 현대식으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으며, 가끔씩 1920~30년대를 시대 배경으로 한 TV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장소로 빌려 줄 만큼 건축학적 사료적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답니다. 후배님의 댓글 및 격려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후배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 13.12.27 20:02

    저 시절 교복이 참으로 단정하고 멋스러워 보입니다 요즘의 어느 교복보다 좋아보이는것은 추억이 묻어있는 교복이기에 그럴까요? 저는 형이 입던 조금은 빛바랜 교복을 물려받아서 입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러고 보니 교복 하나에도 애환이 담겨있는것 같읍니다 ~~^^

  • 작성자 14.01.01 18:46

    그렇습니다. 가난했던 1960년대 초(初) 시절엔 집안 형제끼리나 학교 선후배들끼리 교복 물려 입기가 성행하였지요. 군복(軍服)을 싼값으로 구입해 검정색으로 물들여 교복으로 만들어 입기도 했는데, 바로 이맘때 겨울철에는 군인들의 ‘동정복(冬正服)’ 복장(服裝)이었던 '사지(serge)' 옷감을 염색해서 만든 교복을 입기도 했었는데 아주 따뜻하고 착용감이 좋았으며, 겉보기에도 아주 근사하게 보였답니다.^^* 후배님 말마따나 정말 그때 그시절의 교복엔 요새와 달리 애환(哀歡)이 담겨 있었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