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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송원(茶松園) 원문보기 글쓴이: 長樂山人 이종인
#1. 수수조청 만들기
재료:수수3되,엿기름 1되,물
만드는법:
1.엿기름은 전날 저녁 담가 놓는다.
2.수수는 붉은 물이 안나오도록 박박 닦아 물을 갈아주며 불린다.
3.불린 수수는 거칠게 갈아 놓고 엿기름은 손으로 조물 조물 주물러 놓는다
4.솥에 물을 두어 바가지 넣고 끓으면 갈아 놓은 수수를 넣고 된 죽을 쑨다
부지런히 저어 주어야 타지 않는다.
5.죽이 다 끓으면 불려 놓은 엿기름을 짜서 엿기름물을 찌꺼기 까지 전부 수수죽에 넣어
죽의 온도가 60-70도가 유지 되도록 유지하며 7시간 동안 감주처럼 삭힌다.
온도가 70도가 넘으면 효소가 죽어 수수가 삮지 않고 온도가 낮아지면 감주가
쉬어 질수 있으니 전기밥솥이 아니면 불 조절을 잘해야 한다.전기 밥솥에 하면 쉬운데
양이 많아 가마 솥에 하느라 복잡했다.
6.다 삮았으면 주머니에 넣고 꼭 짜서 건더기는 버리고 감주물을 졸여준다.
7.센불에 졸여도 감주가 된 물은 넘치거나 눌어 붙지 않으니 달이기가 쉽다.
1/5쯤 으로 졸아 들면 위에 뽀글 뽀글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거의 된것이니까 이때부터
자주 들여다 보며 너무 되거나 딱딱한 엿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조청으로 먹으려면 주걱으로 흘려 보아 주루룩 흐르다 뚝 끊기며 엿처럼 들러 붙으면 다 된것.
조청에서 조금만 더 달이면 엿이 된다.엿으로 먹을땐 땅콩이나 볶은 서리태나 깨등
자기가 좋아하는 견과류를 넣으면 더 맛있는 엿이 된다.
수수 3되 했는 2 L 조금 더 나왔다.
➪ 長樂山人은 수수 4kg 해서 4.8 L(꿀병 2개) 나왔다,
수수조청이라 그런지 별로 달지 않고 먹기 좋다.
마음에 들게 잘 되었다.이왕 힘들게 하는거 더 많이 할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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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사처방 ☞ 수수조청에 들깨가루 10% 섞어서 수시 복용하면,
기관지 천식 꼭 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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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수조청 만들기
수수를 깨끗이 씻어서 물에 충분히 담가 둔 뒤에 수수밥을 짓는다.
수수밥에 엿질금으로 10시간 정도 삭힌 다음 강목자루에 담아 짜낸다.
짜낸 물을 가마솥에 붓고 네 다섯시간 정도 달이게 되면 수수조청이 된다. 그냥 수수밥으로 하니까 조청색이 조금 짙게 나왔다. 다음날엔 수수를 담갔다가 방앗간에 가서 거칠게 가루를 내었다. 수수가루로 죽을 쑤어 엿질금에 삭힌다음 짜낸 물을 가마솥에 네 다섯시간 달여냈다. 수수밥보다 수수가루로 만들어낸 것이 색깔이 곱게 나왔다.
처음 시도해본 수수조청입니다.
요즘엔 수수 농사를 짓는 분이 많지 않아 수수가 귀한 곡식이 되었다. 올해 다섯 되 정도 농사 지은것과 지인에게 부탁해서 한 말정도 더 구하게 되어 맘껏 수수조청 작업을 처음으로 해보게 되었다. 수수밥으로도 해보고 수수가루를 내어서도 해본 결과는 가루로 만든게 더 색깔이 곱게 나왔다. 손이 많이 가는 일이지만 새로이 뭔가를 알아가는 일들이 힘듬도 잊게 해주는 걸 보면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께서 만들어 드셨던 전통 먹거리의 깊은 맛에 빠지게 되나봅니다. 그 맛을 느끼면서 그리움도 함께 밀려 들기도 합니다.
수수의 효능 효과 - 항암 효과 : 쌀 현미 통보리 통밀 수수 차조 율무 등 대표적인 몇 가지 곡류를 가지고 항돌연변이 및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수수의 항돌연변이 효과가가장 우수하다고 발표했다. 수수의 항돌연변이 효과는 무려 86 %로 현미(60 % )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수의 추출물을 가지고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까지도 밝혀냈다. 이처럼 수수가 암 예방에 효과적인 이유는 수수에 들어있는 타닌과 페놀성분이 항돌연변이 및 항산화 작용, 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 고 생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수의 겉껍질에 들어있는 각종 색소들 역시 항암 작용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체온유지, 위장 보호작용, 소화 촉진작용 - 해독작용 : 수수의 뿌리를 삶아서 그 진액을 마시면 이뇨 작용이 강하고 신진대사를 도와 주고 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주독이나 약물 중독증을 해독시켜 준다. --------------------------------------- ※ ♣ 한의사처방 ☞ 수수조청에 들깨가루 10% 섞어서 수시 복용하면, 기관지 천식 꼭 낫는다 ~ --------------------------------------- - 기침, 해소 개선작용 : 한방에서는 천식으로 인한 기침과 해소에 수수와 차조기 그리고 은행을 각각 같은 양으로 넣어 달여서 하루에 세 번씩 식전에 마시면 효과가 좋다.
- 식욕개선작용 : 구미와 식욕이 없을 때는 수수로 빚은 술을 매일 한 잔씩 마시면 좋고 난산을 다스리는데 수수뿌리를 삶아 그 즙을 술에 타서 마시면 유효하다.
출처 :마 중 물 (빌려온글) ========================================
#1. 조청 만드는 법 조청의 종류 우리나라 고유의 과자인 엿은 사용하는 재료, 제조법,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누어진다. ▣ 1. 찹쌀 조청 : 엿기름 가루를 삭혀서 만든 엿 가운데 적당히 달고 맛이 좋다. 우선 찹쌀을 하룻밤 물에 불려 빻아서 찹쌀가루를 준비한다. 엿기름은 하루정도 물에 불려 주물러 체어 받쳐 꼭 짜서 엿기름 물을 받아 빻아둔 찹쌀가루를 잘 풀어서 3-4시간 정도 삭힌 다음, 솥에 부어 저어가면서 5시간 정도 은근한 불에서 반 정도가 될 때까지 졸여 조청을 만들면 되는데, 다 만들어지면 그릇에 퍼담아 완선하게 식혀서 먹으면 된다. 단 덜 삭은 것을 센 불에서 조리면 쉽게 타니 조심한다. ▣ 2. 무 조청 : 무를 채썰어서 달여 만든다. ▣ 3. 고구마 조청 : 고구마를 삶아서 만든다. ▣ 4. 옥수수 조청 : 옥수수 가루에 엿기름을 섞어 만든다. ▣ 5. 호박 조청 : 쌀을 넣어 달이다가 호박을 넣는다. ▣ 6. 포도 조청 ▣ 쌀, 호박 조청 재료 : 현미, 잡곡(율무, 수수, 차조, 통밀), 엿기름, 호박, 무, 생강 1. 엿기름에 물을 부어 쌀을 씻듯이 치대면 뿌연 물이 나오는데 이것을 두세 번 반복해서 물만 한 곳에 따라 잘 가라앉힌다. 잘 가라앉은 엿기름 물은 깨끗한 윗물만 사용한다. 2. 현미 40: 잡곡(율무, 수수, 차조, 통밀) 20 : 호박, 무, 생강, 배 각 10의 비율로 준비해서 되직하게 밥을 한다.(찐밥, 고두밥이고 함) 3. 보온 밥통에 2를 넣고 1에서 준비한 맑은 엿기름 물을 부어 (밥과 엿기름의 비율은 5:2) 보온 상태로 둔 채 8시간 정도 삭힌다. 밥알이 동동 떠올라 있으면 작 삭은 것이다. 4. 3을 면보자기에서 부어 짜서 국물만 걸러서 준비한다. 5. 4를 은근한 불에서 눋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적당한 묽기가 될 때까지 달인 후 식힌다. ▣. 고구마 조청 재료 : 고구마 10Kg, 엿기름 2Kg 1. 고구마 껍질을 벗긴 후 푹 삶아 으깬다. 2. 고구마가 따뜻할 때 엿기름과 물을 넣고 고루 섞이도록 잘 주물러 준다. 3. 7시간 정도 삭힌다. 4. 충분히 삭혀졌을 때 베 보자기에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받혀진 물을 약한 불에서 졸인다. 5. 주걱으로 떠보아 걸쭉하게 되었으면 다 된 것이다. ▣. 포도 조청 재료 : 포도 20Kg, 쌀 1말, 엿기름 5Kg 1. 포도즙을 내놓는다. 2. 쌀을 쪄서 고두밥을 짓는다. 3. 한 김 나간 고두밥에 엿기름 물을 섞는다(65도 유지). 4. 따뜻한 곳에서 6시간 정도 두어 충분히 삭힌다. 5. ④를 베 보자기에 거른 액을 끓여 1/3 가량 줄어들었을 때 포도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졸인다. 6. 계속 졸이다가 표면에 큰 거품이 일면 불을 끄고 식혀 용기에 담는다. =============================== #2. 조청 만드는 법 조청의 종류와 만드는 법 조청에는 묽은 조청, 된 조청 있다. 조청을 만들어 두고두고 음료, 떡, 떡볶이, 조림 등 다양하게 활용하면 된다.
< 조청의 종류 > 1) 쌀조청 : 엿기름 가루를 삭혀서 만든 엿 가운데 적당히 달고 맛이 좋다. 2) 현미오곡조청 : - 현미와 오곡(쌀/찹쌀, 조, 수수, 보리, 밀)을 고두밥을 쪄서 만든다. - 조청 중에 가장 영양성분이 많은 조청이다. 3) 무조청 : 무를 채 썰어 삶아서 달여 만든다. 4) 고구마조청 : 고구마를 삶아서 만든다. 5) 옥수수조청 : 옥수수가루에 엿기름을 섞어 만든다. 6) 호박조청 : 쌀을 넣어 달이다가 호박을 넣는다. 7) 하늘애기조청 : 차조를 삭혀 달이다가 하늘타리를 넣어 달여서 약용으로 쓴다. 8) 보리조청 : 보리가루로 만든다. 9) 약엿 : - 엿에 참깨, 호두, 생강을 넣고 나무판에 편 다음 대추를 드문드문 박아 만든 엿으로 주로 몸이 아픈 사람들의 보혈강장제로 쓰여진다. 10) 꿩조청 : 봄철에 꿩고기를 낳고 달여서 만들며, 약으로 쓴다. 11) 항암약초조청 : - 각종 항암약초들을 가마솥에서서 고아서 그 진액으로 감주를 만들고 조청을 고우는 것으로 주로 자연치유, 대체요법으로 쓴다. <조청만드는 법> 1. 현미찹쌀조청 * 준비재료 : 현미찹쌀320g, 엿기름32g 1) 현미찹쌀을 하룻밤 불린 후 물기를 빼고 분쇄기에서 가루를 낸다 2) 엿기름은 물1ℓ를 넣어 주물러서 체에 받친다 3) 큰 냄비에 물10ℓ를 넣고 찹쌀가루를 푼 다음, 체에 걸러둔 엿기름 1/3을 넣어서 끓인다 4) 그릇을 바꾸어 담고 김이 나가게 식힌 다음 손을 넣을 수 있는 온도가 되면 나머지 엿기름 2/3를 넣고 섞는다 5) ④를 먼저 끓이던 냄비에 담고 다시 약불에서 1시간이상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삭힌다 ※주걱으로 국물을 떠보았을 때, 맑은 물이 주루룩 떨어지고 주곡에 거칠거칠한 찹쌀무거리가 남으면 완전히 삭은 것이다 6) 완전히 삭은 ⑤를 면주머니에 넣고 짜서 건더기없는 맑은 조청 국물만을 받아낸다 7) ⑥을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넣고 처음에는 강불로 한소끔 끓인다음 불을 약하게 하여 줄인다 ※윗면에 거품이 생기면 걷어내고 조청이 넘치지 않도록 불조절에 조심하면서 달인다 8) 주걱으로 떠서 떨어뜨려보았을 때, 엉기는듯 걸쭉하게 떨어지면 조청은 완성된것이다. ※ 조청이 완성되기까지 보통 4시간 정도 소요.. 9) 완성되면 용기에 담아 건냉소에 보관하면서 모든 음식에 기본적으로 넣어 사용한다 2. 현미오곡조청 * 준비재료 : 현미40g, 잡곡(율무, 수수, 차조, 통밀 등)25g, 엿기름25g, 호박/무/생강/배 각10g 1) 불에 불리기 - 준비한 곡식의 재료들을 세척 후 약10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2) 고두밥 만들기 - 물에 불린 1)의 곡식을 가지고 고두밥을 만드는데 이때 호박, 무, 생강, 배를 같이 넣어 찐다. 이때, 너무 질거나 너무 되지 않게 물을 적당히 부어 부슬부슬하게 밥을 짓는다 3) 엿기름물 만들기 - 엿기름에 물을 조금 짜박하게 붓고 손으로 주물러준 다음 2~3시간 불린다 - 다시 물을 부어 체로 받쳐 찌꺼기는 꼭 짜서 버리고 내린 엿기름물은 큰 그릇에 담아 하루 저녁 침전시켜서 아래 뽀옇게 가라앉은 찌꺼기는 사용하지 않고 위의 맑은 물만 사용한다 4) 2)의 뜨거운 고두밥이 따뜻할 정도로 식었으면 찜통에 담아 3)의 엿기름물과 60℃의 따뜻한 물을 부어 혼합하하여 잘 섞이도록 저어 준다 ※ 세가지가 잘 혼합되어 고루 잘 섞이어야 발효가 잘 되므로 충분히 저어준다 5) 감주만들기 - 위의 4)를 60℃정도에서 9시간을 발효시킨다. 이때, 온도가 낮으면 신맛이 나고, 발효시간을 짧게하면 식혜가 잘되지 않는다 6) 조청고우기 - 감주가 다 되었으면, 감주를 삼베자루에 넣은 후 꼭 짜서 찌꺼기는 버리고 원액만을 분리해낸다 - 두꺼운 솥이나 냄비에 원액을 넣고 약한 불에서 곤다 - 달이는 동안 나무주걱으로 계속해서 잘 저어 주어야 조청이 눌어 타지 않는다 - 농도가 걸쭉해지고 거품이 일어나면 거의 완성된 것이다. 주걱으로 떠서 흘려보아 방울망이 형성되면 완성이다 7) 완성된 조청은 식힌 후, 끓는 물에 넣어 살균된 유리나 도자기류의 병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3. 과일조청 * 준비재료 : 사과, 배, 복숭아, 매실, 감, 밤, 포도, 자두, 딸기, 토마토 등의 과일과 열매채소 1) 엿기름물을 만든다 2) 준비된 과일들을 끓인 후 면보에 넣어 건더기는 버리고 국물만을 1)의 엿기름물에 보온밥솥에서 8시간 삭힌다 3) 2)를 두꺼운 냄비에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불을 약하게 하여 나무주걱으로 눌지 않게 저어가며 고운다 4) 농도가 걸쭉해지고 거품이 일면 거의 완성된 것으로, 주걱으로 떠서 흘려보아 방울이 형성되면 완성된 것이다 5) 소독된 유리나 도자기류의 용기에 담아 냉암소에 보관하면서 고기나 생선요리, 과일샐러드요리에 응용한다 4. 약조청 * 준비재료 : 야생식물(약초) ▶ 잎과 줄기, 열매,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가마솥이나 질그릇에 넣고 오래도록 약한 불에 달여 엿처럼 만든다. ▶ 약조청의 특징은, - 당뇨병환자가 먹어도 혈당이 상승하지 않음 - 소화흡수가 잘되고 장기적으로 보관해도 변질이 없음 - 오래될수록 그 효능이 상승
▶주의점 : 약재를 고를 때는 순수 자연산을 선택하여야 한다. 즉, 화학비료나 농약을 주어 재배한 것 그리고 길가나 공장지역 등 오염이 심한 곳에서 채취한 것은 오히려 독이되니 사용하지 않는다. 5. 배조청 * 준비재료 : 배, 도라지, 생강 1) 배를 껍질과 씨째로 네쪽을 내어 두꺼운 솥에 차곡차곡 담는다. 물은 한방울도 넣지 않는다. 2) 1)에 약도라지, 은행, 생강 등을 넣는다. 3) 2)를 약불에 한 두시간 두면 배에서 즙이 나온다. 즙이 어느 정도 나오면 불을 약간 높여서 북덕북덕 끓인다. 4) 재료들이 다 우러났으면 불을 끄고 식히다가 따끈한 정도가 되었을 때 베주머니에 넣고 꼭 짜서 건더기와 물을 분리한다. 약간 뜨거울때 짜야 잘 짜진다. 5) 건더기는 버리고 갈색으로 짜진 즙만을 불에 올려 처음에는 센 불에 졸이다가 그 다음은 약불에서 뭉근하게 달이다가 거품이 생기면 불을 더 줄이고 굵은 거품이 올라오면 거의 완성된 것이다. ※물엿보다 약간 묽다 싶을 때까지 졸인다. 왜냐하면 식으면 물엿농도가 되기때문이다. 6)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뜨거울 때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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