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계곡에서 환경 감시원만 아니였다면 정말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입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여름에 다시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돌아 오는 길에 차에서 차창밖의 풍경을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내려서 걸어 오고 싶은 길이였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만경대산에 있는 만경대사의 암자입니다.

이곳에 예전에는 규모가 큰 광산이 있었습니다. 광산이 번창 하였을때는 이 산에 3만명이 살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둘러 보아도 그만한 인구가 살만한 터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이곳에 영월의 최초의 극장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금은 광산이 문을 닫자 모두 떠나서 몇몇 가구만 남아 있습니다


이 곳을 오르는 길은 대관령의 몇배나 가파르고 높은 곳입니다. 이곳에 지금 불화 박물관을 짓고 있습니다.

만경대사의 암자에 올라 아래을내려다보니 모두가 다 내 발 아래 있었습니다.
이곳에 어떻게 이런 불사을 지었을까 하연간 인간은 대단한 존재인것 같습니다.
벌디님이 많은 사진을 찍어 올렸기에 저는 몇장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축대을 쌓아 그 위에 만든 암자

저 위 삼성각에는 백호의 그림이 있습니다.




그 유명한 백호


삼성각을 짓기 위해 쇠로 축대을 만든 모습을 보고 조금 불안해 했습니다.





울 집 마당에 핀 옥매화

저녁은 영월 시내에 있는 미란 칼국수을 먹었습니다.
해물칼국수인데 칼칼한 맛이 일품입니다. 면을 먹고 나서 밥을 비벼 먹었습니다.

1박2일의 공식 일정이 이곳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단종제도 보고 영월의 명소도 구경 하는 기회였습니다.
오랜만에 하늘에서 화창한 날씨을 허락 하여 무엇보다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영월이 고향인 회원이 4명, 고향이 아닌 회원이 4명....
우리 영월은 손님이 방문을 하면 1:1 가이드을 합니다.
우리 고향을 찾아 주신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을 전하며
다음 기회에는 또 다른 볼거리을 제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기획한 동강님 고생 하셨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7월에는 영월에 있는 계곡에서 물놀이, 천렵이 기획 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댓글 면산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 위의 망경산사 관음불상께서 선영누님을 내려다보고 계시네요...

꼼꼼한 후기 너무 너무 잘 보
습니다...우면산님 



^^ 더불어서 이틀간 운전하시느라 고생하신 쉬리님과 동강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산행이 아닌 여행이다보니 혹여 생길수있는 트러블을 걱정했었는데 아무 문제 없이 
겁게.. 서로에게 배려하고.. 잘 맞춰주신 벌디님,쉬리님,인디컴님,우면산님, 동강님, 선영님, 은방울님께 무진장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알라뷰


*^^*
잘읽고 보고 갑니다...먹는 예기는 빼고




그디 너무 먹고 싶다



관광가이드&사진찍기&여행후기&천렵등 1박2일 일정을 잼나게 해주신 우면산형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7월달 기획하고 계시는 천렵이 기다려집니다..
저벚꽂길

절로 옛생각에 눈물이 났던 곳이네여^^만경대산사는 컴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평생을 갈수 없는 곳이였구요^^마지막 미란아줌마의 칼국수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벌디님께 감사드리구요^^따로 여행후기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꼼꼼한 후기 감동 그자체입니다^^우면산님

나눔의 사랑을 한수 배우고 갑니다^^
다음에 이곳을 한번 찾아 가보겠습니다.